스크랩 대한민국 강남미술대전 서양화 김하리, `어머니의 정원` 입선

[정대감]

▲ 서양화가 김하리와 그의 작품 '어머니의 정원'

한국 미술문화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마련된 공모전인 '대한민국 강남미술대전'에서 시인이자 서양화가인 김하리의 '어머니의 정원'이 입선했다.

'대한민국 강남미술대전'은 예술적 창작 능력을 갖춘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제1문화센터에서 강남문화원이 주관하는 제19회 대한민국 강남미술대전시상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하리의 서양화 '어머니의 정원'이 그의 남다른 색채를 물씬 풍기며 입선을 했다.

김하리는 지난 6월 제24회 한국미술국제대전에서도 서양화 '봄의 교향곡'이라는 주제로 특선을 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던 바 있다.

김하리는 30년 넘는 기간 동안 시집 12권, 수필집, 단편소설, 시낭송 CD 10장을 내며 1995년부터는 탐방기사 작가 이외에 서양화가로도 기량을 내보이며 적극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대상에는 서양화 1명과 우수상 3명, 특선 41명, 입선 105명 등 15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작 전시회는 강 씨~유 씨 전시회(1부 : 9월 21일부터 23일까지)와 윤 씨~황 씨 전시회(2부 : 24일부터 26일까지)로 2번에 걸쳐 역삼1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