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8월 26일
✿2009년 08월 26일
남북 적십자 회담 재개
남북이 2009년 8월 26일 2년만에 적십자회담을 재개했다.
이명박 정부 들어 처음으로 열린 남북적십자회담은 금강산에서 26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김영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남측 대표단은 26일 회담 전체회의 기조발언을 통해 9월 말부터 시작되는 추석 상봉과 관련한 일정과 장소를 제안했고, 이와 함께
✦중단 없는 이산상봉을 강조한 인도주의 존중 원칙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문제 해결 원칙
✦납북자·국군포로 문제 해결 상호협력 원칙 등
'이산가족 문제해결에 관한 3대 원칙'을 제시했다.
북측은 기조발언에서 추석 상봉과 관련된 일정,
장소와 관련된 부분만 언급했다. 회담 직후 김영철 수석대표는 "이번에 3가지 원칙을 강조해 제시한 것은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 일관된 일들을 해나가자는 것"
이라며 말 그대로 원칙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납북자·국군포로 문제, 추가상봉 등에 방점을 찍기 보다는 추석 상봉 합의에 우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셈이다.
이후 남측은 27일부터 각급 접촉을 통해
납북자·국군포로 추가 상봉을 합의문에 넣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북측의 거부로 무산됐다.
따라서 이번 합의서에는 추석상봉 문제만 결정됐으며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 추가상봉 등의 문제는 앞으로의 과제로 남게 됐다.
2016년 오늘,
터키,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인 #야부즈_술탄_셀림교가 개통하였다
26일 개통한 보스포루스 제3대교 '야부즈 술탄 셀림 대교'.현대와 SK 컨소시엄이 3년 여에 걸쳐 건설했다. /AFP=연합뉴스
▶2015년 오늘,
대한항공 보잉 747-8i 국내최초 도입
▶2009년민주화 헌신 허창수 신부 선종
▶2009년미국 LA 산불 확산
▶2007년 오늘,
카밀라 여론에 밀려 다이애나 추모식 불참
▶2005년한일회담 문서 전면 공개
'재판장조차 고개 흔든 일본의 먹칠자료'!
▶2005년남한 관광객 개성시범관광
▶2005년제1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평양)
▶2004년수전 헉필드, 미국 MIT대 첫 여성 총장에 선임
▶2002년탈북자 7명, 베이징의 중국 외교부 입구에서 난민지위 인정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다 체포
▶2002년세계정상회의, 남아공에서 개막
▶1999년대우 채권금융기관,
대우그룹 12개 핵심계열사 워크아웃 결정
▶1998년최종현 SK그룹 회장 별세
▶1996년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에게
각각 사형과 무기징역 선고
▶1991년홍콩스타TV 위성방송 시작
▶1990년 오늘,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해태와 LG의 경기도중 양 팀 관중 500여명 패싸움 난동
▶1985년한적대표단, 제9차 남북적십자 본회담 참석위해 평양 도착
▶1981년북괴, 미국 SR71기에 미사일 공격
▶1976년독일 소프라노 가수 레만 사망
▶1974년세계최초로 대서양횡단비행에 성공한
린드버그 사망
▶ 1972년 프랜시스 치체스터 사망
60대 중반에 작은 요트에 홀로 몸을 싣고 세계일주하는 데 성공한 영국의 탐험가 프랜시스 치체스터 경!
1972년 오늘 70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난다.
치체스터 경은 1966년 8월 27일 길이가 15m밖에 되지 않는 '집시 모드 4호'를 타고 세계일주 항해를 떠나 이듬해 5월 28일 4만5천km의 뱃길을 226일 만에 완주하고 영국으로 돌아왔다.
치체스터는 이 세계일주로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기사작위를 받았다.
