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5시 30분이 채 안된 밭에 도착해보니 멧돼지가 또 습격했다.
하우스 1동에 익은 참외들 모조리 먹어 치웠는데 절반쯤 먹곤 또 다른 익은 참외들 그 꼴로 짓이겨 놓았다.
지난번엔 경매장에서 오지랖이랑 술 마시느라 문을 열어 뒀으니 멧돼지 넘들이 초대받은 줄로 알았겠지만
이번엔 비닐을 3군데나 찢었으니 최소 3마리 이상의 산돼지들 초대받지 않은, 반갑찮은 손넘들이다.
노균병을 잡으라는 최씨 형님 말을 듣고도 그대로 방치해두곤 집짓기 마무리 작업을 봐 주는 사이에 심각하게 번졌다.
전 날 급하게 구입해둔 분무기를 이용해서 영의님께서 알려준 미생물 제제 세보 액상과 함께 직접 만들어둔 매실효소,
소금물, 종합액비(해초,생선,미강,깻묵,,,)그리고 큰손의 액상 규산을 추가해서 옆면 살포했는데 화학농약으로 하는
방제에 비해 즉각적 효과는 없을 것이다. 노균이나 흰가루이 등 병충해는 화학비료와 농약으로 찌든 부패형 토양에서
작물들이 겪을 수밖에 없는 숙명이지만 자연 농법에 매달렸던 맹신과 나태함의 결과이기도하다.
건초들로 피복하고 이마이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왕겨 미강 보카시가 투입되고 비료와 농약을 금했고 다음 작기 역시
이마이 유산균 보카시와 미생물 액상을 투입하면 토양내 유해균들이 유익균들로 뒤바뀔 것이니 과습만 주의하면 병충해에서
벗어나리라,,, 바실러스 고초균 방선균,,,, 등으로 구성된 세보 미생물 액상을 투입하고 2달이 지나면 밭이 부풀어 오르는
팽윤현상이 일어난다는데 짧은 기간이었지만 건초 피복과 유산균 보카시 그리고 매실 효소와 천일염 종합 액비 등이 투입되긴
했지만 잡초를 뽑다보면 땅속에 동공들이 많아지는 등 그새 참외밭 물리성이 엄청 좋아졌는데 나는 이들 미생물 투입으로인한
토양개선으로도 평가하지만 표층을 덮는 건초 피복에 의한 탄소순환농법의 결과로 본다.속초에 있는 영의님 양지농장은 토양
속으로 팔뚝까지 쉽게 들어간다는 세보 사장님 전언인데 영의님 생태영농에 대한 의지를 이미 알고 있기에 이를 받아들인다.
1,000배액으로 5일 간격으로 관주를 하면 토양내 염류를 분해하고 유해균들을 억제해서 유익균들로 우점됨으로써 토양이 팽윤
된다는 세보 미생물 액상 10리터 값이 120,000원인데 EM 미생물 액상에 비하면 비싸다. 그 기능면에서의 차이를 생각하고 구입
했는데 5일 마다 관주하라고한다.
22일 3동에 옆면 살포하고 나머지 동은 오지랖에게 떠맡겼는데 오지랖 방금 전화로 보고하길 까치들 떼거리 횡포로 참외들
수난이라면서 까치 쫓을 반사 필름을 둘러야되겠다고 하니 이래저래 오지랖이에게 미안하고 또 고맙다.
자연재배 농법을 과신하고 병충해 방제를 생각지도 않고 등에 메는 약통으로 소금물과 식초, 매실효소와 현미 아미노산으로
소극적으로 방어했더니 흰가루이가 숙지는가했더니 노균병이 심해졌다.
20일 이상 금수하는 등 지나치게 물을 아끼다가 과생산이 지나치게 늦기에 관주했는데 갈증에 익숙해있던 참외들이 갑작스런
과급수로 탈이 생겼나보다. 영의님 역시 토마토를 재배하면서 몇개 월 째 물을 끊다가 특출나게 과가 큰 토마토가 있기에
살폈더니 비닐에 맺혔던 응결수 낙수에 의했음을 알고 그에 해당되는 아주 적은 양의 물을 점적으로 관주하는데 무려 1개월에
걸쳐서 점진적으로 급수량을 늘렸다는데 그 급수량이 분수호스에 의한 급수에 비하면 1/10 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극소량이지만 그렇게 작물들을 세심하게 배려하신 것에 비하면 난 너무 경솔했다 영의님 말씀처럼 토양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당해 연도의 자연농법은 여러모로 신중해야하는데 이래저래 반성할 부분이 적지 않다.
