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주의 혁명
1957년 행동주의를 대표하는 심리학작 스키너는 한 권의 책을 펴냅니다.
언어능력은 타고난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언어습득과 사용은 모방과 강화로 설명할수 있습니다.
노엄 촘스키는 절대 그렇지 않아 아이가 스스로 규칙을 적용해서 얼느이 사용하지 않은 단어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게 어떻게 모방과 강화지...
아이 : I goed there, and I breaked that.
모방이라면 went, broke 를 사용해야 겠지요...하지만 아이가 스스로 -ed 를 붙이면 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goed, breaked 라는 단어를 만들어내 사용한 것입니다.
촘스키는 조건 형성만으로는 언어습득을 설명하지 못한다고 맹렬히 비판했습니다. 그는 마음에 대해 행동주의자들과는 완전히 다른 관점을 갖고 있었습니다.
저건 모방이나 강화가 아니라 아이 스스로 규칙을 적용하고 시험헤 보는 거야.......엄마마,,,,할머니라고 해야지...
인간에겐 언어를 익힐수 있는 선천적인 장치가 있음이 분명해..
촘스키의 비판에 힘입어 1960년대 부터 심리학은 행동주의에서 벗어나 행동으로 직접 드러나지 않은 인지과정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블랙박스 안도 연구해야 한다. 이 움직임을 인지주의 혁명이라고 합니다. 인지주의는 인간의 사고를 정보처리라는 관점에서 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지 : 자극을 받아들이고, 저장하고, 인출하는 일련의 정신 과정,, 지각, 주의 ,기억, 상상, 판단, 추리들을 포함...
인지란 간단히 말해 사고과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
행동주의는 자극과 반응 환경과 행동의 관계를 연구해야함....
인지주의는 자극 정보처리 반응 , 자극과 반응에만 갇혀선 안된다.
쥐 미로 실험에서도 먹이 없이도 생각을 하고 기억을 한다. 보상이 없는데도 길은 익힘.....하지만 보상이 주어지니.. 한번도 학습이 안된 쥐보다,, 보상없이 길을 알았던 쥐의 속도가 훨씬 빠르다.
이렇게 행동으로 관찰되지 않더라도 마음소겡서 무언가 일어나고 있던 것입니다.
정보처리 모형
심리학은 이제 눈에 보이는 행동 뿐만 아니라 보이지않는 마음속 활동, 주의, 기억 같은 것들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마음의 작용이 행동으로 드러나니까.. 둘다 같이 연구하면 되는 것 아닐까? 훌륭하군
인지는 컴퓨터에 비유했듯이 마음의 작용을 정보처리라는 관점에서 보았다는 특징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우리는 정보처리과정이 닮았습니다.
인지주의 흐름속에서 기억도 정보처리 모형으로 설명하는 시도가 이루어졌습니다.
환경자극 => 감각등록기 => 선택적주의 => 단기기억 => 되뇌기 => 부호화, 인출 =>장기기억
주의와 부주의맹 실험...
감각기관에 도달한 자극은 모두 감각등록기에 입력됩니다. 하지만 그중 주의에 의해 선택된 정보만이 단기기억에서 의식적으로 처리되죠....주의가 일종의 여과기로 작용해서 필요없는 정보는 걸러내는 것이죠... 인간은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정보에 대해서는 놀랍울 정도로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알아차림은... 싸티는 그려서 주의를 준다... 는 것이다... 우리가 경험에 의해서 무시 되었던, 무시하려고 노력했던 것들에 대해...
이와 관련 1998 사이먼스와 레빈이 흥미로운 실험을 했습니다. 지나가는 사랔에게 길을 묻는 실험인데 중간에 맞꾸어도 모른다.
절반이 모른다. 부주의 맹이다. 우리 뇌는 수많은 정보를 다 기억하지도 주의를 주지도 않는다. ...
작업기억과 용량의 한계
주의와 기억 실험은 우리의 정보처리 자원, 즉 인지적 용량에 한계가 있음을 시사한다. 용량이 가득차서 더 이상 처리할수 없다.
심리학자 조지 밀러는 우리의 단기기억 용량이 평균 7개라는 연구로 큰 주목을 받기도 했지요.... 사람은 단기기억에 5-9항목,
평균 7개 정도만 간직할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단기기억댓힌 작업기억이라는 용어를 더 많이 사용.. .단기기억은 단순히 정보를 보유하는 저장소만을 자칭한다면 작업기억은 정보를 조작하고 판단을 내리는 측면까지 포괄...
작업기억에서 심화 처리된 정보는 장기기억으로 옮겨져 거의 영구히 저장됩니다. 이 과정을 공고화라고 합니다.
