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면 다 사람인줄 착각하지 마라.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다. 어제 12,14일자 조선일보에 “초선은 불출마하는데… 대선 후보·당대표·6선 출신은 “금배지 달겠다” 라는 기사가 보도됐다.
하기는 그 年歲에 노망날 때도 되었고 굴곡진 인생을 살아오면서 드디어저녁노을 은은한 석양을 맞아 아련하게 지나온 悔恨이 떠오르면서 좋은일 굳은일을 회상해보니 화려했던 그 때 그시절이 늙은 老軀에 老慾이 발동하여 저승길 문앞에서 마지막 발악으로 老醜를 보이려 하니 가히 餓鬼같아서 존경은 커녕 한심하기 짝이없고 불쌍하고 가련하기 짝이 없다.
초선 현역 국회의원들의 연속 불출마 선언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선 후보, 당대표, 장관 등을 지낸 與野의 다선 老壯들이 내년 총선 출마 의사를 잇따라 밝히고 있다.
좁은 골목길에 오래된 고물차가 고장으로 길을 막고 있어 새차가 지나가지 못하게 막고있는 것과 같다..
국민의힘에선 6선 이인제(75)·김무성(72), 5선 심재철(65) 전 의원이 출마를 결정했거나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민주당에서는 박지원(81), 정동영(70, 천정배 (69), 추미애(65), 이종걸(66)출사표를 던졌거나 출마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했다.
이들은 아직 사람으로 대접받는 줄로 착각하고 있다. 가끔씩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끼일데 안끼일데 끼여 간섭하는 것이 꼭 주막집 개가 달보고 짓는것 같고 TV에 얼굴 보이면 체널을 돌린다는 것을 알기나 할까?.
꼬리 타분한 늙은 틀딱들이 길거리에 나와도 옛날같이 어른대접하며 꾸벅꾸벅 목례하며 대접할 줄로 착각하는 것 같다.
이인제는 지난 12일 자신이 4선을 한 충남 논산에서 출판 기념회를 열고 내년 논산·계룡·금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인제는 “맥아더 장군이 6·25 때 유엔군사령관으로 참전했을 때 나이가 71세였다”고 했다. 이 전 의원은 경기지사와 노동부 장관을 지냈고 두 차례 대선에 출마했었다.
김무성 전 의원은 부산 중·영도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96년 15대 총선부터 2016년 20대 총선까지 부산에서 내리 6선을 했고 박근혜 대통령 재임 시기에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를 지냈다.
심재철은 5선을 했던 경기 안양 동안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20대 전반기 국회 부의장을 지냈고 당대표 권한대행과 원내대표도 맡았다.
민주당에선 박지원(4선·81)이 전남 해남·완도·진도 예비 후보로 등록하며 5선에 도전한다. 목포에서 3선을 한 그는 이번에 옆 지역구로 옮긴다. 박지원은 야권에서 당대표 1회, 비대위원장 3회, 원내대표를 3회지냈다.
2007년 17대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출마한 정동영(70) 전 통일부 장관도 자신이 4선을 한 전북 전주 출마를 시사하고 있다.
노무현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낸 천정배(69·6선)도 자신이 재선을 한 광주(光州) 서구을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당대표와 법무부 장관을 지낸 5선 추미애(65)와 역시 5선을 한 이종걸(66) 전 의원도 수도권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여당의 한 초선 의원은 “당 원로 역할을 해주실 분들이 후배들과 경쟁하겠다는 건 과도한 老慾”이라고 했다.
민주당에서도 “열심히 싸우는 후배 등에 총을 쏘는 것”(김성주) “올드보이의 컴백은 정치 혁신에 역행”(윤준병) “우리가 경계해야 할 프레임은 올드보이의 귀환”(고민정) 등 실명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모두 올드보이들이 출마를 검토하는 지역의 현역들이다.
이들이 정치할 때부터 정쟁과 위선으로 대립과 갈등, 반목 그리고 자신을 위한 정치를 하면서 입으로는 민주와 평화 그리고 평등을 주장하여 젊은 표심을 겨냥하여 아이도 어론도 다같이 평등하다며 애, 어른 구분이 없이졌고 조상의 뿌리가 무엇인지 백의민족 대한민국의 조상이 누구 인지 가문의 피가 무엇인지도 모르게 족보도 없애버리고 오로지 민주, 평등, 평화만 부르짓다가 국가는 문란하게 사회는 혼란하게 가정은 행복의 요람이 아니라 부자간의 부부간의 대립과 갈등 분노로 무너졌다.
