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일시 : 2013년 9월6일 pm 07:00
기 간 : 9월6일~ 12일 6박7일 (23명)
출발장소 : 인천연안부두터미널
라이딩코스 :제주연안부두터미널 출발 ~~우도일주 ~ 제주연안부두터미널 도착
라이딩거리 : 267k
약 12시간 제주까지 타고갈 . 오나바나호
왠만한 아파트 크기 에스컬레이터로 1층에서 2층까지 타고 올라갔다
화물칸이 얼마나 큰지 정말 축구장만 하다.
이렇게 큰배가 물위에 떠 12시간을 간다는게 신기하기만 ~~
자전거도 화물, 화물칸에 적재하고 ~~
자전거를 적재하고 2층 객실로 올라가가전 기념촬영
선상에서 바라보는 하늘이 아릅답다. 얼마만인가 ~~ 뱃전에 서본게 ~~~
10시쯤 선상위에서 불꽃쇼와 함께 디스코파티, 전문MC의 진행으로 2시간동안 화려하게 진행 ~~불꽃쇼도 하는데 규모나 시간이 만족할 만큼 이다. 두 영상을 동시에 보시면 더더욱 현장감이 살아남니다
불꽃쇼 동영상 ~~
낮에는 따사로운 인간적인 여자, 커피한잔의 여유를 아는 품격있는여자,
밤이오면 심장이 뜨거워지는 여자 여자 여자 ~~~
오빤 강남스타일 ~~~라이딩
삼일째
제주식당에선 어딜가나 고등어구이를 함께 준다 처음에는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세상에 ~~ 어딜가나 그놈의 고등어 구이를 주는바람에 나중에는 냄새만 나도
밥맛이 뚝~~~ㅠㅠ
식당옆 , 감귤밭 한창 익어가고 ~~~~
언제나 바다에 뛰어들수 있는 제주 ~~
입은체로 풍덩 뛰어들어 한참 놀다가 .
입은체로 달리면 금방 말라 버린다 ~~ 세상에 편하기도 하지 ~~ㅎㅎㅎ
제주 아니면 할수 없는 이딴짓 ~~ㅋㅋㅋ 아무때나 할수 있는게 아니다
젖은옷이 대순가 즐거우면 되지 언제 또 이런 철없는 시간이 주어질까 ~~~
세째날, 제주는 나름 자전거전용도로가 있지만 미역.해조류등을 도로에서 말린다
자전거 도로가 주민들 건조장
쇠소깍 눈으로만 만족하고
60K 마다, 숙소를 정했기 때문에 시간을 맞춰야 한다. 숙소 . 식사는 가이드가 알아서 정함
코발트색 하늘이~~, 야자수 거리가~~, 3년 동안 지낸 필리핀 하늘과 닯았다
매일 60~70K 자전거를 타지만 멋진 경치가 나타나면
구경도 하고 쉬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별로 피곤하지 않다
쉬는동안 일행중 한명이 물구나무 묘기 ?
잠깐의 즐거움으로 피곤함을 잊는다
놀멍 쉬멍 어둑해져서 숙소로 돌아 간다
숙소 ~ 뷰는 굿 ~~~ㅎㅎ
이부자리는 ~~ 노 ~~굿
제주온지 4일째
시속 15~~17 K 달리면 발밑에 개미도 보인다
푸른바다, 끝없는백사장, 청아한 하늘
당연 아름다운 제주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제주는 유혹의 섬이다.
섭지코지도 오르고~~
점심은 질린 고등어구이 가 아닌
싱싱한 회가 잔뜩 들어간 회국수 정말 맛있다
행복지수 UP ~~~
맛있는 점심을 먹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씽씽 ~~go go 신나는 내리막이다
페달에 발만 올려놓고 스릴을 즐기면 된다.
잠시,
자전거를 세워놓고
가장 경치가 좋다는 길 올레길에 오르다
자전거로 갈수없는 길 ~ 그 길을 걸어서 간다
눈 높이가 달리지니,, 눈앞에 또 다른 풍경이 들어온다
제주는 산과 바다를 품은 섬 올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말도 방목되고
우리도 방목된듯 자유란 이런거 ~~`~
7일째 마지막날 우도행
우도 가는 배안에서
즐거웠다.하지만 피곤하다 다리올리고 잠시 휴식중 ~
우도풍경
돌고 돌아
7 일전 다시 그 자리 ~~
아 세월호 ~~~ 서울 오는길은 세월호타고 ~~
2013년 9월11일 제주연안터미널 PM 6시30분 출발
세월호를 탄시간 13시간 30분
2013년 9 월12일 인천여객터미널 AM 08시 도착
타고온 세월호 승선표
그리고
한달후 세월호는 침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