관행농 연작지 밭에서 집적된 염류가 물에 반응하고 유해균들이 물을 따라서 근권 주변에서 폭증식하고 뒤이어 독소와
유해균들이 잎으로 이동해서 노균병을 확산시킨 듯 하다.
3개월여 참외들 생육 상태를 지켜보면서 화학농약없는 무화학 참외재배가 가능하리라고 판단한다.
동장님에게서 들은 바, 2가지 충에 대한 농약 방제는 필수라고 들었지만 지금까지 참외 줄기가 충들에 의해서 잘린 것은
1포기에 그쳤으니 곰팡이류 균 등에 대비해서 미생물 제제 등을 정기 분무하면 무농약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자연재배가는 어떠한 액비도 옆면 살포를 금하게했는데 이렇게 인위적 영양 투입에 길들여진 작물들이 심토로 뿌리를
내리지 않고 표층에 머물게 된다는 설명에서 이를 따랐는데 시행과정상 문제가 있었다고 반성하지 본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는 생각지않는다. 하지만 작물들이 건강한 토양에서 제대로 면역력을 갖출 동안 병해충 방어 목적에서의 화학
농약이 아닌 미생물 등으로 사전에 적절한 방어적 처방이 필요하다고 경험적으로 느끼는데 말이 느낀다는 것이지
속으론 울고 있다.
21일 옆면 살포에 이어서 어제 22일에는 세보 미생물에 매실효소와 천일염 녹인물과 종합 액비를 추가해서 이번엔 토양으로
관주를 했는데 1천배액이 아니라 500배액으로 농도를 높힌 것은 예방 목적이 아닌 이미 번진 노균병에 대한 처치법에서이다.
어제도 역시 하우스 3동 관주를 마치고 나머진 오지랖에게 맡겼는데 건축일과 농삿일 두 가지를 병행한다는 것이 쉽지않다.
초대하지 않은 손님 1, 노균병
노균병을 쫒아낼 미생물 세보- 고초균 바실러스균 방선균 등,,,
종이 봉투에 든 퇴비 발효제는 일본 수입품으로서 여름철 45일 동절기엔 3개월만에 퇴비를
완숙시킨다고 하는데 퇴비 1톤 분이 2만원이라는데 써비스로 보내주네요.
퇴비에서 구수한 냄새를 두고 완숙으로 판단한다는데 가 나야 제대로 완숙된 것이라는데 방선균이 증식된 시점이겠지요.
현미 아미노산(이마이 유산균)은 왕겨를 분해 완숙시키는데 40일 소요된다는데 왕겨엔 규산이 많다지요.
멧돼지 파수꾼으로 두 마리 백구, 뒤에 있는 놈은 짖을 줄도 모르는데 어제 저녁에 가보니 도망가버렸네요~
초대하지 않은 손님 2. 멧돼지넘들이 무화학 참외맛을 아는지 쥔도 먹어보지 못한 참외들 모조리 꼴까닥~ 두번째~
멧돼지 침입처~
주택 준공 후 달아내기~
바닥 플레이트인 U바를 먼저 고정시키고,,,
패널 지붕을 지지 시킬 아연도 강판을 ㄱ역자로 절곡한 앵글을 부착하는데 먼저 드릴로 구멍을 뚫고 그 다음 앙카 볼트로 고정시키는데
집 지을 때 미리 후속 공정을 생각해두고 처마를 마감하면 누수나 통풍 등 하자가 발생되지 않는데 처마 하부 단열도 필수지요.
스티로픔 패널 세우고
창문 설치하고 패널 상부에 아연도 강판으로 마감 처리하고~
점심 식사를 위해서 산내면 소재 산천식당으로~
추어탕에 딸려나오는 찬들,,, 더덕에 이어 산나물 등과 명태조림~
ㅎㅎ 휴맨이 늘상 인용하는 매커번 리포트의 내용이 산내 산천식당 벽면에 걸려 있을 줄이야~
현대문명과 의학이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각종 질환들이 비례하는 이유를 밝혀낸 귀중한 맥거번 리포트,,,
병이 오는 원인과 근본적 치료방법이 무엇인가를 제시했지만 우리에겐 아직도 마이 동풍,,,
오지랖님 마이 드시고 또 누구는 간식 마이드시고,,, 오지랖씨, 오트바이 타면서 깜박잠 즐기먼 죽삼~
또 다른 식당 건너편에 세워진 오트바이, 냅다 타고 시속 200킬로로 달리고픈 질주본능 억누느라고...
