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
책읽어주기 활동 정비-활동가연수/0회 |
동화동무씨동무 확산에 따라 책읽어주기 전회원이 나가는 방향으로 하겠다. 지회에서 먼저 계획. 활동가연수 선례가 없으나 진행해보려.(6월경) 지회정책부장은 있음. | |
경기남부 |
1.책읽어주기 활동 활성화-특강,연수 2.지회별 기금 사업 양식과 성과 공유/2회 |
신입회원 연령대 상승-청소년, 인문학 독서모임 기대. 기존회원은 오래 많이 읽어서 다른 책으로 흐름->동화특집목록 계기로 우리동화 읽기 적극 제안. 동화동무씨동무 공유 기회도 됨. 지부 5년이상 연속 책읽어주기 활동가 4명. 그분들과 함께 특강, 연수 진행 계획. 지회 기금사업운영에 필요한 기본정보 공유(3월 운영위) 문화활동 교류(2012 교류했으나 지회에서 그분들이 이어가지는 못했는지 다시 요청 있음) | |
경기북부 |
11개지회, 모두 정책부장 있음. 지회성장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지원. 2012 학교도서관운영자연수 선례, 2013.1 연수, 참가자 대상 동화동무씨동무 시연, 지부교육사업 소개 등. 2회(일산, 파주, 능곡 등//의정부 쪽 지역) |
경북 |
1. 일상 활동 - 2014년 지회별 책읽어주기, 도서관 활동 현황 자료화 - 2013년 지회별 책보내기 현황 정리 - 정책국 요청 자료 보고 2.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 - 학교도서관 활동가 현황 조사 - 학교도서관 주제별 책전시 사업 (주제별 전시목록, 책, 행사 안내 자료 제공/ 9개 지회 공통사업) 3. 책읽어주기 활동가와 함께하는 동화 읽어주기 사업 - 모든 활동가 : 옛이야기 들려주기, 동시 읽어주기 각각 1편 도전해보기 - 의지있는 활동가 10인 : 동화동무씨동무 변용하여 책읽어주는 곳에서 적용해보기/4회 |
지회와 같이 움직여야 하는 부서. 9개지회 공통 주제별전시사업-지부지원-움직임이 약한 지회도 같이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책읽어주기활동 심화고민 필요하다는 인식. 2013동화동무씨동무 내용 공유-2014 약식으로 진행추진. | |
1)학교로 찾아가는 동화동무씨동무 사업 적극 지원 2)사업의 확장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지회별 책읽어주기 활동가 양성에 중점을 두고 강의,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 | |
광주 | |
정책부 없으나 전 지회장이 지부와 함께 기획, 진행. 지역 전시 사업 활발 추진, 회 인지도 제고 효과. 책읽어주기활동가 양성. | |
대전충북 |
교육부 중심 지부 운영. 회원연수 때 책읽어주기활동 사례발표->책임감, 열정을 갖자. 3.1임원연수->책읽어주기활동 심화 고민. 경험 없는 신입이 시작하기 어려운 고민에 도움되는 내용 준비. 대전, 청주, 충주에서 동화동무씨동무 관심. 책읽어주기활동처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학교 등 학교 이외 기관이 많음. 학교독서동아리 운영어머니 교육 선례가 공유, 지속 안 됨. |
서울 |
1. 지부정책부회의 2. 책읽어주기심화과정 /책읽어주기활동가워크샵 3. 책보내기사업 4. 지회신설 5회 |
전지회장이 지회정책부장 맡은 곳 여러 지회. 책읽어주기심화연수. 학교도서관 활동회원 거의 없음->1지회당 1학교 책전시를 해보자고 제안. 동화동무씨동무 참가 회원 생길듯-송파, 영등포. | |
인천 |
책읽어주기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자 2회 |
회원 설문조사 결과-학교책읽어주기에서는 회원들이 빠진 상태. 2013. 3 활동가워크숍. 전문성-활동가모임 부재. 모임이 절실히 필요하다. 80%. 월1회 모이자. 월1회 모임을 해서 내용을 묶어보자. | |
*.목록배포 –3월 중순이전 배포 완료 목표 *.책읽어주기-활성화 기대 *.책보내기-총회이전 집행 후 총회 때 보고 *.동무 동무 씨동무 적극 실시 –강사 초빙 설명회 후 지회 사업으로 적극 권장 예정 1회 | |
전남 | |
2.7대표자연수에서 동화동무씨동무. 5이상/9개지회 추진해보자. 2012도립도서관-책읽어주기활동가양성과정. 후속 효과는 얻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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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
책 읽어주기 및 책보내기 사업을 주관한다.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일에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한다. (책읽어주기 활동이 더 활발해지는 데 필요한 활동가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회원들이 책읽어주기 활동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회원들 간 책읽어주기 활동에 대한 소통이 잘 이루어지는 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다.) 2회 |
책읽어주기활동가 오래되어 정체. 자녀 나이 어린 신입회원 증가. | |
임원연수.동화동무씨동무사업.보조금사업(자원활동가교육.책보내기등). 책축제.회원가족체육대회 | |
제주 | |
2012정책부 지역연대 활발, 2013에 이어지지는 못함. 도 보조금사업-2지역 자원활동가교육(2013 200여 명 참가-제주지역에서는 학교책읽어주기 안 하면 낙후된 학교로 인식-회원 미참가 학교들에서 변질 운영 경향) 책축제. 동화동무씨동무 확대 운영 |
3. 사업 경험 공유
1) 도서관 수서 정보 제공, 비치희망도서 신청
▶ (사례) 전남, 전북, 구미, 인천 등
① 인천 서구지회
● 2012 검단어린이도서관 책바꾸기
● 2013 5개 학교 도서관 책바꾸기(도서관모둠)
-학교담당자와 대화
-2-3월 학교별 수서상황파악
-학교별 수서 목록 만들기(학교에서 장서 문제점 인식, 수서의 번거로움 덜우ㅁ)
-주기적 모니터링(구매 여부 확인, 이유 파악)
-작업
누리집>목록>도서관목록>2010-2012어린이도서관목록 다운로드>모둠원이 어도연 목록을 나누어 맡고 학교 DLS에서 검색 소장 여부 확인
3.16-3.31 수서목록 만들기 분류별로.
4월1주 마무리, 4.11 사서에게 전달(1900여종)
4.17 사서가 1900 중 1000 종을 다시 검색, 30여 종발견, 제외
그중 1000여종 구입, 남은 900종은 2학기
예산 제한이 더 크므로 공공도서관 사서보다 선별 부담이 큼.
○ 중요 포인트 : 학교도서관담당자와 신뢰관계가 전제
-오랫동안 학교에서 활동한 회원들이 담당자에게 제안하여 추진.
-목록 배포 과정에서 목록 적극 소개하고 수서활동도 하고 있다고 하니 도와달라고 한 학교가 1곳 있음.
-보통 수서가 사서 고유영역이므로 수서를 돕는다고 하면 거부하기 쉬움.
○ 학교도서관 책바꾸기 활동 매뉴얼 PPT 공유--> 나눔방 <회자료실>
② 전남
- 어도연 새로나온책을 비치희망도서로 신청
● 여수-7개 공공도서관, 총51종
● 영암-공공도서관 월별신간수서신청, 수서 완료
● 목포-4개 공공도서관 월별
③ 경북구미지회
- 분기별 30종씩 수서 목록 전달
2) 전시
2012, 2013 지역 전시에서 새로 보이는 특징
학교전시, 주제목록 소규모전시, 어린이에게 소개하는 북토크 자료나 실연 등
-> 직접적으로 어린이에게 의미 있는 전시 지향
-> 체험행사를 북토크나 읽고 싶은 책 투표 등으로 대체
사업유형
① 대형 학교전시행사
-1주 이상의 기간, 대형 강당, 학부모강좌 등 부대행사, 1회로 마침
-학교도서관 주관 행사로 가능
▶ (사례) 양산상북초(2011), 광주광림초(2013), 여수죽림초(2013)
-기대효과
② 소규모 주제전시
- 2주이상 장기간 가능, 작은 공간, 소규모, 주제를 바꾸어 지속 운영 가능
-교실, 학교도서관, 학교 복도, 공공도서관, 민간작은도서관
-어느 회원이나 활동기관에서 담당자에게 제안해 추진 가능
▶ (사례) 동화동무씨동무 모임(2012, 2013), 대구 아양초 월별주제(2013), 그밖에 다수
● 김포지회-동화동무씨동무 형태 책전시한 뒤 여름방학 때 확대해 35종 전시. 없는 도서 수서해줄 수 있느냐고 하니 안 된다는 답변. 일을 다 마친 다음에는 고맙다고 함.