공고화되지 않은 정보는 장기기억으로 넘어가지 않고 사라집니다. 잊히는 것, 즉 망각이죠..
공고화와 암기술
인출단어를 잘 만들어 놔야 한다.
명시적 기억과 암묵적 기억
장기기억
명시적 기억과 암묵적 기억
명시적 기억 : 의미기억(사실, 개념), 일화기억(사건, 경험)
암묵적 기억 : 절차기억, 조건형성, 점화 등
명시적 기억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기억이라고 일컫는 것이고 암묵적 기억은 무의식중에 저장되는 기억을 말한다.
암묵적 기억은 대표적으로 운동이나 과제에 익수해지는 절차기억이라는 것이다.
뇌 부의 중 해마나 내측두엽에 손상을 입으면 새로운 명시적 기억을 형성하지 못한다. H,M 이라 알려져썬 환자, 헨리 모래슨이 그런 경우였다.
수술 이후 새로운 기억을 형성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를 순행성 기억상실증이라고 합니다. 명시적 기억은 없어졌지만 절차적 기억은 형성할수 있어 처음하는 것이라 어렵게 느껴졌지만,,,,,일주일째 하는 것이라.... 재능이 있다고 착각할수 도 있음
즉 명시적 기억과 절차적 기억은 별도임이 임증되었다.
인지편향과 휴리스택
인지심리학에는 주의와 기억 외에도 많은 연구주제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인지가 사고 과정이다 보니 기억 뿐만 아니라
인지편향, 학습, 의사결정, 언어, 문제해결, 개념형성.... 이것들까지 모두 인지심리학의 주제입니다.
인지심리학자 트버스키와 카너먼은 인간의 사고 습관인 인지편향, 그 중에서도 의사결정을 할때 사용되는 휴리스틱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휴리스틱은 시간과 정보가 부족해 체계적인 판단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신속하게 사요알수 있는 간편한 추론법을 말합니다. 휴리스틱은 발견법 또는 어림법이라도 합니다.
휴리스틱은 일상에서 꽤 유용하게 쓰이지만 잘못된 판단으로 이끄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휴리스틱 두가지를 알아보죠..
대표성 어림법, 가용성 어림법
영민씨는 음악을 좋아하고 쉴때는 미술관을 둘러보는 것이 취미입니다. 영민씨의 직업은 어느 쪽일 가능성이 더 높을까요?
1) 오케스트라 트럼펫 주자 2) 배달기사
여러분은 오케스트라 단원이라고 답했으니 대표성 어림법을 사요한 것입니다. 묘사된 내용이 클래식 연주자를 더 잘 대표하고 있기 때문이죠.... 전국에는 50개 정도의 오케스트라가 있는데, 트럼펫 주자가 3명씩 있다 하더라도 150명 정도 뿐입니다. 하지만 전국베 배달기사는 20만명이 넘죠.... 클랙식음악과 미술관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느 쪽에 더 많을까요? 배달기사 중 0.1%라 해도 200명입니다.
대표성에 휩쓸려 버렸네요.. 양쪽 집단의 규모차이를 생각 못했어요..
한편 가용성 어림법은 자신이 쉽게 떠올리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영어 단어에서 K로 시작하는 단어와 K가 세번째 위치에 오는 단어 중 어느쪽이 더 많을까요 ?
실제로는 K가 세번째로 위치에 오는 단어가 더 많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일종의 가용성 어림법에 근거한 편향입니다. 나는 이것도 하고 저것도 했으니 분명 나의 기여도가 제일 많을 거야 ..
나는 이것도 하고 저것도 했으니 분명 나의 기여도가 제일 많을 거야.. 자기가 한 활동은 모두 떠올릴수 있기 때문에 가용성이 높은 정보입니다. 반면 남이 한 활동들도 그렇지 않죠. 아마 각자 기여분을 백분율로 적어 내라고 하면 합쳐서 100%가 넘을 것입니다.
이런 어럼법들이 무조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시간과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신소갛게 판단을 해야 할때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결정이 필요할 때는 우리가 어떤 인지 편향을 갖고 있는지 고려해가면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 인지편향..
참, 인지 편향을 연구한 카너먼은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심리학자입니다.
전망이론 : 사람이 경제적 가치를 판단할때 기준점에서 먼지, 가까운지, 이익인지, 손해인지에 따라 가중치가 다르다는 것을 설명
인지심리학 연구
사람이 개념구조를 어떻게 형성하는지 연구하기도 한다.