주택 뒤로 보이는 주말 별장, 모던 스타일입니다~
그러나 외부 목재 루바가 습기와 변형에 강한 침엽수종인 시다 종류가 아니어서 일부 틀어져있지요~
주택 앞으로 보이는 전경
동서양이 뒤섞인 퓨전 스타일,,,
간식을 즐기시는 어느님께,,,,
오늘은 2011.12.25일, 예수님 오신 날이라고 하지요.
들판에서 양떼들에게 풀을 먹이던 목동들이 예수님 오심을 알고 축복을 드립니다.
이스라엘은 이날도 우리 처럼 춥디 추운 겨울날이지요.
따라서 들판엔 양들이 먹을 풀들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아마도 예수님은 이렇게 추운 날 오시지 않고 초원의 풀들이 싱싱할 때 오셨다고 봐야 겠습니다.
크리스 마스 파티 중입니다.
달콤한 케잌, 참 먹음직스럽지만...
그러나 갈등은 잠시... 케익을 맛보고 나니 두부는 전혀 먹을 수가 없네요.
설상가상으로 와인으로 자극적인 단맛이 중화되버리니 이 나쁜 음식을 두 조각이나 먹게 됩니다.
2011. 11.23일 인터넷 포털 뉴스에서-
스웨덴의 카롤란스카 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자면 비스킷,빵 케이크 등을 간식으로 1주일에 2~3 번씩
정기적으로 섭취한 여성은 먹지 않은 여성에 비해서 자궁암 가능성이 33%나 높아지고 1주일에 3번 이상을
먹게 되면 종양에 걸릴 위험이 42%나 높아 진다고 했습니다.
식원병을 유발하는 가공식품의 폐해를 보여주는 연구 결과라 하겠습니다.
통밀가루가 아닌 밀겨가 제거된 정제분과 설탕을 비롯한 각종 첨가제 등의
여러 물질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겠지만,
"통밀가루,현미 등 통곡식으로 돌아 가지 않으면 인류는 멸망할 것이다."
라는 1977년에 발표된 맥거번 보고서의 경고가 생각나는 연구결과입니다.
"神은 인간에게 음식을 내렸지만 악마는 인간에게 요리사를 보냈다"는
톨스토이의 말을 떠올게 하는 소식입니다.
1977년 세계 석학들을 동원해서 2년간의 연구 끝에 그렇게 경고했던 매커번 리포트의 경고처럼,,,
남태평양
의 세계적인 관광지 미크로네시아에는 발목을 절단한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성인의 70~80%가 당뇨병에 걸려 고통 받고 있는데, 맨발로 돌아다니다가 상처를 입고 낫질 않아 절단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충격적인 재앙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이곳이 미국 통치령이 된 이후에 생긴 일이다. 미크로네시아 원주민들은 주로 섬에서 자생하는 코코넛이나 바나나, 물고기 등을 먹고 살았다. 그러나 1947년 미국의 신탁통치를 받으면서 식생활도 미국식으로 바뀌었다.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 위주의 미국식 식단은 육류와 당류를 과도하게 섭취하게 만들었다. 특히 열대지방 특유의 게으름에다 교육수준이 낮은 원주민들은 달고 기름진 음식에 길들여지면서 비만환자가 늘고, 당뇨도 증가했다.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섭취하는 음식이 오히려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음식과 관련된 사망자 수가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보다 훨씬 많다는 통계도 있다.
영화 초대 받지 않은 손님
<늘푸른나무/다시 보고 싶은 영화/2008년 10월>
초대받지 않은 손님(Guess Who’s Coming to Dinner)
흑인 대통령 후보가 나와서 과연 당선될 것인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때 영화 <Guess Who’s Doming to Dinner>(한국에서는 ‘초대 받지 않은 손님’으로 소개되었다.)를 떠 올렸다는 것은 어쩌면 시대착오인 듯도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도리어 강력하게 떠오르지 않았나 생각된다.
지체 높고 잘 사는 가정의 젊은 백인 아가씨.(Katharine Houghton 역) 하와이에서 휴가를 즐기고 돌아온 그녀는 결혼할 남자를 소개하겠다며 휴가 중에 사귄 멋쟁이 흑인 의사 John Wade Prentice(Sidney Poitier)를 저녁식사 자리에 데리고 나타난다.