● 대구 아양초 3개월(9-11월) 6종(초저2, 초중2, 초고2) 전시, 흥미로운 책소개글 게시.
부대활동
-어린이 대상 책 소개 시간(북토크 실연)을 갖자
-전시도서 중 인기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행사로 할 수 있음
-전시장 안내인(도슨트)이 있을 때 전시 효과가 커짐
2013년 순회사업 평가(광주지부, 대전지회)
-기관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
-책에 집중할 수 있는 행사
-문화활동을 많이 배치하지 않는다면 회원 활동 부담이 덜한 행사
-신입교육하는 공공도서관에서, 같은 기간에 전시할 때, 교육참가자가 회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됨.
-1)지역 전체를 사업지역으로 하거나(연중 전시활동 기획 관리), 2)지역 차원 독서진흥행사와 결합하여 다수 기관에서 동시 진행 등 생각할 수 있을 듯.
▶ 회 자료
전시 주제별 지원 가능한 자료 정리해 공유할 계획.
주제목록은 누리집 <새책&도서관용 목록> 참고.
→ 지회에서 전시, 북토크, 주제목록 활동을 한 내용을 공유하여 컨텐츠를 쌓읍시다.
▶ 2014년 회원들과 만드는 다양한 목록
● 광주지부 학급문고목록 만들기- 정보제공을 어린이/교사 대상 각각 고려.
● 경북 9개 지회 주제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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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책보내기
특징-연계기관 쪽이 수혜자로서 부담이 없음
회원들이 기획부터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일
사업기금 모금 아이디어-1)기금 신청 2)일반 모금
▶ 새로운 책보내기의 사례
1) 어린이 개인 대상(여수, ‘50명의 아이들에게 50권의 책을’, 횟수 늘리기, 만원후원자모집)
2) 서점 나들이 등 어린이들과 좋은 경험 만들기
※ 지역 책축제, 지자체문화한마당, 독서진흥사업 등에 참가하여 어떻게 역할 할까.
책축제 참가 등 행사에 갇혀 있는 면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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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책읽어주기
1) 상황 공유, 진단
-회원 참여, 활동가 부족(의무화되는 것 같아 회원들이 부담스러워한다.
-개인으로 활동, 지회와 연계 없음(경북의 학교 책읽어주기 중 집계 제외된 개인 활동들)
-보람을 느낄 수 없는 활동조건(어린이도서관 담당자가 행사 취소 연락 없고, 유아들을 떠맡기는./연령이 더 어려진 아이들 대상으로 놀이 결합 요구, 북스타트/ 여러 명이 돌아가면서 활동하는 경우/ 참가 어린이의 유동성
-활동가 모임 운영이 안 되는 것
-활동가모임을 채울 내용
-확산되는 책읽어주기와 우리 책읽어주기의 경계
-사업 관리(기관선정, 활동가배치, 활동의 어려움) 중심의 활동가모임
-간담회 이후 후속작업
-활동 경력이 많은 회원과 시작하는 회원의 차이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오래 활동한 회원, 최근 1-2년 새 학교에서 시작한 회원)
-활동일지 기록, 공유하기
▶ 지부 책읽어주기 현황 (2013정기총회 자료집 참고)
▶ 이사회 책읽어주기 의논 내용 공유→ 6차이사회회의결과 자료에 있음. 누리집>회원게시판>회의결과
▶ 동화구연 전문가가 ‘스토리텔링 교육’이란 제목으로 책읽어주기에 관한 요즘 논의를 포함하면서 동화구연 입장에서 의미를 정리한 자료 → 나눔방>외부자료에 올림
● 개인활동과 지회사업 경계는? 정례 활동가모임이 있는 곳이 별로 없는데 어떻게 다른가?
-학교 어머니모임에서 활동하면서 어도연회원임을 안 밝히는 경우.
-회원이 되기 전에 책읽어주기 시작하여 회원 가입 이후 어도연회원임을 밝히지 않은 경우.
-학부모지원사업으로 학교에서 책읽어주기 추진한 경우 어도연회원임을 안 밝힘.
-경북은 활동기관/활동가배치를 지회가 책임, 지회가 기관 섭외하고 활동을 관리하는 범위 바깥은 개인활동이라 함. 개인활동도 지회의 자산으로 품어야 하는 영역이라 봄.
-개인활동한 기간은 책읽어주기활동연차에 계산 포함 안 되어 아쉬워하는 경우 있음.
-개인 활동 경우는 카페에 올리지 않음. 카페활동일지가 회원활동으로 인정되는 기록임.
-제주 회원들은 주로 학교에서 활동. 비회원 학부모와 함께 활동하고 학교에서 모이고 기록함.
-전남 활동 인정 범위를 함께 의논하여 지회가 경계를 정리함.
● 활동형태 관련
-2013 조사자료가 항목 세분, 꼼꼼히 보는 계기가 됨. 매주 1회, 같은 장소에서 지속하는 것이 어렵구나 새삼 확인함.
-2주 1회는 안 쳐줌 .(전남)
-여러 명 활동가 순번제로 하는 경우 읽어주기 활동 의미 찾기 어려우나, 시작할 때 그렇게 한 경우 잘 고쳐지지 않음.
-듣는 사람보다 읽는 사람을 배려한 순번제가 있음.
-여럿이서 해도 할 수 있지 않느냐 효율을 따지는 분위기에서 방법이 고민스러움.
-아주 오래되어 활동가 2-3명이 하지만 그 사람 모두 아이들과 깊은 관계를 맺은 경우는 예외.
-책읽어주기 조사는 목적을 특정한 것으로 잡을 수도 있고, 그에 따라 조사내용도 다를 수도 있음. 조사 취지에 대한 안내 분명히 하고, 조사 결과 보고도 있어야 함.
● 동화구연과 책읽어주기가 다르다고 하는데 실제 어떻게 다른지 회원들과 이야기한 적 있는가?
-동화구연 하는 이들도 고민 많이 한다. 심화단계에 들어가면 매우 힘들다고 한다. 늘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상태에서 정체, 침체를 겪는다.
-구연동화는 책이 아니라 사람이 남는다는 차이가 있다.
-회원들은 동화구연과 책읽어주기를 구분하지만 일반인은 저 매뉴얼 내용에 끌린다.
-동화동무 발전시키자. 제주는 작년에 교사직무연수(주제 동시) 하고 나서 시 읽어주기, 올해는 동화읽어주기를 확산 공유하려 한다. 정리를 꾸준히 하면 매뉴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구연동화는 평생학습센터를 장악했다. 봉사하고 돈도 된다. 우리보다 활발하게 활동.
-회원 스스로도 어떻게 접근하는가 점검이 필요하다. 책을 읽는다고 모여 있지만 문학체험이 깊어지나 하면 회의적. 그래서 읽어주러 가서도 자신감 부족함. 새로운 책, 더 자극이 강한 것을 찾기도 함.
2) 책읽어주기 회원교육, 연수
-강원동해지회 회원교육(활동강의 후 자기 생각, 활동가의 자세, 목록, 기록)
-강원원주지회 활동가회의
-광주북부지회의 정례 활동가모임(격월, 연 5회, 발표와 토론)(활동사례 둘러보고 모임 방향 잡기, 도서관과 새로 시작하는 책읽어주기, 기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소개, 학교책읽어주기의 실제)
→ 오래 활동한 회원들 모여 경험 나누기. 깊이 있는 내용 나누기가 가능할 듯.
-은평지회 책읽어주기워크숍(주제 필요성과 가치, 목록, 어떻게, 읽어주기 후자료정리)
-인천지부활동가연수(연2회, 1회 주제는 동화동무씨동무 공유, 읽어주기를 듣는 경험, 시연, 2회는 순수한 책읽어주기, 기록의 중요성)
→ 2회차 연수에서 내 아이에게 읽어주는 것도 책읽어주기다, 연수 참가자는 가장 소통이 잘 된 책 1권 가져오기. 어느 부분에서 아이들과 상호작용이 많았고, 기억나는 어린이의 말을 모둠에서 나누기.
