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아동문학회50주년 기념특집호 발간 자축연(1)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0/2_cafe_2007_11_24_07_51_47475960b27a5)
2007년 11월 23일(금) 오후5시, 퇴근을 하고 있는데 심후섭박사로 부터 전화가 왔다. "어여, 내가 출장을 오면서 카메라를 갖고 오지 않았는데, 좀 갖고 와라."고 한다. 카메라야 좋지도 않은 거지만 늘 갖고 다니는 거라서 "알았다."고 대답을 한 후에 곧장 축하연인 프린스 호텔로 달렸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0/13_cafe_2007_11_24_07_51_47475962bb2a3)
프린스 호텔 정문에, 네온불에 환하게 빛나는 자축연 현수막을 디카에 담은 뒤에 얼른 갤럭시홀로 들어갔더니, 이미 많은 회원들이 도열해 있고 손님들이 방문록에 사인을 하며 참석들을 하고 있었다. 한 장면 한 장면 부지런히 무딘 솜씨나마 디카에 담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0/2_cafe_2007_11_24_07_51_47475964cca3c)
하청호 회장님이 일일이 인사를 하며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그간에 여러분의 회장님이 계셨지만 근래에는 하청호 회장님과 심후섭 부회장, 김주 총무가 대구아동문학회 살림을 꾸려가는 중이다. 오늘의 행사를 위해 아마도 그 세 분들은 엄청 고심을 하시고 수고를 하셨으리라.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0/12_cafe_2007_11_24_07_51_474759670aae8)
입구의 몇 장면을 디카에 담고 막 행사실로 들어가려는 찰나에 '최춘해' 전임 회장님과 함께 세 분의 여 회원님들이 한 판 눌르란다. 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시다 정년퇴임을 하실 때까지, '흙'외 다수의 동시 작품을 발표하신 님의 환한 웃음이 한결 정겨워 보인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0/3_cafe_2007_11_24_07_51_474759692a504)
현재 대구죽전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인 김형경이 회원도 오시는 손님 마중을 위해 서 있고, 노영희 회원님은 누구에게 전하려는지 김주 총무와 함께 이야기 중이다. 심후섭 박사는 방명록을 점검하는 주이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0/14_cafe_2007_11_24_07_51_4747596b47813)
잠시 짬을 낸 하청호 회장과 김형경 회원, 그리고 김몽선 회원이 담소 중이다. 대구아동문학회의 주류를 이루시는 분들이다. 김몽선 님의 시조는 음미할수록 깊은 맛이 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4/11_cafe_2007_11_24_08_11_47475da4de4cf)
엄청 죄송하지만 참석하신 타 문학회의 회장님이나 내비의 성함을 필자는 알지 못한다. 참석하시는 내빈께서 방명록에 휘호를 남기시는데, 휘호하시는 분이나 안면이 있는 분의 성함을 아시는 분을 아래 댓글로 달아주시면 정말 고맙겠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4/14_cafe_2007_11_24_08_11_47475da8e734d)
먼저 오신 '대구문인협회' 회장인 '문무학'님이 저만큼 창가에 앉아 같이 오신 분들과 담소 중이다. ㅍ리자와는 인연이 깊은 분이기도 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4/1_cafe_2007_11_24_08_11_47475daf392df)
내빈과 회원들이 태이블에서 담소 중이다. 50년의 역사, 정말로 쉽지 않은 역사의 단체가 아닐 수 없다. 초창기에는 12분의 회원들이 창립을 했는데 현재는 네 분이 생존하신다. 그 중에 '박인술, 정휘장'님이 기념회에 참석을 하셨다. 두 분은 근간에 건강이 좋지 않으시다고 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4/7_cafe_2007_11_24_08_11_47475de232330)
드디어 기념회가 시작이 되었다. 국기에 대한 경례와 함게 의식이 있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4/14_cafe_2007_11_24_08_11_47475de48f62c)
하청호 회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었는데,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을 소개하기도 하고, 간단하게 대구아동문학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있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4/4_cafe_2007_11_24_08_11_47475de927b9c)
'하청호'님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에서 교장으로 재직하시다가 정년 토임 후에 팔공산 시실에서 작품 창작에 몰두하고 계시는 원로 회원이기도 하다. 아마도 대구아동문학회의 발전을 위해 보다 큰 족적을 남기리라 생각을 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49/12_cafe_2007_11_24_08_29_474761dd22a25)
문무학 대구문인협회 회장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그의 구수한 입담은 언제 들어도 싫지 않고, 오랜동안 영남일보 논설위원으로 재직한 그의 진면복을 약간이나마 느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49/14_cafe_2007_11_24_08_29_474761e3d5fb7)
대구아동문학회 창립회원이었고 대구아동문학회의 발전을 위해 그야말로 노력을 하신 고 이응창님의 손자이고, 현재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이욱'님이 회고사와 같은 축사를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49/14_cafe_2007_11_24_08_29_474762289f7ac)
50주년 기념회의 주인공곽 같은 창립회원 '정휘창'님이다. 원화여자중학교 교장으로 재임하시다 정년퇴임을 하신 후에 80세의 고령에도 여전히 창작활동에 열의를 보이신다. 회고사의 모습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49/11_cafe_2007_11_24_08_29_4747622d44ab5)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49/16_cafe_2007_11_24_08_29_4747622f74691)
'최춘해'님이 대구아동문학회 연혁 소개를 하고 있다. 초등학교에서 교장으로 재임하시다 정년퇴임을 하신 후에 역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49/15_cafe_2007_11_24_08_29_47476231a4a3e)
현임 회장인 '하청호' 회장이 전임회장이자 창립회원이신 '박인술'님과 '정휘창'님에게 꽃다발을 드리고 있다. 두 분의 업적은 아마도 대구아동문학회가 존재하는 한, 아니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빛날 것이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부 분의 작품이 실려 있기에 말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49/4_cafe_2007_11_24_08_29_4747623408839)
기념떡 자르기 순서다. 창립회원 두분과 대구문인협회장인 문무학님, 그리고 하청회 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