▶1972년제20회 뮌헨올림픽 개막
▶1965년서울지구에 위수령(衛戍令) 발동
▶1957년주한영국군 철수
▶1957년소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성공
▶1957년명보극장 개관
▶1955년한국 IMF와 IBRD 가입
▶1953년비상계엄령 전면 해제
▶1948년노동 운동가 전태일 출생
▶1948년한미상호방위원조협정 체결
▶1947년라베트 미국 국무차관,
소련 외상에게 한국문제 절충안 제시
▶1931년경상도를 제외한 전국에 폭우(~8.27)
▶1926년나도향 사망
나도향의 본명은 나경손(羅慶孫)이다. ‘경사스런 손자’라는 뜻이 싫어 박종화에게 부탁해 호와 필명을 각각 도향(稻香)과 빈(彬)으로 지었지만 가족들은 ‘나락의 향기’라는 뜻의 도향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향기란 곧 사라지는 것이라는게 가족들의 생각이었다. 그 때문은 아니겠지만 도향은 우리나라 작가 중 가장 젊은 나이인 24세에 요절했다.
1922년 ‘백조(白鳥)’ 동인에 참여할 때까지도 도향의 삶은 반항과 방랑이었다. 경성의전을 나오고도 경제적으로 무능했던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갈등, 그리고 그의 문학적 열정에 대한 할아버지의 몰이해가 그를 바깥으로 돌게한 것이다. 열일곱에 돈을 훔쳐 일본으로 도망쳤다가 고생만 하고 돌아온 뒤부터 도향은 더욱 고독과 번민에 빠져들었다. 이 때문에 초기 작품들은 눈물과 비애로 가득찬 감상적 낭만주의 경향을 띤다.
이와 달리 1925년에 발표한 일련의 작품들, ‘벙어리 삼룡이’ ‘물레방아’ ‘뽕’ 등에서는 리얼리즘의 경향을 보이며 새로운 문학적 가능성을 선보였으나, 1925년 말 돈 한푼없이 다시 일본 유학길에 오른 것이 잘못이었다. 도쿄에서 걸린 폐결핵으로 귀국 몇개월 만인 1926년 8월 26일에 숨을 거둔 것이다.
▶1920년미국, 부인참정권 인정
▶1919년 오늘,
홍범도 대한독립군 갑산 혜산진에서 일본군공격
▶1916년이탈리아 대(對)독일 선전포고
▶1914년 타넨베르크 전투
1차대전이 발발하자 러시아의 차르는 독일 공격을 명령한다. 렌넨캄프의 1군과 삼소노프의 2군이 선봉에 섰다. 둘은 역전의 노장이면서도 오랜 라이벌이었다.
독일군에 항복하는 러시아군
렌넨캄프가 먼저 영광을 차지하기위해 독일로 전진했다. 농민들로 급조된 군대에 행군로도 엉망이었지만 워낙 많은 병력 덕분에 독일의 굼비넨 마을을 점령할 수 있었다. 독일군이 후퇴하자 렌넨캄프는 추격을 멈춘다. 그의 눈에 독일군은 이미 오합지졸의 군대였다. 그러나 독일군은 퇴각한 게 아니라 전열을 가다듬고 있었다. 뒤늦게 삼소노프의 2군도 독일로 향했다. 보급철도가 갖춰있지 않아 습지를 걷고 헤쳐가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었다. 이때 독일군은 다소 무모한 결단을 내린다. 서부전선의 병력과 렌넨캄프와 대치하고 있던 군대를 최소한 만 남겨둔채 삼소노프 쪽으로 이동시킨 것이다.
1914년 8월26일, 삼소노프가 타넨베르크에 도착해 탈진해 있을때 독일군의 총공세가 시작됐다. 이날부터 5일간의 전투는 차라리 학살이었다. 3만명의 독일군에 포위돼 25만명의 군사 중 13만명이 죽거나 다쳤고 6만명이 포로가 됐다. 삼소노프는 자살했다.
