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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나인틴 - 풍문으로 듣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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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이제 우리 인연을 안녕이라 말하자. <패스트 라이브즈> 리뷰
소대가리 추천 1 조회 193 24.03.19 03:11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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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19 07:06

    첫댓글 침묵과 감정의 간극과 아서의 품. 연출의 힘 공감합니다. 저는 너무 아픈 사랑이어서 사랑이었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너무 아프면 아무것도 아니겠죠. 인연은 너무 거창하니까 살짝 바꿔서, 안녕 대신 좋은 날이었어 라고 인사해야겠어요.

  • 24.03.19 08:47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마지막 장면에서 아서가 계단서 담배피는 장면이 너무나 이해가 갔습니다

  • 24.03.19 10:34

    마지막 바에서 세 명이 대화하는 장면이 너무 좋았습니다.
    김중혁 작가님이 이렇게 평하셨네요. “첫사랑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떠나는 사람과 남는 사람과 앞으로 나아가려는 사람과 뒤를 돌아보려는 사람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
    한국어가 익숙치 않은 주인공에게서 듣는 묘한 한국어의 낯섬과 어색함, 어떻게 보면 소극적이어 보일 수 있는 주인공들의 행동을 공감하지 못했다면 이 영화가 와닿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저는 이런 점 때문에 너무 좋았지만! 😍 음악과, 멋진 뉴욕, 특히 부르클린(으로 추정되는) 의 풍경도 더욱 감성 충만하게 만들어주더라고요. ^^ 좋은 감상평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4.03.19 10:51

    저렇게 이야기 할 걸…. 역시 김중혁

  • 24.03.19 10:39

    나인틴 정주행중인데, 100회 언저리 무렵 pd님들이 이런 말씀을 하시네요. ‘넘버3’ 를 찍은 송능한 감독이 ‘세기말’을 찍은 후 어느 평론가가 쓴 혹평에 모든 영화일을 접고 캐나다로 이민을 가는 일이 있었다고. 그 멘트를 들은 게 얼마전인데 그 분의 따님이 이 영화의 감독님인 셀린 송이신걸 알고 너무 놀랐습니다. ^^ 나인틴과 세 pd님은 정말 저에게 귀한 인연인 것 같아요!! 😍

  • 24.03.19 17:43

    단순한 간질간질 첫사랑 이야기에 유태오 얼굴보러가는 영화인가 했는데 글 읽고 나니까 꼭 보고싶어지는군요! 역시 소대님

  • 24.03.21 15:39

    뭔가 에세이 같은 리뷰 잘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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