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가 자주 듣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라는 뜻은 귀족들의 의무라는 뜻인데요. 대로마제국이 지성을 뽐냈던 그리스인,기술의 발달을 자랑 하던 에트루리아인, 해상무역을 장악했던 카르다고인들을 제치고 지중해의 강자로 천년의 세월을 지탱할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있었던 것 입니다. 나라에서 주는 부와 영화에 걸맞게 너희들도 나라에 대한 의무를 다하라는 건데요. 일례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카르다고 장군 한니발이 로마와 벌인 제2차 포에니 전쟁에서는 로마의 최고위 계급인 14명의 참정관이 전투에 참여 전사하는 기록을 남긴것을 볼때 그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은 대단했나 봅니다. 물론 로마는 훗날 지나친 과소비와 사치 무질서 그리고 성의 도덕이 무너지면서 멸망 합니다. 해서 국가의 번영의 토대는 역시 도덕적 의무가 최우선 이라는 거지요. 오늘날 중국의 세계 지배력은 공자등 육가의 탄생 이라고 저는 봅니다. 노블레스오블리주 정신이 가장 잘 교육 된 나라는 역시 뭐니뭐니 해도 영국이 최곱니다. 사실 중세기 때만 하도라도 영국은 유럽의 변방 이였습니다. 헌데 영국의 번영을 시민혁명,산업혁명을 꼽는분들이 많은데 저는 그렇케 안봅니다.영국의 번영은 사회 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라는 정신이 나라 전체의 번영의 뿌리가 아닌가 봅니다. 1,400년대 헨리 6세가 만들어낸 이튼칼리지는 영국 최고의 귀족 명문 학교 인데요 그학교 졸업생 중 1차세계대전에 참전해 전사한 학생이 1,157명 이지요. 물론 그분들의 이름은 학교정문을 지나면 바로 보이는 동판에 새겨져 있고 2차 세계대전의 경우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영국의 왕위계승 서열 4번째 이자 엘리자베스 여왕 차남인 앤드류 왕자는 아르헨티나 와 벌인 포클랜드전쟁에서 헬기 조종사로 참전해 세계인에 많은 공감을 보여 주었는데요. 영국의 귀족 특히 왕족들은 빠짐없이 군대를 갓다온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노블레스 오블리주 와 버금가는 정신이 있었지요. 약한 국력을 갖고도 어찌하건 삼국을 통일한 신라의 화랑정신 연산군 한테 한치도 굽히지 않고 죽은 김종직에서 볼수 있는 불의에 결코 굽히지 않는 조선시대 선비정신 그리고 한국전쟁시 오직 나라를 구하겠다는 학도호국 정신이야 말로 그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국민적 영웅정신 인데요. 요즘은 많이 퇴색해 상류층의 부도덕한 행동들을 일일이 열거하기도 조차 싫은게 저의 마음 입니다. 더욱 기가 막히는건 그러한 상류층도 있지만 정말 존경스러운 상류층도 많은데 필부들은 그들 모두를 한꺼번에 격하 시키고 있는게 정말 한심 스럽습니다. 최순실 일가문제는 민주주의가 만들어낸 변형된 기형적 변태라고 보면 됩니다. 이런경우는 재판없이 북한처럼 고사포 한방으로 해결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요즈음 모든것이 참담하고 어둑기만 합니다. 빨리 송년회에서 여러분 우리친구들과 만나 술한잔 하고 싶은 아침 입니다.ㅎㅎㅎ |
첫댓글 일찍 다녀갔네ㅡ
항상 그래.
글을 다 읽고
맞다 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데요
혹~저의 댓글이 실례가 되었다면 미안해요 ~
실례라는게 있나 하고 뒤적여 봤습니다.
전현,ㅎㅎㅎ
관여할일도 아니고 자기 주관에 맞게 긍정적인 표현으로 공유할수있다는거에 늘감사하죠 좋은글 잘보구 갑니다
네 감사 합니다.ㅎㅎㅎ
" 누가 무슨말을 하고 주제를삼든........
,,,,,,,,,,,,,,,
..................... 존재 하기 때문 이지요. "
동감 임다.......ㅎ 고맙습니다..~~
항상 다복 하세요.
폴더명 자체가 이런저런게시판 ~~~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
참 명답 이십니다.ㅎㅎㅎ
긍정적으로 표현한 좋은글 잘보구 음악감상도 잘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첫눈이 하얗게 북한산 머리를 물들였습니다^^
집회로 막힐것같아 버스, 전철갈아타고 친구평문안 나섰습니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저두 단양에서 첫눈을 맞아습니다.
온세상에 부처님의 자비가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