-전남지부 ‘책읽기의 재발견’(회원재교육)(책 읽고 토의, 읽어주고 반응 기록, 기록한 내용 토론)
→ (책읽기와 읽어주기가 하나로 연결된 어도연 활동에 맞게 교육방향이 잡혀서 소개.)
책공부를 어떻게 재미있게 할까 고민에서 나온 교육. 3지회에서 진행. 권윤덕 전 작품 중 5권 선정. 읽고 토론. 사전 숙제도 많았음. 읽고 누구한테나 읽어주고, 반응수렴표에 기록, 들은 사람도 쓰고, 읽어준 사람도 쓰고. 과정이 힘들었으나. 예비회원도 아주 좋았다고 함. 마지막 시간 3지회 전체 간담회로 함. 과제 부담을 줄여서 보편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을 제안해 지부 전체로 확산 고민. 책읽기가 재밌고 읽어주기가 좋구나 하는 생각 확인, 동화동무씨동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짐. 지회에서 회원들이 공부방법을 바꾸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음.
-경북지부활동가연수(책읽어주기 학교간담회 시연, 읽어주기 좋은 책 목록 마련 토론)<-책읽어주기 확산에 따른 대응->초심자 지원->필요성과 방법 교육, 목록 제공, 지부 강의-지회 간담회, 지역에서 후속 지원이 필요)
→ 외부 확산에 대응하는 것을 고민함. 2012 자료수집-> 2013 간담회로. 간담회는 학교에서 주도적인 학부모 (1,2년차 때 많이 고민하는 문제-목록, 시연, 산만해질 때 어떻게 하나 등) 지원. 확산된 학부모모임에서는 목록이 가장 급함. 대외활동 위한 준비가 연수의 초점이었는데 점검이 필요하다는 내부문제 발견한 계기가 됨. 읽어주는 목록 모았는데 그림책 이외는 없었음. 3년 활동 이상으로 기획했다가 만나기 힘들고 지회마다 하긴 힘드니까 한 번에 진행했는데 편차 많아 초점 잡기 힘듬.
-제주지부책읽어주기자원활동가교육(2회-2지역, 학교 책읽어주기 시작시기, 의미와 방향 교육->교육 내용 고민 필요), 자원활동가간담회(1회, 활동의 어려움과 개선방향, ->학교단위별 간담회 형식 모임 필요) → 자원활동가교육은 모두 비회원으로 200여 명 정도. 대부분 학교 책읽어주기 활동을 함. 후속교육 고민.
-서울지부 책읽어주기 심화과정(월 2회씩 6개월 12회로 진행계획. 현재 3차시까지 진행)
→ 대상 논란 많았음. 경험이 있거나 현재 활동중인 회원으로 한정. 교육에서 본 책을 직접 가서 읽어주고 올 수 있게 하기 위함. 현재 5-6년 활동가부터 3개월 활동가까지 있음 27명 정도. 매회 책읽기와 읽어주기의 본질적인 측면을 얘기함. 말놀이, 시 등을 소개.
→ 평가
-긍정적인 반응
*토론하는 책에 대한 느낌 적어오기, 자신의 책읽어주기 목표, 책읽어주기의 장단점 적어오기 등 과제를 통해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발표하고 토론을 한다.
*강사 위주의 강연이 아니라 회원들이 경험한 책읽어주기 활동 속에서 궁금한 점이나 어려운 점을 참여자들이 같이 토론할 수 있는 자리이다.
*말놀이를 직접 낭송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아쉬운 점
* 과정초반이라 참여자들의 변동이 심하다.
▶ (사례) 서울지부 책읽어주기 심화과정
1. 계기 서울지부는 지난해 7월 서울지부 책읽어주기활동가 워크샵을 진행하였다. 2012년 지회의 책읽어주기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책읽어주기에 대라여 토론하였다. 워크샵에는 9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책읽어주기에 대한 회원들의 열정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짧은 시간으로 책읽어주기에 대한 본질과 책읽어주기 활동의 어려움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통해 심화과정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후 2차례의 준비모임을 하여 심화과정의 내용과 일정, 참여대상 등을 조정하였다.
2. 목표 책읽어주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넓힌다. 좋은 어린이책을 경험한다. 책읽어주기 할 때 쓸 수 있는 좋은 이야기와 좋은 시를 찾는다. 책읽어주기 할 때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방법을 찾는다.
3. 기간 2013년 12월 2일~ 2014년 5월 19일, 매주 월요일(10:00~13:00), 12차시 진행
4. 대상 서울지부 회원으로 책읽어주기 경험이 있거나 지금 하고 있는 회원
5. 구성 각 차시마다 전반부(10:00~11:30)-주제에 맞춘 약간의 강의나 토론 책읽어주기와 관련된 주제를 하나씩 점검하면서 공부도 하고 실제 연습도 해본다. 관련 주제 책읽어주기의 목표, 방식, 책 고르기, 책 이야기 나누기, 책 이야기 글로 쓰기, 이야기 들려주기 각 차시마다 후반부(11:30~13:00)-연령에 맞춰 고른 책을 낭송하고 토론 0~3세, 4~6세, 7~9세, 초고,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연령을 나누어서 각 연령에 맞는 책읽기에 대한 이해와 함께 연령에 맞는 좋은 이야기를 골라 낭송하고 토론을 하면서 좋은 이야기를 직접 경험한다.
6. 진행상황 3차시 진행-12/2, 12/16, 1/6 참석자-총 27명 신청,1차-21명,2차-24명,3차-16명 참석 차시별 진행상황
1차 -책읽어주기 활동 공유 -동화읽는 어른 회보 10월호 "함께 생각해봐요1" 토론 -말놀이<알강달강> 시<거미> 낭송하기
2차 -책읽어주기 목표 발표하기 -동화읽는 어른 회보 10월호 "함께 생각해봐요1" 토론 -말놀이 <멱감을 때 부르는 노래><맹꽁> 낭송하기 3차 -<사라진 눈동자> 이야기 듣기 -영유아 그림책 <달님안녕><두드려보아요> 느낌 나누고 토론 -말놀이<께롱놀이><쥐야쥐야> 낭송하기 -영아기 책놀이에 대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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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도연 책읽어주기 어떻게? - 전체적인 점검. 보완, 새로운 활력 필요
-불리한 활동조건(계속 바뀌는 아이들, 순번제, 독후활동 요구 등)에서 회원이 어도연 책읽어주기 의미를 느끼기 힘들면 정리가 필요하지 않나. 지회 차원의 협상으로 풀어야 하나 그렇게 안 될 때.
-활동가 부족 상태는 언제나 동일한 문제. 읽어주기 확산되면 더욱. 이걸 문제로 자꾸 삼으면 더 어려워지고 자리 채우는 것에 매달리게 됨, 지금 우리한테 가장 필요한 게 뭔지 집중할 필요.
-책읽어주기 활동 강의 내용 점검도 같이 필요.
-회원교육, 공부커리큘럼, 공부 방식과 밀접한 관련.
-전국이 같이 점검과 새로 배우는 과정을 공유하고, 전국활동가대회 같이 사기를 북돋우는 행사도 하자.