평소 자유스러운 가정환경을 존중하면서 인종적인 편견이나 백인 우월주의를 갖지 않도록 딸을 가르치면서 진보주의자로 자처하였든 부모(Hepburn과 Tracy)들이지만 이러한 예기치 않았든 상황에서 당혹하지 않을 수 없었다. 평소 인종문제에 매우 관대하다고 생각해 왔지만 그것이 나의 발등에 떨어졌을 때 그 한계를 넘어설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더구나 Poitier의 부모와 상견례를 가지는 자리에서 해 묶은 인종적인 편견과 고집에서 벌리는 냉전은 인종간의 결혼은 특히 흑인과 백인의 결혼은 당사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과 동네가 다 걸리는 문제임을 보여 주고 있다.
여러 가지 조건들을 달아 보지만 흑인이라는 것 밖에는 달리 흠잡을 데 없는 쟌 웨이드 프렌티스에게 결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사자들의 사랑이라며 결혼을 허용하면서도 끝내 사회가 그들을 어떻게 받아줄 것인가에 마음 조리는 부모들. 1967년 당시에 깊이 뿌리박고 있던 인종간 결혼에 대한 불안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 후 40년, 미국사회는 많이 변했다. 흑인들의 사회적 지위도 많이 향상되었고 인종간의 결혼도 큰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들을 보는 눈길들도 한결 부드러워졌고 으레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듯 하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 내 집안의 문제로 다가왔을 때 아무렇지 않게 받아 들을 수 있을까? 머리로는 받아들이지만 감정이 따라주지 않는데 고민이 있다.1967년 Stanley Kramer가 감독한 이 영화에는 Spencer Tracy, Sidney Poitier, Katharine Hepburn, Cecil Kellaway등 쟁쟁한 배우들이 열연하고 있는데 이 영화를 통해 케더린 햅번이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받았으며 Sidney Poitier가 흑인배우로서 혜성같이 데뷰하였다
첫댓글 초대 받지 않은 손님 "시드니 포에티에" 아주 매력적인 사나이죠.
옛추억을 불러다 주셨네요.^^*
어째요...
그 넘의 멧돼지 콱 잡아서리
오지랖님이 통구이를 하셔야 겠습니다...ㅠㅠ
흑인 배우로는 아카데미 첫 수상자인 시드니,어릴 적에 단체 관람했었는데 To sir with with love였지요.
루루가 부른 주제곡 아직도 생생하군요.
캐서린 햅번은 최다 4번이나 수상했다는군요.
방금 하우스 주변 예초하고 들어왔답니다.
투써위드러브...
정말 눈물을 흘리며 보았답니다.
그 노래 정말 좋아해요.
지금도 그 음악이 나오면 귀를 기울이죠.
아련히 떠오르는 장면들...
ㅎㅎ 홍굴레님,,, 영원한 로맨티스트~
안타깝습니다. 불청객에다가 자연농법까지 고수하면서 농사지으시니 여러가지로 수고 많으십니다.
참외 자연농법니 꼭 성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ㅎㅎ네,,, 마음을 비우고 집착하지 않고있답니다~
ㅎ후덥지근한날 팥빙수가 재격입니다 ,,,
예초기소리 왜관까정 들렸습니다 .. 늘 ,, 수고 하십시오 =3=3=3=3
ㅎㅎ ~ 여러모로 고생시켜서 미아 ㅇ~
ㅎㅎ 애 쓰십니다 ^^
ㅎㅎ 결과는 멧돼지가~
글라라님 참외맛도 못 보여드리네용~
대단하신 휴맨님 노력에 땅이 살아서 내년엔 더더욱 농사가 잘되기를_()_
그런가요,,,
땅은 엄청 좋아지고 있답니다!
언젠가는 휴맨님 노력이 열매맺기를~ _()_
꼬야님 기도 덕택으로 잘 되는 중이랍니다~!
멧돼지 피해가 심각하네요.
참외 향기가 너무 좋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무화학 농법으로 익은 특별한 맛이 있나봅니다~
ㅎㅎ 멧돼지 잡아서 회장님한테 바베큐 돌리라 해주이소~
좋은거만 먹고 댕겨서 그넘 맛도 좋겠네요~~~~^^
ㅎㅎㅎ 그러먼 본전 건지는거지요~
오늘도 어려워요. 다보고 저녁할려니 자정이 가까울것 같에요.ㅎㅎㅎㅎㅎ
ㅎㅎ 아름님 앞에서 두줄만 보시고요~
하이고..속터져서
더이상 못보겠따아...
남의 집 지어주지말고
하우스 문짝부터 만드소~~~~!!
ㅉㅉㅉ
하우스 문짝이야 멀쩡한디요?
근데 콧털이 술 먹느라고 안닫았을 뿐이고~
멧돼지~정말 나~쁘요~에궁~
꼭 그렇지만 않을 것일라는 생가도하지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