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소식… 경기 가평 계곡서 일어난 일, 경찰 “원인 파악 중”
경기 가평의 한 계곡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계곡 관련 자료 사진. / Travelwith Nikon-shutterstock.com© 제공: 위키트리
지난 26일 오후 8시 40분께 경기 가평군 북면의 한 펜션 앞 계곡에서 40대 A 씨가 계곡 물에 쓰러져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A 씨는 지인들과 함께 펜션에 놀러 왔다가 갑자기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A 씨는 이미 사후강직이 시작된 상태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경찰 관련 사진 / 뉴스1© 제공: 위키트리
경찰은 A 씨 사망 현장 등에서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현재 경찰은 A 씨의 사망 경위와 정확한 사인을 밝혀내기 위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조화 자료 사진 / Xiuxia Huang-SJUTTERSTOCK.COM© 제공: 위키트리
앞서 전북 완주에서도 40대 남성 B 씨가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월 10일 오후 5시 42분쯤 전남 곡성군 한 계곡 바위틈에서 '사람이 숨져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행인에 의해 접수됐다.
이에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B 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다수 매체에 따르면 B 씨는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으며 가족과 오랜 시간 연락이 두절돼 실종신고가 됐던 상황이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B 씨의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고 발표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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