5. 동화동무씨동무
▶ 2013년 운영보고서 둘러보기
▶ 운영평가회에서 학교담당자의 말
이전에도 책을 보고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을 추천해주는 것은 해봤지만 씨동무처럼 북토크 하는 사업은 처음이었다.동화동무 씨동무 북토크가 좋았다.아이들은 엄마에 의해 책이 선정된다.그리고 아이들은 소개 받아서 읽는 거 많지 않다.그런데 씨동무에 참여한 우리 반아이(5명)들이 참여하지 않은 아이(23명)에게 책을 소개해주더라.다른 반도 참여한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에게 소개해주더라(전북권 도서관 사서)
교육과정에 노력중점,특색사업을 하고 나면 결과가 나와야 한다.사업의 목표가 책을 많이 읽었다가 아니라 독후활동을 이렇게 하였다는 수치가 나오는 독서활동을 선호한다. 그러니 이 사업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선택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고,이번 사업의 경우는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결과물이 없어도 되었다.(광주권 학교담당자)
운영자 책읽어주기 할 때 여러권의 책을 가져가서 아이들에게 선�하게 한 후 선택한 책을 읽어준다. <명희의 그림책>은 내가 읽어주고 싶은 책인데 아이들은 선택하지 않더라.내가 읽어주고 싶은 책과 아이들이 읽고 싶은 책과 차이가 있다.그러니 북토크는 해야 한다. 북토크 좋았다.우리는 책전시에 대해 많이 생각해야 한다.(전북권 운영자)
운영자 개인적으로 반성한 게 내가 별로인 책은 사심이 들어갔다. 요란요란 푸른아파트 너무 재미없었다.저녁모둠에 함께 읽은 모둠원도 다 재미없다라고 해서 그런지 선택되지 않기를 바랬다. (전북권 운영자)
학교에서15권씩 구입을 해주어서 아이들이 책을 한권씩 가지고 보면서 들었다.요란요란 푸른아파트 너무 좋았다.00씨가 읽어주면 듣기만 했는데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
첫책을 진행할 때는 (읽어주는 사람이) 질문을 많이 했다.오히려 집중되기보다는 책 속에 빠지기 어려웠다.그런데 요란요란 푸른아파트의 경우 질문은 전혀 안 하고 쭈욱 읽어가는데 빨아들이는 집중력이 대단하더라. 오히려 질문 없을 때,처음부터 끝까지 올인하더니 오늘은 여기까지만 읽는다고 하니‘더 읽어달라고’하더라
처음 씨동무를 해봤고 내내 기록만을 담당했는데 너무 좋았다.읽어주는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오고 행복했다. (전북권 운영자-기록 맡음, 책읽어주기 참가 처음)
씨동무 활동이 더 많이 확산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사업을 잘 몰라서 못하는 기관도 많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느낀 것은 어린이도서연구회의 사업이 주위에 암암리에 알려져서 하는 것처럼 보였다. 적극적인 홍보로 더 확장시켜 보다 많은 기관이 참여하면 좋겠다.(강원권 학교담당자)
동화동무씨동무는 독서 프로그램 중 가장 진행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이지만 어린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독서에 자신감을 불러일으켜주는 효과 면에서는 어린이에게 가장 좋은 프로그램이다.이런 프로그램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진행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못하고 있는 것이다.그런데 동화동무는 이걸 해내고 있다.일례로 기초학력부진아로 올해 동화동무에 6회 참여했다가 부모님의 반대로 탈퇴한 어린이가 학교신문에 글을 써서 낼 정도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그 짧은 기간이었지만 어린이를 오래 지켜본 교사 입장에서는 분명히 알 수 있다.그 어린이 외에도 다른 참여 어린이도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습부터 책을 대하는 태도 모두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광주권 학교담당자)
생각보다 전문성이 많이 요구되는 프로그램이다.책에 대한 이해도나 어린이에 대한 이해도가 깊지 않으면 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2~3년을 지켜본다하더라도 가끔 개입-책을 읽어주는 진행이나 보조 정도를 의미-은 할 수 있으나 혼자 하기는 힘들 듯하다.
지금까지는 어떻게든 어린이들을 도서관에 끌어들이자 라고 생각했다면 올해는 도서관에 온 어린이들을 어떻게 잡아서 책과 가까이 할까 고민을 하려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이 동화동무씨동무인 것 같다.(광주권 학교담당자)
2014일정에 관해서는 참여 학교5개 기관이2014년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라 목록이1월31일에 발표되는 것,학년이 확대된 것에 가장 큰 만족감을 보였으며,권역별 연수진행과9월 중순에 사업이 마감되는 일정에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읽어준 책을 바탕으로9월 이후 어느 정도 이벤트가 가능하다면 좋은 보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이었다. 참여자 모두 해당 학교도서관에서 계속 하기를 원했으며,그 외에 학급단위로 확산할 수 있도록 독서교육에 관심이 많은 주변 교사들에게 제안을 해보겠다고 했다. (광주권 학교담당자의견)
1.사업개요발표,선정,진행일정을 공문으로 보내시면 관심 있는 교장선생님들은 체크해둔다.교육청 게시판을 활용해도 좋다.시교육청 미래인재과 학교도서관담당자와 통화해도 좋을 듯하다. 2.학부모독서회와 연계해서3월 모임때 운영자들이 참석해서 직접 설명하는 것도 좋다. 3.동화동무 소개하는 팜플렛이나 소책자가 있으면 좋겠다.(광주권 학교담당자)
운영자들은 책읽어주기 경험이 모두4년 이상 된 숙련가들이기 때문에 모두 어린이들과 소통이나 작품을 해석해서 능숙하게 전달하고 텍스트 감상에 치중하는데 모두 큰 문제를 느끼지 못했다.참석자 모두 어린이들과 작품 감상 중에 느꼈던 소소하고 다양한 경험들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올해 더욱 많은 어린이들과 만나보기를 소망했다.
학교 측의 비협조로1회당40분씩10회 시간만을 배정받았던 운영자의 경우,텍스트 감상은 마쳤지만 어린이들과 충분한 소통을 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으며,이 점은 추후 기관과 협력할 때 반드시 확보되어야 할 부분이라 여겨진다.학교 측에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본래의 의미를 충족시키기 힘들다고 본다.
모임일지 기록에 대해서는 어린이의 언어에 대한 부분에 중점해서 이야기를 나눴다.개인별 별점 카드에 어린이가 한 말을 적어주거나 전 시간에 어린이가 한 말을 모임 노트같은 것을 만들어서 모임일지를 어린이와 공유하는 방법,어린이가 한 말을 모아서 게시판을 만들어보자는 등 여러 제안에 운영자들은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올해 적절한 방법을 시도해보겠다고 말했다.
000 사서교사는 책을 접하며 어린이들이 변하고 있음을 느낀다며 자신이 학교대표도 아니고 사서대표도 아니지만 이 자리에 참석했기 때문에 누군가를 대신할 수 있다면 대표로 감사의 말을 동화동무씨동무 운영자들,어린이도서연구회에 보낸다고,누구도 해주지 못한 일을 해주었다고 너무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운영자들 역시 모두 올해 더욱 많은 어린이들과 동화동무씨동무로 만날 것을 약속하였다.각자 처한 위치와 역할은 다르지만 어린이가 주체로 책과 만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서로 필요한 부분을 지원해주고 보완해주자 다짐하며 평가회를 마무리했다.
※ 참고 : 목록에 대한 학교담당자의 조언
학교도서관은 목록이 나와야만1년교육과정이 진행되는 곳이다. 1년 도서관이나 독서관련 행사에 대한 계획이2월중에 결정된다.그런데 추천목록에도 없는 도서가 작가초청이나 독서퀴즈책,교과연계책으로 선정될 수가 없다.그래서 모든 목록은3월이전에 확보되지 않으면 그 해 구입에 반영되기 힘들다.사서라도 모든 책을 읽어보고 고를 수가 없기 때문에 목록을 활용하는데,먼저 서평이나 초록을 중요하게 본다.학년을 나누는 것은 힘들긴 하겠지만 그래도 최소한 지정이 되 있어야 한다. 2학년이라고 정해져 있으면1학년이나3,4학년까지도 읽힐 수는 있겠지만6학년용으로 고르지는 않는다.학년에 매이지는 않으나 그래도 학년 지정은 기본이다.또 주제와 관련된 부분이 기본적으로 나와 있어야 한다.학교에서 구입목록을 정하는 방식은 거의 대동소이하다.학년별 담당자6명과 학교사서 이렇게7명이 도서구입목록을 정한다.이때 목록을 참고할 수 밖에 없고 각 목록발간단체의 권위를 본다.어린이도서연구회 목록을 보면서 아쉬운 점은 교사나 사서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아무도 내게 이 책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지 않았다.어도연 목록이 그런 과정을 거친다면 혹은 그런 과정을 명시한다면 학교현장의 신뢰를 지금보다 더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광주권 학교담당자)
학교에서 구입도서목록을 정하는1순위는 교과서 수록도서인가이다. 2순위는 교과연계도서와 교과연계활용가능한 도서이다.그러고도 예산이 남으면 그 외 목록중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만한 도서들을 고르게 된다.다른 학교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그 동안 일했던 모든 학교에서도 이런 기준으로 책을 구입한다.주제도 문학관련 주제보다는 상당히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주제다.학부모들이 찾아와서 책을 찾을 때도 연령대와 주제로 접근한다.모험에 관한 책을 찾기보다는 교과서 관련 주제를 찾는다.목록이 그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으면 활용하기 힘들다.어린이도서연구회 목록은 활용하기 힘들다.실제 현장에서 채택되기 힘든 형태다.구입도서목록을 정하는2월중에 학교에 각종 경로로 들어온 목록을 쌓아놓으면 한 박스가 넘는다.그 목록 더미에서 책을 고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결국 필요한 주제와 교과연계도서로 정리된 목록 한 두 종만을 볼 수 밖에 없다.