▶1910년 오늘,
알바니아계 로마 가톨릭 수녀 #테레사수녀 (영어: Mother Teresa) 오스만 제국령 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출생( ~ 1997년 9월 5일 인도 서벵골주 콜카타에서 사망) 인도의 로마 가톨릭교회 수녀로,
1950년에 인도의 콜카타에서 사랑의 선교회라는 기독교 계통 비정부기구를 설립하였다. 이후 45년간 사랑의 선교회를 통해 빈민과 병자, 고아,
그리고 죽어가는 이들을 위해 인도와 다른 나라들에서 헌신하였다
▶1910년미국의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 사망
▶1908년 오늘,
일본, 조선 수탈위한 동양척식주식회사법 공포
▶1907년황제, 황태자 단발
▶1897년제4대 대통령 윤보선 출생
▶1894년한국-일본 공수(攻守)동맹 조인
▶1886년육영공원 개원
▶1884년스페인의 극작가 가르시아 구티에레스 사망
▶1880년프랑스의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 출생
▶1789년프랑스 `인권선언` 발표
1789년 8월 26일 프랑스 입법의회는 프랑스 국민이 누려야 할 권리에 대한 인권선언을 발표했다. 정식명칭은 `인간 및 시민의 권리 선언`으로 전문과 17조로 구성되어 있다. 프랑스혁명의 기본정신을 밝히고 자유와 평등, 국민주권, 재산권 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으며 미국의 독립선언과 함께 민주와 자유주의 원리를 표현했다.
프랑스 혁명- 인권선언
제1조는 "인간의 권리에 있어서 자유롭고 평등하게 태어나 존재한다"라고 규정해 인간의 자유와 권리의 평등에 대한 중요성을 나타냈고, 제6조에서는 "모든 시민은 법 앞에 평등하므로 그 능력에 따라서, 그리고 덕성과 재능에 대한 차별 이외에는 평등하게 공적인 위계, 직무 등에 취임할 수 있다."라고 규정해 법 앞의 평등이 봉건적 신분 체계를 무너뜨리고 있음을 드러냈다. 그 외에도 제2조에서는 압제에 대한 저항권, 제3조에서는 주권재민, 제11조에서는 사상과 의사의 자유로운 교환에 대해서 규정하고 있다.
프랑스 인권선언은 유럽에서 형성된 민주주의 사상의 총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선언의 근본사상이 자연법 사상과 계몽사상을 통해 자라난 인간해방으로 루소의 일반의지론, 국민주권론, 몽테스키외의 권력 분립론, 존 로크의 자연권론 등의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이 인권선언은 1891년에 만들어진 프랑스 헌법에 영향을 끼쳤고, 훗날 세계 여러 나라의 정치에 큰 영향을 끼쳤다.
▶1768년제임스 쿡, 엔데버호 선장으로 1차 탐험 출항
▶1743년프랑스 화학자 앙투안 로랑 라부아지에 출생
▶1740년프랑스 기구 제작자 J.M 몽골리에 출생
▶1723년세균과 원생동물을 최초로 관찰한 미생물학자 레벤후크 사망
▶1610년유정(惟政)대사 입적
▶1597년백두산 화산 폭발
일본의 화산전문가인 다니구치 히로미쓰(谷口宏充) 도호쿠대학 명예교수는 백두산 폭발 확률이 2019년까지 68%, 2032년까지 99%라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1398년정도전 피살
조선초기의 문신이자 성리학자인 삼봉 정도전이 제1차 왕자의 난(무인정사)이 일어난 1398년 8월 26일 피살됐다. 정치적으로 후일 태종이 된 이방원의 반대편에 섰다가 ‘제1차 왕자의 난’ 때 피살돼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정도전
삼봉은 어릴 때부터 총기가 남달라 10대에 예악·제도·음양·병력·의학 등 각 분야의 고전을 섭렵, 다방면에 조예가 깊었다. 삼봉은 20세 되던 해 진사시에 급제했으나 부모상으로 벼슬길에는 5년 뒤에 나갔다. 국운이 기울던 고려말 성균박사에 임명된 그는 영주에서 학문연구와 후진양성에 종사했다.
조선개국 후 그가 주자학적 입장에서 불교를 배척한 토대가 이때 쌓였다. 1390년 획기적인 전제개혁인 과전법을 도입, 구세력을 축출한 삼봉은 2년 뒤 이성계를 추대해 조선을 개국했다. 그의 재능은 이때부터 빛을 발했다. 한양 천도를 결정하고, 궁궐과 종묘의 위치를 정했으며, 경복궁 등 궁전과 궁문의 이름을 지었다. 또 관제 등 제도를 정비하면서 ‘조선경국전’을 편찬해 신왕조의 법적 기틀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