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자삼(太子參)(개별꽃)
태자삼은 우리말로 들별꽃 또는 개별꽃이라 부른다.
봄철에 하얗고 조그맣게 피는 꽃 모양이
마치 별처럼 생겼다고 하여 그런 이름이 붙었다.
개별꽃은 우리나라 전역의
산속 나무 그늘 밑에서 흔히 자란다.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10~15cm쯤 되고
인삼 뿌리를 닮은 작은 뿌리가 달린다.
이 뿌리를 볕에 말려서 약으로 쓴다.
뿌리를 꼭꼭 씹어서 먹어 보면
단맛과 쓴맛이 섞여 있고 특이한 향기가 있다.
어린순이나 전초를 식용한다.
날로 샐러드로 하거나 다른 나물과 같이
비벼먹거나 살짝 데쳐 나물로 무쳐먹는다.
뿌리를 포함한 전체를 튀김을 해서 먹거나
설탕과 버무려 효소를 담가도 된다.
덩이뿌리가 인삼 어린 것과 닮았는데 인삼 맛이 난다.
무치거나 졸이거나 밥에 넣어 먹어도 좋다.
뿌리만을 모아 술에 담가 숙성해 마시거나
말려 차처럼 달여 마셔도 된다.
한방에서는 덩이뿌리를 태자삼(太子參)이라 한다.
여름에 채취해 끓는 물에 살짝 데치거나
또는 채취한 그대로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독이 없다.
폐(肺)와 비(脾)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폐결핵에 의한 해수, 원기 보양, 거담,
비위 허약에 의한 식욕 부진, 신경 쇠약,
병후 체력 쇠약, 구갈 등을 치료한다.
하루 8~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태자삼(太子參)효능과 사용방법♧
첫댓글 약초 효능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