어도연의 전시목록은 실제 학부모나 어린이들의 관심 있는 분야는 아니다.물론 독서행사용으로 전시할 수는 있겠다.연령대,주제,교과관련주제표시가 기본으로 있어야 학교도서관 담당자들에게 유용하다. (광주권 학교담당자)
2014동화동무씨동무에 대해 지회에 알립니다
2014년에 달라지는 점 ○ 3,4,5,6학년으로 참가어린이 폭이 넓어집니다. 학년은 3,4,5,6학년 중 한 학년을 정하거나, 3,4학년, 또는 5,6학년이 함께 모이는 방식이어야 합니다. ○ 기록과 보고 의무가 없습니다. (일부만 사례 연구를 진행합니다.) ○ 학기 초부터 진행합니다. 되도록 일찍 학교에 제안하여 교내 다른 일정-특별활동시간 개설, 도서구입 등-과 잘 연계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 중심은 학교이지만, 지역 공공, 민간도서관에서 동아리로 운영해도 됩니다.
참가할 수 있는 회원들 ○ 3,4,5,6학년 담임을 맡은 교사회원 : 학기 초부터 9월 초순 안에 5권의 동화를 읽어줄 수 있으면 됩니다. ○ 아침 시간에 교실에서 책읽어주기를 하는 회원 : 담임교사에게 제안해 참가하고, 아침 읽어주기 시간에 읽어주면 됩니다. 읽어주는 사람이 바뀌지 않아야 합니다. ○ 학교 도서도우미 활동을 하는 회원 : 도서관 담당 선생님과 협의해 도서관 독서동아리를 만들거나 특별활동을 개설해서 할 수 있습니다. ○ 지역 공공도서관이나 민간(작은)어린이도서관 자원활동 회원 : 도서관 독서동아리로 운영합니다.
참가하려면 다음을 고려하세요 ○ 전체 진행 일정이 있으므로 2월에 준비를 시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1월 말에 후보도서가 정해지고 세부 일정이 확정되면 2월에 사업설명회가 열립니다. 설명회에 참가한 뒤 학교나 도서관 쪽과 이야기하고 후보도서를 읽으며 준비하여야 합니다. ○ 학급은 학급에, 도서관은 도서관에 학기 초 최소 2주 동안 후보도서를 전시하고, 전시하는 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아이들이 스티커를 붙이거나 투표를 하여 읽고 싶은 책을 정한 다음, 참가 등록을 하게 됩니다. 참가 등록은 4월 말까지(예정)입니다. ○ 참가어린이에게 돈을 받지 않아야 하며, 학교 특별활동이든 도서관 동아리운영이든 활동가도 유료가 아닌 자원활동이어야 합니다. ○ 학교나 도서관에 제안하실 때, 운영지원팀에 문의하도록 안내하면 지원팀에서 더 자세히 설명할 것입니다.
어도연의 독서철학을 확산하고 독서에 대한 교사와 도서관 담당자의 인식을 바꾸어가는 데 도움이 되는 사업입니다. 2013년에는 전년보다 학교 담당자와 협력이 대체로 잘 되었고 학교마다 보통 12회 모임을 했습니다. 학교 담당자가 다른 독서프로그램과 다른 점으로 꼽은 아래 내용을 보면 저희 활동의 장점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되도록 많은 회원이 참가하기를 바랍니다. 그렇다고 의무감에 참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어린이의 자발성에 중점을 둔 활동이고 역시 활동가에게도 본인의 자발성이 중요합니다. 책읽어주기 활동 경험이 많다면 여러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장점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활동 경험이 적더라도 앞선 사례를 참고 삼아 배워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의욕을 갖고 2월 설명회에 참가해보십시오. 전년 활동 동영상과 운영매뉴얼 설명, 어린이모집까지의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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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도서정가제
-일산지회 제안한 전국 회원 서명 3월 한 달 진행 예정
-《동화읽는어른》 2014년 3월호에 관련 기사 게재하고 서명 안내할 것임.
▶ 최재천 의원 발의한 개정법률안 내용 → 나눔방>외부자료> 최신 글 도서정가제 개정법률안 의안 전문 파일 참고.
▶ 도서정가제 개정 필요성 요약 정리 자료 : 조재은 (전 한국출판인회의 유통위원장, 양철북 대표) 2013년 심포지엄 발표문 참고자료. → 붙임.
붙임 1
6차 이사회회의 협의한 일 <책읽어주기>
-책읽어주기는 가장 중요한 활동의 하나고 대외적으로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중점적으로 제기하고 확산하는 일이다.내부 책읽어주기 활동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다.
-회 전체적으로 책읽어주기에 관해 집중하고 주목해서 논의를 한 지가 오래 되었다.과거에 전국적인 공식 회의에서 책읽어주기 활동 공간으로 도서관,공부방 어디가 적합한가,기관과는 어떻게 풀어야 하나 같은 논의를 한 뒤로 끊어졌다.최근 동화동무씨동무사업을 하면서 새로 논의가 일어나고 있고,과거에 없던 또 하나의 방향으로 책읽어주기를 고민해나가는 중인 것 같다.지회는 그림책만 읽어주는 편이고 읽어주기 목록에 관한 깊은 고민은 부족해 보인다.언어적이고 문학적 측면에서 읽어주기에 접근하는 면이 약한데,지회는 그런 고민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동화동무씨동무가 구현하는 것을 교류하면서 확대하고 책읽어주기를 한걸음 진전시키는 방향을 찾아나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동화동무씨동무로 이미 새로운 시작은 이루고 있다고 본다.지부 정책부장들의 책읽어주기활동 평가를 보면 학교 쪽 활동가가 늘고 있고,그런데 조직적이지는 않고 개인활동으로 이루어지는 수가 많고,목록을 선정하는 문제를 과거보다 관심이 줄고 덜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책읽어주기 활동가연수가 이루어지는 곳들은 있으나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지 않고,활동가모임이 과거보다 안 이루어진다는 보고가 모였다.
-우리 회의 정체성을 이루는 가장 큰 부분이 책읽어주기라 본다.조직 안으로 모여지지 않고 개인 활동에 머무르는 것이 계속된 문제다.지속성이 필요한 분야인데 지회,지부 임원이 얼마나 중점사항으로 보고 고민하는가에 따라 기복이 많이 생긴다.지회와 지부에서 사람이 바뀌는 체제로는 힘들고,사람이 바뀌지 않는 체제로 관리하는 방향을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회에서 뭔가 도약하려고 하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관리하는 조직이 필요하다.고민을 계속하고 성찰할 수 있어야 내용을 새롭게 할 수 있지 않나.회원관리도 안 되는데 활동가관리는 더군다나 안 된다.지회원이20명 내외에 불과한 곳도 새로 들어온 회원들을 위해 특별히 신경써서 뭔가를 하지 못할 만큼 회원관리도 지지부진하는 구조다.활동가는 스스로 어느 정도 하기 때문에 더 사각지대가 되어 있다.개인적으로 깊어질 수도 있는데 그분들을 관리하여야 하는 임원은3, 4년차에 불과하니 감당할 수 없다.광주지부는 지역이 좁고 지회가 근거리고 사람들이 잘 모일 수 있는 이점이 있는데,지회,지부의 체계와 다르게 일종의 사업단처럼 책읽어주기센터 같은 기구가 있어서 광주권역의 활동가를 연결하고 지원하고,도서관 등에서 활동하는 일반학부모와 연결을 가지면서 정보제공,강좌 주관 등을 해나가면서 책읽어주기 활동의 저변을 우리 내용에 맞게 확대하면 좋지 않을까.동화동무씨동무도 처음에 지부,지회와 연계되느냐 아니냐,지부사업이냐 지회사업이냐 논란이 있었으나,이제 지부,지회가 아니라 우리 회의 기본사업 성격으로 정착시켜나가는 것을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장기적으로 보면 그것이 바람직하다.우리 회가 위원회를 구성하고 책읽어주기활동가를 지원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다.실제 사례를 모으고,가령1학년한테 어떤 책을15분 동안7회에 걸쳐서 읽어줄 수 있다는 등 누구든지 쉽게 찾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교류하게 하는 것이다.
