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하나라도 올려 봅니다
7월 19일 이후로 사진 한 장 올리지 않아 향기원이 전혀 향기롭지 못했네요.
바닥 공사 이후로 새로운 일을 할 의욕이 생기지 않아서 거의 놀고 지냈습니다.ㅎㅎ
제피란서스 겹꽃 - 흰꽃은 한 송이만 피었는데 이 품종은 자주 피어 줍니다.
시계초 케메시나 - 7월에 피고 지금 10월에도 또 피어납니다. 참 고운 색깔이지요?
늦여름에 피었던 노랑 수련
향기도 좋은 분홍 수련
제피란서스 하트붐 - 몇 차례 무더기로 피었습니다.
제피란서스 ...(?) -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사쿠라스노우와는 다른데....
무늬가 있는 수련 - 가끔 다른 색깔의 꽃잎이 나와서 재미있는 수련입니다.
천판련 - 꽃잎 하나하나 펼쳐주면서 느끼는 향이 정말 좋습니다.
히비스커스 흰색 - 오랜만에 분홍색이 보이네요.
선인장 - 초록모자님이 씨앗으로 키워 어린 개체를 보내주신 것이 꽃 핀 세번째 품종입니다. 감사합니다.
여름의 막바지에 핀 상사화 - 푸른빛이 들어가 눈길을 끄네요.
상사화 - 금파리 한 마리가 포인트
퍼퓸이라는 이름이 붙은 장미 - 색깔이 짙어지면 보라색으로도 보이며 진한 향기가 좋습니다.
티보치나 그랜드플로라 - 다른 이름일지도 모르는데 그냥 그렇게 부릅니다. 가지를 잘라서 키를 낮추어야하는데 꽃이 지지 않네요. 새로운 꽃이 계속 피어납니다.
폭죽덩굴 - 모종을 만들어 클레마티스 울타리에 심었습니다. 봄에는 클레마티스, 가을에는 폭죽덩굴.....내년에는 자연 발아해서 자라 줄는지...
바닥의 모래를 걷어내니 모래가 신발에 묻어나오는 불편함이 사라졌습니다.
작은 벽돌로 한 부분이 더 촘촘하고 단단합니다.
향기 짙은 장미
추석 전날 폰으로 찍은 달 - 왼쪽이 덜 찬 모습도 보이네요. 그런데 저게 진짜 폰카 이미지가 아니란 말도 있네요.
히비스커스 진주황 - 거의 빨강으로 봐도 될만큼 짙은 색입니다.
키큰 네리네 - 이름이 생각 안 나서 사진으로 검색하니 금세 나오네요.
키 작은 네리네 - 쉬운 이름인데 이렇게 생각이 안나네요.ㅎㅎ
보라 어름 - 많이도 열려서 동네 어른들께 두어 상자 따주고 친구네도 주고 지나가는 사람들께도 주었는데도 다 못 먹고 지금도 달려있습니다.
갈릭바인 - 올해 수분과 영양 조절을 못해주어 꽃이 적습니다.
콜치쿰 워터릴리 - 해마다 조금씩 불어납니다.
금목서 - 가을의 향기
네리네 - 세 품종 중에서 가장 늦게 핍니다.
코일로기네( 세로지네) - 꽃이 많이 피는 품종
애기감 - 간장 종지만한 화분에서 큰 화분으로 옮겼더니 나무가 크게 자라고 감도 많이 열었네요.
애기감 - 감이 동그랗고 많이 열어 귀엽습니다. 나무는 애기가 아니어서 1/3 을 잘라도 저리 키가 크네요.
가을이 깊어갑니다. 화요일부터 곶감 만드는 준비작업으로 청소, 기계 손보기, 감따기, 깎아서 건조하기, 말랭이 만들기.... 그게 끝나면 다른 집 일하기 등으로 바쁠 겁니다.
다들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정말 오렌만에 사진 올려주셨네요 바닥 공사를 아주 멋지게 하셨네요 콜치큠 겹이 키우기가 어렵던데요 구하기도 어렵구요 무튼 멋지고 이쁜아이들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았읍니다
네, 오랜만이지요?
바닥공사하느라 힘을 너무 썼나 봅니다.
콜치쿰은 화분에서 키우면 사그라지는 경우가 많던데 노지에 심으니 해마다 꽃을 보여줍니다.
늘 와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는 바닥공사 하느라 너무 수고 많았습니다. 고생한 후의 보람은 드나들때마다 나타나겠지요'
푸른빛이 들어간 상사화가 인상적이네요. 소막골님께서 주신 티보치나 저희집에도 올해 4-5송이 꽃이 치었어요
고맙습니다.
바닥 공사하고 난 후에 장화 신지 않고 슬리퍼 신고 다니니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상사화도 종류가 많은데 푸른빛이 특이하지요?
티보치나가 잘 자랐네요. 첫날과 다음날 꽃의 차이도 보시면 재밌습니다.ㅎㅎ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터보치나와 폭죽덩굴이 대단하네요~
향기원의 꽃들은 여전히 예쁘고 건강하네요~
귀한 아이들 보여 주셔서 즐감했습니다^^
모나미님 오랜만입니다. 제가 좀 오랫동안 힘이 떨어졌다가 이제 깨어나는 것 같습니다.
폭죽덩굴은 더 많이 심었는데 제초작업하다가 몇개 잘랐나 봅니다.
저 다양한 색깔이 보기 좋아서 일렬로 쭈욱 심었는데 듬성듬성 하네요.
늘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여전히 예쁜꽃 관리에 눈 호강하고
요.
감사드립니다^^
하음김님, 오랜만이지요?
예쁜꽃은 여러사람이 봐야하는데 요즘은 가을걷이와 감따서 곶감과 말랭이 하느라 다들 바쁘네요.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꽃은 언제나 항상 다 예뻐요.
가꾸시는 노력과 정성이 보여요.
푸른 빛이 도는 상사화 꽃은 신비롭네요.
그래서 꽃이지요.ㅎㅎ
저 사실 정성이 좀 부족합니다.
푸른빛이 도는 상사화를 구입한지 몇년되는데 잘 안 늘어나네요. 내년에는 좀더 늘어서 여러 송이를 볼 수 있겠지요.
수고 하셨습니다.
올해 대공사를 하였으니
내년에는 편안 하실것입니다.
만냥금님 제가 작년 댓글을 못 보았네요. 워낙 오랜만에 글을 올렸습니다.
만냥금님도 편안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 가득 받으세요 향기원 소식이 궁금하여 새해 인사 올려 봅니다
아, 제가 많이 게을렀습니다. 오늘 하나 올렸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