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곧 닥칠 김장봉사 시즌 전 함께하는 지인의 김장 도와주고 근처 대형식자재마트에 들렀더니 요즘부터 담가먹을 시기에 안성마춤인 연어펠릿이 저렴하게 나와있어서 옳다구나 한팩 집어와서 바로 담갔다가 오늘저녁 먹었는데 찰지면서도 약간쫀득한 연어의 감칠맛이 식후에도 여운을 남기네요ㆍ
제가 담그는 연어장은요
먼저 연어펠릿을 한입에 맞춰 반으로 자른뒤 약3~5mm정도로 얇게 포 뜨듯 썰어두고
양념소스를 준비 합니다ㆍ
연어펠릿이 500g 이므로
간장 250ml ㆍ물500ml ㆍ설탕4숟갈ㆍ미림혹은 미향 100ml ㆍ 다시마10cm 2장ㆍ대파 1대를 남비에 넣어 팔팔 3분정도 끓이다가 다시마를 건져내고 약불로 다시 7분정도 은근히 끓입니다ㆍ
다 끓인후 양념소스를 차게식혀 연어 썰어담은 통에 붓고 작은양파1개를 얇게 썰고 청홍 청량고추도 각 2개씩 썰어 위에 띄워 냉장실에 넣었다가 하룻밤 지나면 먹어도 됩니다ㆍ
첫댓글 맛있게 드시고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ㆍ 김장시즌 동안은 더 바쁠텐데 아프면 안되니 몸관리좀 해야것어요ㆍ
크~~ 맛나겠어요.
그리 보여요. 요리 연구가님!
항상 건강하셔요.
에궁~ 요리 연구가는 아니고요 내입맛 연구가 에요ㆍㅋ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김장봉사 다니시려면 바빠지시겠어요..
연어장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있어요
저는 딸램이 한번씩 만들어서 보내준답니다
안다김님 솜씨쟁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