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먀가타현 쵸카이산을 다녀와서

[천천희]

해발 2,236m의 높이의 초카이산 주변 삼백년 이상된 삼나무 숲과 너도 밤나무 숲 트래킹을 다녀왔습니다. 화랑님 대신 들메길 대표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걷다왔습니다. 야마가타현과 아키타현의 경계에 위치하는 대형 화산인 초카이산(鳥海山)은 해발 2,236m의 독립 봉우리로 동북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그 웅장한 모습과 거듭되는 화산 활동이 고대시대의 불안정한 현실에 겹쳐져 큰 신으로 숭배되어 온 신앙의 산이기도 합니다. 사계의 특징이 선명하고, 자연의 변화에는 저도 모르게 눈이 휘둥그래지는 놀라움을 가진 산입니다.

겨울에는 5미터 이상의 적설량이라 스키장도 4월부터 연다고 하네요.

하구로산은 산악수련을 위한 신앙의 영지로 알려진 데와삼산(出羽三山)의 현관에 해당하는 곳으로,

국보 고주노토(5층 목탑)를 시작으로 하여 중요문화재나 사적, 명승 등 역사적 문화재의 보고로서 일본 내는

물론이고, 국제적으로도 널리 이름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구로산의 길은 시작 지점부터 산 정상의 삼신합제전까지 에도시대 초기에 만들어진(일본最古) 전체 길이2km,  2,,446단의 돌층계가 이어져 있습니다. 참배길에는 300~1,000년의 삼나무 숲이 있고, 특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미슐랭 그린가이드 최고의 평인 별 3개를 받은 길입니다.

 바다와 설산과 너른 들판과 강이 모두 어우러진 곳이라 먹을것도 풍성하고 따라서 사람들의 인심 또한 후덕했습니다. 혼자 다녀와서 미안한 마음 가득합니다. 다음에 같이 갈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사진 몇장 올립니다.

[푸르미]

좋네요~~
아직 일본을 갈 기회가 없었네요..ㅎ
요기는 가보고 싶어지네요..

[달마]

좋은 곳 다녀 오셨네요

[히포]

잘 다녀오셨군요
축하 합니다

[자작나무]

축하 드립니다 ^^^ *** 가보고 싶어 지는 곳 ㅎㅎㅎㅎㅎ

[천천희]

혼자만 누려서 송구한 마음 뿐입니다. 다음에 꼭 한번 같이들 걸었으면 좋겠어요.

[홍뫼]

아름다운경치 눈이 즐거웠겠네요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