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바람이 불어 서늘한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에
병신쌉싸름한 내음새의 길을 걷다가
정말이지 알 수 없는 세계에 쏙하고 빠져
무모한 다이빙에 온몸이 으스러져도
기이한 이 모험의 끝에서
경배의 신과함께
신나는 춤 한바탕을
임종을 앞둔 퇴물의 신과함께
계승을 기다리며 태초의 신을 밀어내리
첫댓글 작가님 비슷한 형식으로 다른 느낌의 글도 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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