그래서 요즈음 늙은이가 지하철 안에서 젊은이들에게 심심찮게 멱살잡히고 반말로 봉변당하는 세태를 몰고 왔던 그 때 그사람들이 마지막 발악으로 다시 스물스물 정치판으로 기어 나오려 한다니 기가 막힌다.
과연 이들이 나라를 위하고 국민을 위해 의정활동을 한 사람들이든가? 자기당 보스를 위하고 자신을 위한 정치로 국회를 국케로 만든 그 사람들이 아닌가? 국민들이 머릿속에 기억하기 싫었던 그 사람들이 아닌가?
이 사람들이 국회의원이라고 금뺏지 달고 있을 때 民議의 殿堂 국회를
공사판으로 만들어 국회에서 망치, 장도리에 빠루까지 등장시켰던 그 사람들이 벌써 24~5년이 흘러 이제는 잊었겠지 하고 다시 정치판을 난장판 만들려고 꿈틀 그리지만 젊은 사람들은 그 때를 모르겠지만 그당시 국케 때문에 나라가 창피하고 부끄럽게 만들었던 교활한 인간들이었다
2019.4.26. 새벽 국케 議政壇上에 선거제 개혁법안 패스트트랙으로 충돌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빠루'를 놓고 공방을 펼치는 난장에 양아치들 패싸움하는 짓을 하였다.
26일 새벽 국회 본청에서 한국당이 의안과 사무실을 점거하자 이를 열기 위해 장도리, 망치와 '빠루'가 등장했다. 한국당 측은 의안과 문을 부수기 위해 민주당이 '빠루'를 동원했다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경호권 발동에 따른 국회 차원의 조치로 민주당과는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지금 늙은 꼰대들이 노욕으로 국회의원 출마를 하겠다는 餓鬼같은 사람들은 국회를 난장판 양아치 패싸움 판으로 만든 그 때 그 사람들이다.
늙었다고 국회의원 출마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중국과 달리 대한민국은자유 민주국가이기 때문에 생각은 자유다,
그러나 소쿠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고 했다. 우리 속담에는 자신의 분수를 알라고 했다. 자신의 분수를 안다는 것은 격에 맞는 언행을 하라는 의미인데, 쉽게 말하면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지라는 것이다.
'낄낄빠빠' 라는 말아 있다. 작고한 김종필 국무총리가 했던 말이다. 바로 "낄때 끼고 빠질때 빠져라" 라는 말이다. 평소 여러 어록들을 남긴 대정치가이지만, 정치를 논할 때 무척이나 타이밍을 강조했다. 그래서 "정치는 타이밍이야" 를 자주 외쳤다. 타이밍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성경 전도서에는 "범사에 기한이 있고 天下萬事가 다 때가 있나니" 라며 때 즉 타이밍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구절이다.
솔로몬은 "지혜중의 지혜를 때를 잘 아는 것이며 또한 때를 따라서 분별할 줄 아는 사람이 제일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했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때를 잘 알아야 한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를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앉을 때와 일어설 때를 잘 알아야 한다.
"나무가 늙어 고목이 되면, 오던 새도 안온다" 는 말이 있고 늙은이 한탄가 노랫말에도 있다. 사람이 늙어지면 늘 찾아오던 사람들도 오지 않는다는 뜻으로 빗대는 말이다.
그래서 향기가 진한 꽃 주위에 있으면 나에게도 향기가 나고 악취가 나는 곳에 있으면 내 몸에서도 악취가 난다. 그래서 내 주위에 누가 있어야 하는지는 두말할 필요도 없다.
오늘의 정치판을 보면, 산전수전 다 겪은 듯 처연하리만큼 노추가 드러나는 꼰대들이 얼이 빠졌는지 아귀가 되어 정신이 혼미한지 제정신인지노추를 부리는 꼰대가 너무 많아 저절로 혀를 차게 되고 이것들도 인간인가 싶어 연민의 정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