-책읽어주기를 알고 있는 학부모,교사 누구라도 어린이도서연구회의 어디를 찾으면 필요한 것을 얻게 해주는 것은 책읽어주기를 주창하고 전파하는 우리 단체의 사회적 책무라 생각한다.
-책읽어주기를 이미 상업적인 영역으로 뺏기는 상황이 되었다.이제 자원활동도 못 한다.자격증을 요구하고,우리를 비전문가라고 얘기한다.그냥 불러서 쓸 수 있는 학부모 여긴다.활동가로 인정받은 소수 말고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어린이 관련 영역이 모두 그렇게 되고 있다.예전에 여성의전화가 처음 출발할 때 우리와 같은 비전문가였고 인정받지 못했다.그러나10여 년간 무료로 일한 자원활동가의 상담내용을 꼼꼼히 기록한 일지들로 사회의 이해와 권위를 얻게 되었다고 한다.우리 자료와 내용을 축적하고 우리의 전문성을 알리고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자격증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계속 있지 않았나.
-자격증은 증빙할 근거가 필요하고,자격 부여 과정을 관리해야 한다.지금 우리 구조로는 관리할 수 없다.또 그렇게 되면 앞으로 들어오는 신입회원의 성격이 달라질 것이다.
-서울지부는 지회 연차가 짧아서 다잡기 위해서 심화 교육을 하게 되었다.업그레이드를 위한 준비과정이라 본다.자료가 정리돼 있지 않고 필요할 때 찾으려면 적소에 없기 때문에 직접 듣는 수밖에 없고 만나서 내용 나누고 준비하는 것이다.회원들과 일반 자원활동가들이 무엇이 다른지 불분명하다.매너리즘이 아니어도 쉬운 책,그림책으로 가는 경향이 있다.다른 지점의 하나가 좋은 책이다.외부에서는 동화 읽어주기는 안 한다.우리만이라도 좋은 동화를 전달해나가는 것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동화동무씨동무의 성과를 일목요연하게 전달하고,학교에서,반에서 책읽어주기를 할 때 한 책을 왜 네 번씩 읽어주느냐 할 때 근거를 가지고 설명할 수 있지 않나.동화동무씨동무를 널리 알리고 확대하고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을 더 신경 쓰고 투자해야 하지 않을까.중학교 생활이 밖에서 보는 것처럼 암울하기만 한 게 아니고,써클활동,동아리 활동,다양하다.만날 독후,논술,학원만 아니고 즐거운 문화도 찾는다.
-책 추천도 기관이나 단체 많고 목록도 워낙 많다.그렇게 목록이 많아도 우리 회 목록의 공신력은 살아 있다.책읽어주기를 하는데도 좋은 책 정보를 모르는 사람도 많다.좋은 책을 알아보고 찾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우리 회가 하는 일을 잘 정리해 알리는 것이 매너리즘에 빠진 회원들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도 될 수 있을 것이다.
-지회에 분위기가 살아 있으면 신입회원들에게 권하고 말할 텐데 요즘은 그런 분위기가 아니다.예전에는 안 하면 회원으로서 부끄러운 일이었던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자율적이고,신입회원들도 여러 군데 걸쳐 있는 생활을 하고,우리 회 활동이 정말 집중해야 할 만큼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아니다.동화동무씨동무의 의미가 회원들한테도 차츰 스며들고 있다고 본다.금방 확산되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동화동무씨동무를 우리 안에서 어떻게 만들어갈까 고민한다.경북지부는 학교나 지역아동센터 책읽어주기가 활발한데 그 활동가들이 동화동무씨동무를 조건에 맞게 시도하려고 한다.저는 올해 독서문화부에 참가해 읽어주기 책 활용 안내에 더 관심을 가지려고 한다.
-처음 활동가모임을 꾸리기 위해 애쓴 사람이 현재 운영진에 있으면 계속 강조하는데,본인이 안 하고 있는 사람은 그렇게 되지 않는다.
-우리가 목록 활용 안내나 구체적인 정보를 모으고 제공한다 할 때 독서치료에서 말하는 상황별 목록과 다르려면 어때야 하는지 고민이 필요하다.목록이 사람과 같이 가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게 우리 생각이다.
-책읽어주기를 어디서 하고,어떻게 하고 하는 활동의 측면만 지나치게 강조한 문제도 있는 것 같다.책읽어주기를 건강하게 하는 외부 자원활동가를 보면 아이들 반응에 민감해지고 탐구하려는 의욕이 있다.즐거움을 준다는 자체에 집중해 교육적 효과라든가,어린이의 이해력이라든가 더 많은 의미를 보지 못한 것 같다.책을 깊이 보는 것,어린이의 언어에 민감해지는 것,어떤 책이냐를 생각하는 것 등 생각할 게 많다.차별성은 활동이냐,사업이냐 하는 데서 생기기보다 그런 데서 찾아져야 할 것 같다. 7년 학교에서 읽어주기를 해보니 책이 정말 중요하다.학부모를 설득할 때도 그렇다.읽어주기는 책의 추천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강의 의뢰를 받아서 살펴보면 학교에서 열의 있는 학부모들은 우리처럼 이 일 저 일 하는 게 아니라 그 활동만 하고 있어서 안 지쳐 있고 탐구심이 있다.우리가 처음 시작할 때 활동 강의 수준으로 그들에게 다가가면 요구를 충족할 수 없다.동화를 들고 가면 너무 불안했다는 옆반 학부모에게 그게 왜 가능한지도 말해줄 수 있어야 하는데,우리 책읽어주기가 다른 점을 설득하기에 우리 회원들의 책읽어주기가 좁고 깊이도 부족하다.지금처럼 봉사의 의미,나눔의 의미로만 접근하면 그런 내용을 채울 수 없다.우리 회원도 다른 의미를 발견해야 궁금하고 재밌고 책읽어주기가 더 재밌어질 것이다.
-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그림책만 보고,책읽어주기를 아무리 해도 본인이 알고 있는 책의 범위를 넘어서지 못하면,읽어주는 시간은 호응이 높고 잘 보내지만 일회적인 것에 그친다.활동가들이 모여서 얘기해도 책읽어주기는 소중하다는 이상의 논의가 안 되었다.자율성이 있어서 읽어주기 현장마다 읽어주는 것이 다를 수밖에 없는데,그냥 두면 협소해지고 편협해지는 경향이 있다.아이들 반응에 대한 이해도도 높이고,책 이해도도 높이는 게 필요하다.활동은 개인적으로 흩어져서 하는데,중앙에서 집중할 수 있는 것을 잘 조절해야 할 듯하다.동화동무씨동무가 전체 아우트라인을 잡아도 현장 활용에는 자율성이 있다.그 안에서 효과에 차이도 생기고 비효율도 드러나는데,각기 지역의 책읽어주기 안에서도 교육으로 되는 것이 있고,스스로 깨우치는 것이 있다.
-회원들이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은 자기가 체험한 책을 고를 수 있어야 하는데 문학적 체험이 충분히 안 되어서 그런 것 같다.회원들의 책읽기,공부커리큘럼을 어떻게 내용을 채우고 방식은 또 어떻게 할지,누가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변화를 유도하고 조언할지 고민된다.
-회원들이 그림책,반응이 좋은 책 중심으로만 가지고 가는 것은 아니다.활동을 꾸준히 오랫동안 하고 더 자주 가는 회원들은 이미 다양한 책을 시도한다.동화도 읽어주고 시도 읽어준다.아닌 경우는 한 달에 한 번 내 차례만 채우고,행사 때 읽어주는 것만으로 읽어주기 활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다.
