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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담소실 38년전 7박에 1박을 보태다 (모국방문2)
mindy 추천 0 조회 116 20.04.27 07:43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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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4.27 08:58

    첫댓글 몇 십년전 배경으로 연속극 보는것 같습니다
    저는 미국이나 브라질 등 해외간 동창절친은 없지만 얼굴정도 기억하는
    동창이 귀국했다고 나오라는 연락도 받곤해서 만나보기도 했지요

    공통점은 때묻지 않고 순진하고 변화한 한국에 놀라면서도 고국이 잘사니
    덩달아 한국출신임을 자녀들까지 만족해 한다는것 같더군요

    그런데 한국삶이 좀더 느슨해지고 평화롭고 시기질투 덜하면서 타인의식하는것이
    줄었으면 합니다

    저는 요즘 화장없이 파마덜하고 외출복 안입고 오로지 딸집, 한적한 교외만 다니니
    지구가 힐링되는것 만큼 저도 힐링돼서 모임중지됐어도 집순이 노릇 행복합니다

    이름도 예쁜 민디님 글 많이 써주세요~~






  • 20.04.27 12:42

    16년, 38년 만에 만난 대학친구들과의 1박,
    순수했던 시절 7일간 제주 배낭여행을 함께 했던 친구들이라
    강산이 몇번이나 변해 중년을 넘긴 나이에 만났지만 금방 대학시절로 돌아갈수 있었나 봅니다.
    너무 오랫만에 만나면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 이야기가 겉돌기도 하는데, 민디님께서 속이야기를
    먼저 꺼내셔서 다른 친구들도 본인의 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할수있었던것 같습니다.
    여사친을 1:1로 만나는것도 아니고, 16년만에 캐나다에서 온 대학친구 환영겸 그룹으로 만나니
    부인들이 이해해 주었을것 같으네요. 생각해보니 전 한국 몇번이나 갔지만 떡뽁기를 먹은적이
    한번도 없었네요. 미국도 길거리 음식이 없으니 저도 한국가면 떡뽁기와 오뎅, 호떡, 붕어빵등
    길거리 음식들 군겆질 좋아하기에 하고싶었는데. 전 한국가면 만나야 할 사람들이 많아
    점심, 저녁 따로 약속을 잡곤 하는데, 부산, 창원에서 만나고, 바다가로 가다보니 점심때 회먹고,
    저녁땐 일식먹고, 회를 자주먹곤했습니다. 제가 그다지 회를 좋아하지도 않고,
    음식보단 함께 하는 사람이 중요하니, 생선 조림에 된장찌게면 충분하다고 했는데도.
    30년만에 만난 친구이야기 기대할께요

  • 20.04.27 13:44

    38년전 7박에 1박을 보태실 수 있으셨던..
    옛친구들과 다시 옛날로 돌아가실 수 있었셨던..
    참 재미있습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옛날의 첫사랑, 짝사랑...
    참 아름다운 추억이지요

    1박여행이 하고싶어
    교수님도 함께하신다고 거짓말을 들켜
    싸대귀를 맞았다니...
    그래도 그 옛날에는
    교수님을 존경하는 순진한 마음들이 있었지요

  • 20.04.27 16:26

    남자동창생들까지 같이 모여 숙박하며 논다는게 쉽진 않은데..정말 즐거우셨겠어요

  • 20.05.07 03:12

    1박 때문에 뺨을 맞아야했다니ㅠㅠ
    저는 몇 박도 하던 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생날라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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