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라서 무덥고 습기 많아서 힘듭니다.
그래도 한여름이 되면 구름도 없어서 40도 넘는 하우스 온도보다 낫다 생각합니다.
풀 뽑고 고사리 제거하고 분갈이 하다보니 상품을 올리지 못해 생계가 걱정되지만 우선 눈에 보이는 일부터 해야합니다.
태극, 명맥을 이어갑니다.
무늬 카틀레야
복숭아 향이 나는 지생란(흙에 뿌리를 내리는 난)인데 얼마전에 친구가 한 화분을 가져가 버려서 언제 분구가 될 지 모르겠네요.
시계초 블루벨벳
지인분이 귀하다고 보내준 것이라 소중히 키웠더니 같이 보낸 다른 시계초보다 빨리 꽃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새 잎과 꽃봉오리를 자꾸 갉아 먹는 녀석이 있네요.
나방 애벌레인줄알고 약을 쳐도 계속되는 현상에 밤에 렌턴 들고 갔더니 무늬민달팽이 작은 녀석이 그러네요.
다음날 바로 달팽이약 듬뿍 뿌려주니 마음껏 먹었는지 잠잠하네요.
이건 함께 받은 하얀 시계초.
드디어 꽃봉오리를 보여주네요.
넝쿨은 여기저기 엄청 뻗어서 지지대에 휘둘러 놓았습니다.
렉스 베고니아 - 무늬만 보고 있어도 좋은데 .... 아직 하나도 팔지 못했습니다.ㅎㅎ
동그란 꽃덩어리가 해와 닮아서 이름이 선....뭐시더라.
일반적인 이름은 화이어볼 릴리
자리를 이동하고 구근 위치를 조정해주니 단정하게 꽃이 핍니다.
까칠한 장미
상품용으로 사진 찍어 놓고 잊어버렸네요.
이러다 밥먹고 살지...ㅎㅎ
연주홍 겹꽃 부겐빌레아
비둘기란, 성령의 난 등으로 불리는 벌브가 크고 키도 큰 난입니다.
난의 벌브가 9cm네요.
오래 한 화분에서 길렀더니 약해져서 분리했습니다.
새로 나오는 뿌리는 튼실하네요.
여우꼬리 선인장
계속 피어나고 색감도 특징이 있어서 눈길이 갑니다.
호,꽃 랑군크리퍼
오랜만에 보실 것 같네요.
거의 질 때 찍어서 꽃 모습이 안 좋은 걸 양해 바랍니다.
랑군 크리퍼 겹꽃
겹꽃은 정말 많은 꽃이 핍니다.
반덩굴성이라도 가지는 서있는데 너무 내려 앉았지요?
취목을 하느라고 여러개의 취목볼을 달아서 베드 위에 늘어졌습니다.
흰색에서 빨강으로 변하면서 향기를 발산하는데 싱그럽고 시원한 향입니다.
랑군 크리퍼 홑꽃
처음에 반했던 것은 홑꽃이었습니다.
가지가 자라면서 군데군데 꽃이 피면 작은 폭포가 여러개 생긴 모습니거든요.
꽃길이도 크고 늘어져서 멋진 모습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겹꽃과 홑꽃이 어우러진 모습입니다.
발렌티나 자스민?
진짜 자스민은 아니지만 향이 좋아서 붙은 이름입니다.
레인보우 히비스커스
어느정도 크며누꽃이 많이 달립니다.
잎 무늬와 어우러져 화려하고 볼 만합니다.
향을 맡으려면 부지런해야하는 자스민입니다.
이른 아침에 아름다운 향을 주지만 낮에는 거의 없습니다.
향기 엔젤윙베고니아
베고니아에서 향이 나던가?
이 베고니아는 납니다.
풍성한 꽃과 함께.....
장미.....imaginaire parfum
겉과 속이 다른 장미
너무 약해 부러진 것을 구리선과 테이프로 지지해주니 구부린 상태에서도 꽃이 핍니다.
또 나왔네요.
여섯 송이.... 한 송이는 아주 늦네요.
제주 산수국
비둘기난. 성령의 난.
퇴촉을 발아시키려 떼어 놓았습니다.
저 묵진한 벌브가 마지막 임무를 왼수할까요?
새로운 개체로 성장할 것들
클레마티스 중에 요즘 피는 품종
씨앗으로 키운 클레마티스 중에 가장 늦게 핍니다.
그런데 한 송이가 아니라 아래에서 두 송이가 더 피네요.
다화성 클레마티스
클레마티스 베아트리체(.?)
분홍 겹접시꽃
몇 년째 작아지면서도 꽃이 핍니다.
소형 겹 연꽃
땡그랗게 야무져보이지만 씨앗으로 큰 것이라 막상 피어보면 헤퍼 보여요.ㅎㅎ
누가 일년에 하루만 핀다고 잘못 알려서 억울하다네요.
한 구근에서 여러번 핍니다.
스텐호피어 티그리나
오래 되니 무겁고 꽃도 많이 핍니다.
향기는 엄청납니다.
친구가 쪼개 가겠다는데 잘만 하면 판매할 수도 있겠네요.
오즈의 마법사인지.... 토끼의 모양이 귀여운 지생란.
오랫동안 꽃이.피어 항상 그자리에 있는 듯 합니다.
스텐호피어 티그리나
서까모니처럼 옆구리에서 나옵다.ㅎㅎ
섬머라일락 보라
섬머라일락 흰색
이게 뭘까요?
감나무에 약을 두번밖에 치지 않으니 친구가 이거라도 하라네요.
감열매를 흡즙해서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무슨 벌레를 막으라고 크레졸액으루넣어 매달아 놓으라고 합니다.
