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이사야 1:10~12)”
이 말씀은 당시는 물론 현대의 제사 제도가 지닌 문제점을
극명히 보여준다. 하나님은 제물이 필요하시지 않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 수송아지가 필요하지 않다.
나는 너의 숫염소가 필요하지 않다.
너는 요점을 놓치고 있다.
나는 네게 너의 죄가 내 앞에서 얼마나 역겹고 끔찍하며
그 대가가 얼마나 큰지를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다.
그런데 너는 그것의 무게를 느끼고 회개하는 대신
네 행위를 지속하면서 마치 내가 그것을 진짜 원하는
것처럼 숫염소와 수송아지 가져오기를 그치지 않는구나.”
이것은 아내를 구타하는 남편이 꽃다발을 들고 들어오는
것과 같다. 그 아내는 꽃다발 따위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아내는 남편이 변하여, 존중받기를 원한다.
오늘날에도 똑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그리스도는
믿음의 반응을 요구하시지만 우리는 기여하기를 원한다.
-------------- 매트 챈들러 著, 『완전한 복음』 中 ---
예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반응하는 우리 되기를...
기도합니다.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그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