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디를 가나 튤립이 눈에 띈다.
튤립 하면 네델란드가 먼저 떠오르고 여행을 가면 나무로 만든 튤립을 네델란드에서 사오기도 한다.
근데 정작 튤립의 원산지는 중앙 아시아, 거기에서도 튀르키에(터키)이다.
튤립이 네델란드 국화라는 것은 다 알면서도
막상 튀르키에 국화가 튤립이라고 하면 깜짝 놀라기도 한다.
튤립이라는 이름도 중앙 아시아의 남자들이 쓰고 다니던 터번(Turban)을 닮았다는 데서 유래했으며,
터번을 이탈리아어로 튈벤트(Turbante)라고 부르던 것이 지금의 튤립(Tulip)으로 불러지게 되었단다.
옛날에는 '소 천마리를 팔아서 튤립 구근 20뿌리를 살 수 있었다.'고 할 만큼 귀했다고 한다.
튤립을 주식으로 사용하기도 했다는데...
<인터넷에서 퍼옴>
원종(야생) 튤립
원종(야생)이라고 하는 것은 개량 튤립의 본래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원종(야생)을 개량한 것이 지금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원예종 개량 튤립이다.
원래의 야생 튤립도 참 예쁘게 생겼다.
원예종 튤립
예쁘다.
근데 너무 많아서 어디에 렌즈를 맞추어야할 지 모르겠다.ㅎㅎ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그 중에 튀는 넘만 몇 개 담아봤다.
나는 꽃말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지만 어떤 사람들은 꽃말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도 있다.ㅎㅎ
튤립은 꽃의 색깔에 따라 꽃말이 조금씩 다르다.
만일 튤립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할 때는 사전에 조금 알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빨강 : 영원한 사랑, 사랑의 고백
노랑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헛된 사랑
보라 : 영원한 또는 영원하지 않은 사랑
흰색 : 추억, 용서, 과거의 우정
검정 : 당신을 저주합니다.
꽃말은 호사가들이 만들어낸 쓸데없는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ㅎㅎ
그러나 튤립은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건강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