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조명희 문학관 나들이..

[백두 이규현]

진천 나들이 가기전날..

겁나게억수로 비를 맞고 돌아 다녔기에 날씨 걱정을 많이 했더랬습니다..

씰데없는 걱정 이었구여..

나들이길은 날씨가 넘 좋아서 땀을 흘렸지요.

포석 조명희 문학관..

정송강사..

진천 농다리..

덕산중학교..

짧기만한 하루 여행길 이었지만..

시대를 앞서간 문학 선구자의 뒤안길을 살펴볼 수 있었구여..

문학관안이지만 시류에는 어쩔 수 없는 가십꺼리도 재미 있었구여..

육백여년전 조선시대 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 선생님도 뵈었고..

고려초에 축조된 농다리도 밟아 봤습니다.

조남용시인님의 추억어린 중학교 교정도 돌아보고 아주 작은 이벤트..

그 덕에 교감선생님의 감사문자도 받아보구여..

막걸리 두 통으로 끝난 뒷풀이가 좀 아쉬었지만..

아주 잘 보낸 하루 였습니다.

설명이 부족하니 몇 장의 사진으로 나머지를 대신 합니다.

백두.

[도라지꽃]

즐거운 여행의 기록을 남겨주셨군요
선생님의 노고에 찬사를

[산지기]

수고에 감사드려요

[violet]

백두님이 오셔서 넘 좋았습니다 빛나는 은빛머리가 익숙해진듯 마음의 평안을 ㅎㅎㅎ

[김영란]

멋쟁이 사진작가님의 멋진 사진을 보니
감사 가득합니다~♡

[안성수]

백두님 운전하고 사진봉사 수고하셨습니다.

[友 戀]

역시 멋집니다. 저는 이번에 찍은 사진 안 올리려 합니다. 왜냐구요? 너무 비교가 되어서요.ㅎ
몇 장 찍지도 않았고 비슷한 사진이 많아 올릴 게 없네요.
그래도 체면치레라도 내일 몇 장만 올리겠습니다........ㅎ

[김붕래]

함께 가지는 못했지만 사진으로나마 송강사, 농다리를 다시 보니 반갑군요.
제가 문학답사 다니던 때보다 송강사 규모도 주변 경관도 잘 다듬어진 것 같습니다.
함께 여행한다는 것은 서로의 거리를 좁혀주는 지름길인 것 겉습니다.
좋은 사진이 있어 답사 여행이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