부겐빌레아 겹꽃
연주홍과 진분홍이 함께 나타나는 개체
후크시아 단풍잎
올해는 오랜만에 짙은 색의 꽃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아주 좋아하는 난
죽은 듯한 꽃대에서 몇 년동안 계속 꽃을 피워주며 향기도 주는 난입니다.
클레마티스 베아트리체
ㅠㅠ
클레마티스의 진짜 이름을 알았습니다.
100% 같은지는 모르지만 제게 온 변종이 아닌 듯 합니다.
그래도 정말 독특한 클레마티스입니다.
천판련처럼 끝없이 꽃잎을 만들어 냅니다.
크게 확대해보면 작은 점들이 각각 작은 꽃잎들이 있던 흔적입니다.
천판련과 닮은 클레마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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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대단하십니다 저 많은 식구들 돌보실려면 어지간한 체력으로는 안될듯 엄청 잘 드시고 체력단련도 많이하세요 ㅎ
먹는 것은 일반인의....제 친구와 어머니의 1/3이고 체력단련은 전혀 안 합니다.ㅎㅎ
대신 소주는 19도 짜리로 점심과 저녁 먹을 때 먹습니다. 그게 몸매를 유지하는( ?) 비결인 듯합다.ㅋㅋ
예쁜꽃에 반하고 갑니다.
예쁜꽃들과 함께 오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전시 관람 입장료 받으셔요.
구경 잘 했습니다
욕심나는 꽃은
사고 싶기도 합니다.
꽁꽁 감춰두고
혼자만 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이렇게 공개해 주시니
모르는 것도 알아가고
생각이 더 확장 됩니다.
감사합니다 ^^
마미님께서는 입장료를 많이 내셨네요. 댓글을 써주셨으니까요.
입장료는 들어오셔서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ㅎㅎ
들어 오셔서 뭐 하나라도 건져가시면 더욱 좋구요.^^
향기원의 귀한 꽃식물 보며 잠시 행복합니다
몇종류 관심으로 눈에 들어 기르고 싶네요
잠시라도 행복하셨다니 저는 사진 올린 보람이 있습니다.
저는 어떤 것이 눈에 들었는지 궁금합니다.ㅎ
@소막골(산청) 부겐 겹꽃과 스텐호피어 티그리나에 관심가네요 ㅎㅎ
@하늘문 (강원) 부겐 겹꽃은 있는데 스텐호피어는 아직 분리를 하지 못했습니다.
크게 키우는 걸 목표로 하여 꽃을 많이 보아서 이제 분리해야 하는데 혼자서는 못할 정도라 친구가 도와 주어야 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7.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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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베고니아는 무늬가 카리스마 가득인걸요~😲😄
하트
부겐빌레아는 명품입니당 ㅎㅎ
클레가 넘넘 이뻐요 ㅎㅎㅎ
음지에 사는 렉스베고니아가 손을 안 대니 무성해졌습니다. 잘라서 상품으로 올려야하는데 늘 다른 일이 있어 뒷전입니다.
부겐빌레아 겹꽃이 요즘 올리는 대로 다 팔리네요. 비싼 큰 거 말고 작은 것이요. 그래도 다른 것에 비해 비싸지만요.
클레는 삽목을 했는데 여름이라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소막골(산청) 아~^^.
부겐빌레아 수요가 막느네요 ㅎㅎㅎ
아주 좋은 소식입니다~~👏👏
다른 희귀난들도 잘 판매되면 좋겠어요 ㅎ~~
클레삽목 성공하세요~^^!!!
장미삽목도 계속 해 보시구요 ㅎㅎㅎ
@예원(충남) 사실은 일주일에 두 개 정도만 올려서 그렇습니다.ㅎㅎ
희귀난들이 뿌리를 잘 내리면 좋겠습니다.
클레가 아직 잎을 달고 있으니 기대해 봅니다.
장미는 안 팔려서 일부 품종만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복날 복달임 하시고 기운 충만하세요.
저는 동네 회관에서 백숙 해준다는데 택배 가서 술 사오느라 못 갔어요.ㅠㅠ 사실 팔이 아파 설거지도 못해주어서 일부러 안 갔습니다.ㅎㅎ
@소막골(산청) ㅎㅎㅎ
마을회관은 안가신게
잘하신거네요 ㅋㅋ~
막내는
아니,,
자식은 가서
뒤처리 다하셔야 하십니당 ㅋㅋ~
밥차려~ 반찬챙겨~ 후식차려드려~ 뒷정리해드려~
설거지에~나머지정리까정 ㅠ
우~~겁나셔라 ㅎㅎㅎ
거기다~ 이야기도 들어드려야하공 ㅎㅎ
장미는
이름있는 희귀품종만 하세요~
요즘엔~
저처럼 올드한 사람들이아니라서~너무나도 새품종찾기를 좋아하시더라고요 ㅎㅎ
@예원(충남) 네, ㅎㅎㅎ
장미는 신품종이 너무 많아 눈이 휘둥그레....
이름도 어려워 거의 포기하고 삽니다. 예쁘기는 하더군요.ㅎㅎ
@소막골(산청) ㅎㅎ
그렇죠~?
저도
그래요~
꽃친구들이~
이것저것 준다는것도~ㅎ
마다하며~ㅎ 나중에나중에~!!
미뤄놓았어요~~~ㅎ😆
폭풍처럼 밀려드는 장미의 세계에~ 혼미하더라고요 ㅎ
고작해야~
색깔별로~서너개정도~? 키우나 싶었었는데 ㅎ
저도 어느새~ 제법 그 수가 많아지니까~
마음을 조절해야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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