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철쭉
이 녀석들은 라벨을 잊어버려 이름을 정확하게 모릅니다.
수년동안 길러온 왜철쭉들은 모두 나눔하기로 하고 이름을 확실하게 아는 녀석들로 새로 밭을 조성할 생각입니다.
맨날 이렇게 시행착오만 하면서 원점에서 새로 출발하는 멍청한 놈이 바로 저랍니다. ㅎㅎ
캄파눌라
기른지 20년도 더된 오랜 친구입니다.
그동안 한삽씩 푹푹 파주다보니 이제는 구석에 목숨만 부지하고 있습니다.
이름도 모르는 녀석이지만 다시 늘려 한밭자리를 만들어 보아야겠습니다.
지피식물로도 유용한 녀석입니다.
카틀레야
산넘어남촌에님께서 지원해 주신 녀석입니다.
제가 카틀레야를 좋아하는걸 어떻게 아셨대? ㅎㅎ
남촌님. 감사합니다.
열심히 잘 기르겠습니다.
오니소갈럼. 베들레헴의별
오니소갈럼 움벨라툼과는 확실히 다르죠?
저는 움벨라툼을 알부카라고 따로 부르고 있습니다.
주황색인 두비움은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첫댓글 카틀레아꽃이 색감이 강하네요.
연한색만 보았는데 콕 찍히네요.
카틀레야들이 원체 다양하니 별별꽃이 다 있죠.
베들레헴의 별이라 한줄기에 꽃몽우리가 잔뜩 달리누만요. 전혀 틀린디요.
항상 이쁜 꽃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예. 오래전에 구한 것입니다.
이 계통을 3종이나 길렀었는데 하나는 사라져서 서운합니다.
오니소갈럼 베들레헴의별
정말 멋지네요.
멋지다기 보다는 깔끔하게 느껴집니다.
화분의 철쭉이 너무 이쁘네요.. 아기자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거 같아요~~
왜철쭉도 제법 길렀는데 세월이 흐르니 이름을 다 잊어버리게 되네요.
이제부터는 타일에 이름을 써놓으려고 합니다. ㅎㅎ
@풀사랑 ㅎㅎ 잊을만 한건 잊으셔도 되쥬~~ 저도 이름을 잘 까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