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본에서 주최하는 최후의 통첩.
오늘도 집회 장소로 진입하는 길은 몽마르뜨 공원 누에다리옆 계단으로 결정 했습니다.
누에다리옆 계단쪽으로 내려갔는데 지난주와는 달리 누에다리쪽과 내려가는 계단에 태극기 모독단들이 안보이더라구요.
계단 거의 다 내려가서 보니 경찰들이 내려 가는 통로는 열어서 통행시키고 올라오는 사람들을 통제 시키고 있었습니다.
태극기 모독단을 지나서 촛불 모임에 가까이 갔지요. 구호 적힌 손카드를 받으러 가다보니 서초역 사거리까지 갔습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RUMa/03a70617b642a5ec916389c35d12f4000c023fa9)
![](https://t1.daumcdn.net/cafeattach/1RUMa/84096d61fb70c49d2400f8df1c0ceda64dac64cb)
![](https://t1.daumcdn.net/cafeattach/1RUMa/51b96e7732d53efbe242dde6954e4a0fc4b407c3)
멋진 손카드 받고 돌아서니 서초 경찰서 방향으로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 서리풀 터널 방향으로 가라고 안내 하더군요.
지난주까지 동참했던 딸과 동생은 이번주에 일정이 맞지 않아서 남편과 둘이 서리풀 터널 앞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RUMa/5fbd581cc99862a763eeca89e19640dd43e4056f)
해가 지고 공식 행사가 시작 되었네요.
![](https://t1.daumcdn.net/cafeattach/1RUMa/1b07cf3d0aed0e8676d9b6375338310f74887e37)
![](https://t1.daumcdn.net/cafeattach/1RUMa/1d1ee397e6da17b5e3a6b37a04ed4c15ec7c827f)
![](https://t1.daumcdn.net/cafeattach/1RUMa/873f163f8789aa59368703fffcc23f9d9f5b6565)
![](https://t1.daumcdn.net/cafeattach/1RUMa/09c0dfc8e0fd4dfe41adda36573c2e057d139049)
이부영님.
이제 연세가 많이 드신 모습입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RUMa/8738b707c3449efda70e01e8f4810b26d3cc8362)
초초 대형 태극기를 뒤로 넘기고 일어서서 사진 찍었는데 잘 나오지 않네요. 키가 2미터가 넘으면 대형 태극기가 잘 보였을까요?ㅋㅋㅋ
무사히 집회 끝나고 서리풀 터널을 통과해서 귀가 했습니다.
저녁을 건너 뛰었으니 귀가후 에어 프라이어에 치킨 가라아게와 와인을 먹으며 오늘을 마무리 합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RUMa/97a460895697fed6e25815af8f21038cecba54f1)
그래도 뭔가 허전하여 불닭 볶음면도 먹었네요.ㅋㅋㅋ 야식.
![](https://t1.daumcdn.net/cafeattach/1RUMa/03fca8985e530ef6d015dfec9478042c80f1c5ef)
첫댓글 오늘 이부영 선생님 영상 봤는데 정말 인상적였어요. 나이 많이 드셨지만 결계는 하늘 찌름 ㄷㄷㄷ
존경합니다.
이부영님의 연설 멋있었어요. 명확하고 카랑카랑한 목소리의 비장함이 더욱 가슴에 와 닿았지요.
매번 느끼는거지만 이분도 간지 짱였어요! https://www.instagram.com/p/B3hFzlkFQdN/?igshid=25oojcq6wuah
시선강탈이네요
감사하고 고마우신 분이지요.
서초역을 중심으로 네 방향 모두 퍼포먼스 펼쳐 주시더군요. 서리풀 터널쪽 꽤나 뒷자리까지 와서 제 옆쪽으로도 멋진 모슴 뿜뿜 보여 주셨어요.
엄청난 체력과 연습이 필요하신듯해요.. 앉아있는 참여자들 머리 바로위로 스치듯이 깃발 휘두르며 지나가니 감동이 더하지요.
@joyce 어제 지척에서 들고 움직이시는 걸 봤는데 정말 대단하신 분! 보통 사람들은 들지도 못할거예요...
고생하셨네요 맛난 야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