인지심리학 : 인지심리학은 주의 , 언어사용, 기억, 추론, 문제해결, 창의성 같은 인간의 사고 과정을 연구하는 부분이다. 행동주의의 퇴조와 함께 1960년대 부터 본격적으로 연구가 이루어졌다.
인지주의 혁명 : 컴퓨터의 등장은 인간은 정신 활동을 컴퓨터에 빗대어 설명하고 정보처리 관점에서 인간의 심리를 연구하도록 이끈 계기가 되었다.
1. 인지주의는 행동주의를 벗어난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신을 ( )적 관점에서 연구했다는데에 특징이 있다.
2. 인지주의 혁명과 관련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
1) 언어학자 촘스키는 심리학자 스키너의 "언어학습"을 통렬히 비판했다.
2) 하버트 사이먼은 인간의 심리를 컴퓨터의 정보처리에 빗대어 묘사할수 있다고 보았다.
3) 에드워드 톨먼은 보상이 없을 때는 쥐에게 아무런 학습이 일어나지 않음을 증명했다.
4) 1960년대 부터 심리학은 행동주의에서 벗어나 인지 과정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3. 다음 중 깊이 처리할 정보를 선별하는 심리기능은 무엇인가?
1) 주의 2) 부호화 3) 공고화 4) 인출
4.사이먼스와 레빈의 1998년 실험에서 사람들은 길을 묻는 상대방의 모습에 큰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바뀌어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이러한 현상을 ( ) 라고 한다.
5. 기억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은 ?
1) 장기기억은 크게 의미 기억과 일화기억으로 나뉜다.
2) H.M은 순행성 기억 상실증을 앓았다.
3) 단기 기억의 용량은 무한대이다.
4) 공고화를 거쳐 저장된 정보는 항상 장기기억으로 부터 인출될수 있다.
6. ( ) 어림법이란 정보를 쉽게 떠올릴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빈도나 확률을 판단하는 방법을 말한다.
1. 정보처리 2. 3) 3. 1) 4. 부주의맹 5. 2) 6. 가용성
장기기억에서 명시적 기억은 다시 일화기억과 의미 기억으로 나눌수 있다. 일화기억은 경험에 관한 기억, 의미기억은 사실에 과한 기억을 말한다. 예를 들어 경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고 합시다. 친구들과 불국사 구경하며 감탄하고 빵을 맛있게 먹은 경험을 떠오린다면, 이것은 일화기억입니다. 한편 불국사는 신라시대에 지어진 절로서 경주에 있다는 것을 떠올린다면 이것은 의미기억입니다. 일화기억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마치 그일을 다시 체험하는 것처럼 다시 느낀다는 것입니다. 마음속으로 시간 여행을 하는 것처럼 말이죠... 반면 의미기억에는 이런 체험적 속성이 없고 이미 라고 알고있는 사실을 상기할 뿐이죠.
인지행동은 의미기억이 아니라 일화기억을 바탕으로 하것네.......일화기억을 재구성해 주어야 겠네...즉 경험기억이네.. 경험자아... 기억자아와 경험자아의 차이는 기억자아는 사실을 기억하는 자아,, 경험자아는 생생이 느끼는 자아...다르겠네... 아래에 예시기 있다.
두기억의 뇌신경 기전이 다르다는 증거도 있다. K. C라는 환자는 사고로 뇌를 다친 후 예전에 자신이 경험했던 사건들, 즉 일화기억을 잘 떠올리지 못했습니다. 반면 의미기억, 즉 사실에 대한 기억은 남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그는 형이 2년전에 사망했다는 사실을 기억할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형의 장례식등 그 사건과 관련된 자신의 경험은 떠올리지 못했다.
한편 뇌염을 앓은 후 반대의 증상을 보인 이탈리아 여성의 사례도 보고되었다.
이렇게 두 기억의 신경기전은 다르지만 일상경험에서 일화기억과 의미 기억은 뒤엉켜 있습니다. 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맛있느 파스타를 먹으며 데이트를 했다고 합시다. 이 경험에는 데이트를 하며 즐거움을 느낀 일화적 성분이 있고, 그 레스토랑은 파스타가 맛있다는 의미적 성분도 있죠...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경험한 사건에 대한 일화적 성분은 망각되고 의미적 성분만 남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옛날 사건을 다시 체험하는 듯 /또올리는 것은 어려워지고 사실에 대한 간략한 명제만 떠올리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러므로 오래전 데이트 때 나눴던 애기는 떠올리지 못하고 파스타가 맛있는 집이라는 것만 기억한다고 해서 사랑이 식은 것은 아닙니다. 우리 기억체계가 그렇게 작동할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