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품으로 만든 2023년 달력떠나기 전의 청화아파트를 주제로
[양승국 변호사의 세상 바라기 210]
[우리문화신문=양승국 변호사] 처음으로 제 사진으로 달력을 만들어보았습니다. 퍼블로그라는 업체에 사진을 보내주면 멋진 달력을 만들어주네요. 물론 달력 제작대금은 지급해야지요. 처음에는 어떤 사진으로 달력을 꾸며볼까 생각하다가, 제가 살고 있는 청화아파트에서 찍은 사진으로 달력을 꾸미기로 하였습니다. 이제 올 9월이면 재건축 중인 아파트가 준공됩니다. 그러면 4년 동안 정든 청화아파트를 떠나야 하기에 이번 달력은 청화아파트로 꾸며보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지요. 내년에는 제 사무실이 있는 코엑스 주위를 담은 사진으로 달력을 꾸며볼까 합니다.
달력 표지사진입니다. 퇴근할 때 버스에서 내려 아파트를 쳐다볼 때, 저녁노을이 아파트를 비추는 것이 눈에 들어와 찍었습니다.
1월이라 눈 온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2월 사진은 아파트 옥상에서 건너편 서쪽 능선의 건물에 걸린 해를 망원렌즈로 당겨찍은 사진으로 정했습니다.
3월 사진
4월 사진은 아파트 옥상에서 일몰 후의 아파트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5월
6월이라 꽃 사진으로 정해보았습니다.
7월 사진은 비오는 밤의 사진입니다. 하얀 비옷 입고 우산 쓰고 가는 아내를 앞에 두고 찍었습니다.
8월 사진은 아파트 옆의 유엔사 부지를 사진에 넣었습니다. 그런데 이 모습은 다시는 볼 수 없습니다. 작년 말부터 공사를 시작하면서 대지 조성한다고 다 밀어붙였거든요.
9월 사진은 퇴근하여 아파트 단지로 들어왔을 때, 나무가지 사이로 들어오는 저녁 햇살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10월이라 단풍 사진으로 하였습니다.
11월 사진은 벌거벗은 나목으로 하였습니다.
12월
완성된 달력입니다.
첫댓글 양변호사님 센스만점 인정합니다.
퍼 블로그 늦은감은 있지만 나도 따라 해볼까봐요.
나만의 달력, 권하고 싶더라구요. 저도 하고 싶고....
마구 사진만 찍을 게 아니라 그 달의 대표성을 보이는 사진을 찍을 것! ㅎㅎ
요즘 디카의 시대 한 번 해볼만 한 것 같아 퍼왔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복희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