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하다가 왼쪽 아킬레스건 완파되어 4월1일 수술하고 바로 허벅지까지 통깁스 했습니다.
오늘 6주가 되어, 병원가서 통깁스 풀고 발목 움직여보니 90도 까지는 안되어도 꽤 많이 굽혀지더군요..
그래서 무릎아래까지 깁스하고 2주 뒤에 보자고 하시네요...
그리고 병원에서 소개해준 의료기 업체에서 보조기 들고오는데...
오토복(ottobock) 만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냥 그걸로 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던 캠워커나 롬워커나 다 비슷비슷 해 보이고,, 다만 각도 조절이 쉽게 되어 있네요..
캠워커는 없냐고 했더니 오토복이 젤 큰 회사거라 그것만 가지고 있대서 그냥 샀습니다. (2주 뒤에 신어봐야죠)
일단 다른발로 한번 신어봤는데.....올 여름...참 더울거 같은 느낌 ㅠㅠ
발목이 90도 안되니...아직은 땅에 딛지 말라시네요...뭐 그렇게 해야죠..
첫댓글 농구 하시다가 많이들 파열 되시네요 저도 농구ㅜㅜ 바코도 첨엔 무겁게 느껴졌는데 다른 거는 더 무겁다고 하네요 그래도 금방 적응하실 껍니다. 더운 여름 잘 이겨내세요 그리구 아직은 발에 힘도 없으시겠지만, 절대 무리하지 마시고 한 10주 후 부터 발의 하중을 조금 씩 늘려보세요~~
10주부터 발에 하중이군요
언제부터 발딛고 다닐수 있을까 궁금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