-그림책을 읽어준다고 문학적 체험을 깊이 할 수 없다는 것은 맞지 않다.동화동무씨동무를 그림책이 아니라 동화책 읽어주기만으로 보는 것도 이해가 부족한 것이다.외형적으로 쉽게 구분하는 방식은 위험하다.재미있는 책은 널려 있고 무엇이든 읽어주고 그 시간을 즐겁게 보내는 것만 생각하고,그 어린이가 어떻게 문학 경험이 깊어지는가 고민하지 못하는 문제이다.
-교사회원들이 한 달 읽어주기를 하고 활동한 것을 글로 써서 회원들과 같이 교류하며 검토한다.자료집을 못 만들어내서 미안하다.샬롯의거미줄을 읽어주면서 아이들한테 인생으로,문학으로 무엇인가가 간다는 것을 경험한다.
-우리회원들이 하고 있는 책읽어주는 기본이고 늘상하는 활동이지만 좀더 회원들 독려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예를 들어 ‘동화 읽어주세요’같이 시기와 주제를 정해 변화를 주어 캠페인을 내건다든가 새롭게 느낄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을 찾는 것도 생각해볼 수있다.우리 회는 대외적으로 어린이책 문화를 알리고 신뢰할 수 있는 어린이책 목록을 펴내는등의 활동을 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회 주요활동의 하나인 책읽어주기가 다른 곳과 차별되는 것,우리가 강조하는 점 등을 회 차원에서 좀더 홍보할 필요가 있다.
붙임 2
■ 도서정가제법 개정의 필요성
1. 현황 : 도서정가제 무력화가 불러온 시장의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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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라인 서점의 몰락
최근 8년 동안 서점 수는 29.3%가 줄었고 특히 전국의 모든 지역을 대표하는 서점들이 문을 닫기에 이르렀다. 그나마 운영을 하고 있는 서점들도 지금 같은 할인이 이어진다면 3년 안으로는 거의 모든 오프라인 서점들이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조만간 우리는 서점 없는 나라에서 살게 되는 기막힌 현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연도 |
1994년 |
2003년 |
2011년 |
서점수 |
5,683개 |
2,247개 |
1,752개 |
○ 판로를 잃어버린 출판사의 경영악화
대한출판문화협회를 경유해 납본 실적이 있는 출판사 전수조사 결과(총 4,011개사 중 504개사 응답) “전년대비 매출액 감소”가 전체의 40%, 평균 매출액 감소율은 27.3%로 나타났고,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유통실태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2010년에는 책 판매 부수가 전년에 비해 8.5%가 줄었고 지난해에는 7.8%가 감소했다. 또한 2012년 8월까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1%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 신간 발행 종수의 감소
상대적으로 할인을 많이 하는 구간 도서로 인해 신간 도서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신간 도서가 시장에서 설 자리를 잃게 되는 기형적인 상황(주요 서점 신간 판매 비중은 2007년 56.7%에서 2011년에는 38.7%로 줄었다)이 만들어졌다. 이러한 현상은 서점이 폐업과 부도로 줄어드는 현실과 맞물려 신간 도서 판매 감소와 신간 발행 종수의 감소(2008년 대비 2011년 신간출간 종수 23% 감소)라는 출판종 다양성의 위기를 불러 왔다. 실제로 올 상반기에는 11%가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2008년에 비해 2011년에는 출간 종수가 23% 줄었다.
○ 대형 서점들의 수익률 제로 현상
상대적으로 할인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던 인터넷 서점들도 할인 경쟁이 심해지면서 2010년부터 성장률이 둔화되다가 2011년 이후에는 도서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률이 제로가 되었다. 2012년부터는 매출이 감소하는 심각한 상황을 맞게 되었다.
○ 책값 상승
우리나라 출판 산업은 다품종 소량 생산과 소규모 출판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할인 판매는 책값 인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최근 4년 동안 신간의 평균 정가는 16.3% 올라 2011년에는 13,000원에 이르고 있다. 같은 기간 제작비 인상률이 14%인 것과 단순 비교해도 할인 판매에 따른 수익률 저하가 책값 인상의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출판사의 경영악화와 서점 수 감소는 산업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좋은 책의 출판 및 구매 접근성의 저하와 책값 인상으로 독자인 국민에게 가장 큰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도 시장의 실패를 불러온 잘못된 정책과 법제도를 바로 잡아야 한다.
2. 독자와 출판사 대다수가 지지하는 도서정가제
준공공재인 도서의 가격제도는 소비재 상품과 같은 할인 경쟁의 시장질서가 아닌 공공적 가격제도와 저자-출판사-서점-독자 등 출판 생태계 이해관계자 모두가 만족하는 유통질서 필요하다.
- 저자 84%, 출판사의 90%, 서점 94%(인터넷서점 84%), 소비자 67% 등 이해관계자 대다수가 지지하는 확고한 도서정가제 시행에 공감하고 있다.(출처 : 한국출판연구소․문화체육관광부(2005),『도서정가제 평가 및 방향에 관한 연구』)
- “같은 책이면 전국 어디서나 같은 가격에 판매하는 도서정가제 시행”에 대해 국민(성인)의 65.5%가 지지하고 있다.(‘보통’ 22.2%, ‘불필요’ 11.9%).(출처 : 한국출판연구소․문화체육관광부(2009),『2009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3. 외국의 도서정가제와 산업적 순기능
- 비영어권 출판 선진국들은 강력한 도서정가제 시행
OECD 30개국 중 영어권 국가 및 기타 언어권의 출판 미발전국은 도서정가제 없이 자유가격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민족언어 기반의 비영어권 출판 선진국들은 예외 없이 도서정가제를 법률 및 공정거래 가격제도로 채택하고 있다.
<OECD 회원국의 도서정가제 시행 일람표>
도서정가제 시행국 = 16개국 |
도서정가제 비시행국 = 14개국 |
[정가제 법률 시행국] = 9개국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네덜란드, 한국 |
[영어권 국가] = 6개국 미국, 영국, 캐나다, 아일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
[법률 위임 협약 시행국] = 7개국 일본, 덴마크, 노르웨이, 헝가리, 스위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
[기타 언어권 국가] = 8개국 멕시코, 체코, 핀란드, 아이슬란드, 터키, 폴란드, 스웨덴, 슬로바키아 |
출처 : 한국출판연구소․문화체육관광부(2005),『도서정가제 평가 및 향후 방향에 관한 연구』
유럽의 경우 세계적인 시장을 가진 영국을 제외한 도서정가제 시행국들의 출판 다양성, 무역 성과, 매출 성과가 한결같이 높게 나타났고, 도서정가제 유지국들이 비정가제 국가들보다 GDP 대비 출판산업 비중이 높고, 신간 발행종수가 많아 문화적 다양성을 보장하며, 서점 수가 많아 문화 접근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OECD 회원국의 출판산업 비중 및 인구 10만명당 지표
■ 정가제 시행국 □ 정가제 비시행국
|
GDP 대비 출판산업 비중 (%) |
인구 10만명당 신간 발행종수 (종) |
인구 10만명당 서점수 (개) | |
아시아 |
|
|
| |
|
한국 |
0.42 |
74.2 |
4.9 |
|
일본 |
0.23 |
56.9 |
14.2 |
아메리카 |
|
|
| |
|
캐나다 |
0.20 |
46.2 |
6.5 |
|
멕시코 |
0.15 |
15.7 |
1.4 |
|
미국 |
0.22 |
56.5 |
8.6 |
유럽 |
|
|
| |
|
오스트리아 |
0.48 |
104.3 |
24.3 |
|
벨기에 |
0.49 |
83.3 |
2.5 |
|
체코 |
0.29 |
139.4 |
7.8 |
|
덴마크 |
0.31 |
267.6 |
8.4 |
|
핀란드 |
0.43 |
226.4 |
5.8 |
|
프랑스 |
0.22 |
73.8 |
2.7 |
|
독일 |
0.59 |
98.2 |
8.9 |
|
그리스 |
0.39 |
62.2 |
19.8 |
|
헝가리 |
0.25 |
89.1 |
7.6 |
|
아이슬란드 |
- |
- |
- |
|
아일랜드 |
0.19 |
212.8 |
- |
|
이탈리아 |
0.40 |
96.7 |
8.7 |
|
룩셈부르크 |
- |
- |
- |
|
네덜란드 |
0.29 |
105.8 |
9.8 |
|
노르웨이 |
0.42 |
166.1 |
13.3 |
|
폴란드 |
0.13 |
49.8 |
6.5 |
|
포르투갈 |
0.22 |
107.4 |
2.9 |
|
슬로바키아 |
0.24 |
70.4 |
- |
|
스페인 |
0.55 |
169.3 |
5.6 |
|
스웨덴 |
0.35 |
45.6 |
5.6 |
|
스위스 |
0.24 |
152.1 |
- |
|
터키 |
0.03 |
9.3 |
- |
|
영국 |
0.39 |
212.3 |
5.2 |
오세아니아 |
|
|
| |
|
오스트레일리아 |
0.36 |
49.9 |
10.2 |
|
뉴질랜드 |
0.58 |
124.8 |
- |
평 균 |
■ (15개국) 0.37 □ (13개국) 0.27 |
■ (15개국) 113.8 □ (13개국) 96.8 |
■ (14개국) 9.54 □ (9개국) 6.40 |
자료 : OECD, UNESCO, IPA, Euromonitor, EBF, 각국 출판협회․서점협회 자료 취합.
