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고운 어진 샘의 집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기본 게시판 [여행2일] 수안보, 문경새재, 송계계곡, 월악산 미륵사지 터 등
조현아 추천 0 조회 292 16.08.11 04:0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6.08.11 08:20

    첫댓글 우리 고모는 정말 천사시지. 매형하고 누나하고 저게 언제때 사진이여? 결혼 전?

  • 작성자 16.08.11 08:36

    신혼여행 사진이라니까~~

  • 16.08.11 08:43

    무엇보다 엄마 아빠 고향을 찾아 친지들을 만나 함께 했던게 가장 귀한 시간이었네~
    또 이렇게 자상하게 후기까지 남겨주니
    먼훗날까지 더욱더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거야 보는 우리들도 즐겁게 감상하고 있네~

  • 작성자 16.08.11 19:04

    네, 20일간의 여정에서 단 하루도 버릴 것이 없게 너무 잘 지내다 와서 여운이 크네요. 틈날 때마다 글 올릴께요

  • 16.08.11 09:42

    우리가 옛날에 살았으면 양반이었냐는 질문은 조영후씨가 정말 많이도 했던 질문이었는데^^..아이들은 생각이 비슷한가봅니다.^^ 영헌이는 어제도 저에게 와서 절 이해시키듯 이야기 해주더라고요. "엄마, 미국고모는 고모부가 미국에 있는 병원에서 일해서 거기서 사는거래." 고모가 한명인데도 영헌이는 미국고모라고 하는게 미국이 너무 멀게 느껴지나봅니다. 영헌이가 고운, 어진, 샘이를 벌써 보고싶어하네요.

  • 작성자 16.08.11 19:05

    영후는 똑똑하면서도 속이 참 깊고, 영헌이도 사려깊은 귀염둥이로 잘 자라고 있더라. 공항에 나와서 마지막 인사하는 두 녀석 사진을 볼 때마다 뭉클해. 미국 고모 다시 만날 때까지 잘 있어~~~

  • 16.08.14 05:57

    월악산 미륵사지터는 제 기억에 강하게 남아있는 곳입니다. 사진에서처럼 신혼여행때 갔던 곳인데 당시에는 주변에 아무 건물도 없었고 길가에 손수 채취해서 말린 나물을 파시던 동네 할머니만 몇 분 계셨습니다. 고등학생처럼 어린 몇 사람말고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예전에는 상당했을 절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불상과 탑, 석등만 남았지만 왠지 마음을 따스하게 해줬던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우리 두사람 잘살게 해달라고 부처님께 틀림없이 빌었을텐데 부처님의 신통력이 아직까지 발하는지 여지껏 잘 살고(!) 있습니다.

  • 16.08.15 09:20

    가만히 보니, 매형인 나를 때리는 작은 처남의 얼굴이 너무 행복해 보이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