출처 : 한국출판연구소․문화체육관광부(2005),『도서정가제 평가 및 향후 방향에 관한 연구』
▣유럽 출판의 산업경쟁력 지표
Book Publishing |
출판활동의 다양성(Diversity) |
높음(High) |
덴마크, 핀란드,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영국 |
보통(Medium) |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웨덴 |
낮음(Low) |
벨기에 |
Book Publishing |
무역 성과(Trade Performance) |
높음(High) |
영국, 스페인 |
보통(Medium) |
덴마크,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핀란드, 네덜란드, 프랑스, 벨기에 |
낮음(Low) |
|
Book Publishing |
매출 성과(Revenue Performance) |
높음(High) |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영국 |
보통(Medium) |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포르투갈, 스웨덴 |
낮음(Low) |
아일랜드 |
자료 : European Commission(2003), The EU publishing industry : an assessment of competitiveness.
4. 완전한 도서정가제의 취지와 필요성
도서정가제는 문란한 출판유통 질서를 바로잡자는 취지로 우리 출판·서점계가 1977년에 본격 도입한 이래 공정거래법의 추인과 출판 관련법 반영을 거치며 오늘에 이르렀다. 현재 OECD 가맹국 중 글로벌 시장을 제패한 영어권 국가를 제외한 과반수 이상의 회원국에서 도서정가제 특별법이나 공정거래법에 의거해 도서정가제를 시행중인데, 이는 문화적 다양성과 국민의 독서 평등권 확보, 그리고 지식유통 질서가 가격 경쟁에 의해 훼손되지 않도록 문화 선진국들이 매우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시장경쟁 제한적인 법제화 사례이다. 정가제를 확고히 유지하는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일본 등 비영어권의 대다수 선진국들은 시장의 공정경쟁 추구와 소비자 보호에 철저하면서도 모국어 출판시장의 발전을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도서정가제 시행의 논거는 무엇보다도 책이 공공재 상품이라는 데에 있다. 책을 무료로 보게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반시장적임에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공공예산으로 도서관을 증설하고 장서 구입비를 책정한다. 또 대중매체에서 신간과 양서를 소개하고 공공기관·대학·시민단체에서 무수히 추천도서를 발표하는데, 시장논리로만 보면 엄연히 마케팅 행위로 간주될 수 있지만 오히려 추장(推獎)된다. 나아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종이책부터 전자책에 이르기까지 부가가치세를 면제하여 소비자에게 이미 10%의 할인 효과를 주고 있다. 이외에도 여러 측면에서 책이 공공재라는 사회적 합의가 형성되어 있으며, 출판물 이외의 어떤 상품도 그와 같은 문화공공재로서의 지위를 누리지 못한다.
물론 도서정가제는 지고지선의 제도가 아니며, 소비자의 가격 선택권을 제약하는 등의 요소가 있어 차선의 선택일 뿐이다. 하지만 신인 저자들의 출판 가능성 증대, 자본력이 취약한 중소 출판사의 존립에 의한 다양한 출판물의 발행과 문화 다양성의 확보, 고래와 새우가 함께 숨 쉬는 바다처럼 대형서점·동네서점·인터넷서점의 공존을 통한 독자의 도서 접근권 제고, 할인 판매를 전제로 한 거품가격의 방지, 동일한 책이라면 소비자가 처한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전국 균일가에 구매 가능하다는 점 등 모든 측면에서, 도서정가제는 할인가격제보다는 훨씬 많은 문화경제적 혜택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시장 경쟁을 통해 품질 향상과 가격 저하가 이뤄지는 소비재 상품과 달리 공공재인 책에는 그에 합당한 가격제도가 적용되어야 한다. 언어권 시장 규모가 협소한 우리 출판시장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해 당사자 모두의 이익과 효용을 조화·증대시키는 교통질서나 공공요금의 원리와 마찬가지다. 따라서 지식기반 사회의 발전을 위해 출판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확고하면서도 통일된 정책 지원이 요망된다. 법과 현실 따로, 모법과 시행규칙 따로, 입법부와 행정부 따로, 정부 부처별로 다른 ‘따로국밥’ 정책과 전체를 보지 못하는 ‘장님 코끼리 만지기’식 대증요법으로는 지식 강국의 길이 요원하다.
독서문화진흥법까지 제정해 책 읽는 나라를 만들자고 하면서, 그 바탕이 되는 출판지식산업의 운명을 쥔 제도적 기반을 소홀히 하는 것은 국민의 총의를 반영한 법을 사문화시키는 것이요, 헌법이 보장하는 출판의 자유를 경제 제도로 말살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가 신문에 대해서는 철석같이 정가제(재판매가격 유지)를 인정하고 시장질서 정상화에 힘을 쏟으면서 왜 책에 대해서만은 일관되게 훼방꾼 노릇을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소수 대형 업체의 대량 생산·유통만으로도 소비자의 효용이 충족되는 일용품 소비재와 달리 다품종 소량 생산하는 지식문화 상품인 출판물의 특성을 인정하지 않고, 자본력이 있는 사업체만 존립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 절대 다수의 인프라가 사라지도록 방관해서는 안 된다. 출판시장에서 소비자 효용의 정점은 거품가격을 동반할 수밖에 없는 명목상의 가격 할인 보장에 의해서가 아니라, 다양한 책의 생산과 유통을 촉진시킬 수 있고 가격 안정과 다수 저자·사업자·독자가 공존하는 경제 환경 조성에 있다.
출처 :
조재은 (한국출판인회의 유통위원장, 양철북 대표), “책의 수난 시대를 끝내기 위한 몇 가지 모색” 중
바람직한독서문화를위한시민연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동 주최, <어린이 독서문화에 대한 진단과 모색> 심포지엄 발표문, 2013.7.27.
※ 개정방향 : 도서정가제법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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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행 |
개 정 | |
기간 구분 |
발행일로부터 18개월 미만 도서 (신간도서) |
발행일로부터 18개월 경과 도서 (구간도서) |
18개월 조항 삭제 |
기본 할인율 |
모든 도서 10%까지 할인 가능 추가로 마일리지 적립금 10% 제공 가능 |
모든 도서의 무제한 할인판매 허용 |
모든 도서 10% 이내 할인 가능 마일리지 적립금 제공 등에 대해서는 시행령이나 시행규칙에 반영 |
정가제 제외 분야 |
실용서, 초등 학습참고서는 할인율 무제한 |
모든 도서 정가제 적용 | |
할인 판매 허용 |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도서관,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교도소, 법정 공공단체(특별법인) 구입시 할인율 무제한 |
사회복지시설을 제외한 모든 기관 도서정가제법 적용 |
※ 도서정가제는 책의 공공재적 성격을 감안해 가격 질서를 규정한 일종의 ‘도서가격 교통질서법’임. 현행법은 공공 부문은 교통질서를 무시해도 되고 민간인만 지키라는 발상임.
▶ 최재천 의원 발의한 개정법률안 내용 → 나눔방>외부자료> 최신 글 도서정가제 개정법률안 의안 전문 파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