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무슨 게임 정도나 남에 나라일처럼 인식하는 무 감감한 대한민국 국민 정서?
우방국과 무슨 형태로든 아무리 많은 군사동맹하고 수조 원 써가며 동해, 서해에서 군사훈련하고 북한을 상대로 겁을 줘봐도 실제 전쟁이 시작되면 전쟁 초기에 서울에는 북한의 장사정 포탄 수만 발이 떨어질 것이다.
원점 타격이나 북한 몰살은 그 다음이다. 즉 남한 국민이나 미군 등 수백만 명이 이미 죽거나 팔, 다리 아니면 하체가 날아간 후라는 것이다.
일상에서 바늘로 살짝 찔리기만 해도 통증에 잠 못 이루는데 팔다리가 잘리고 병원도 폭파되어 치료도 못 받는 상황을 상상해보라 아니 아프가니스탄이나 우크라이나, 팔레스타인을 지금 바로 보라. 남북한의 전쟁물자보유를 살펴보더라도 그들의 전쟁보다 더 수십 배로 엄청나고 큰 전쟁이 한반도 전쟁이다.
지금 잘 먹고 잘살면서 인권을 외치며 전국의 수많은 축재 속에 문화예술에 젖어 삶을 즐기며 인생이 너무 짧다고 불평하면서도 극우 보수 진영은 북한을 혼내야 한다느니 하더니 이제는 “전쟁도 불사하겠다.” “핵을 보유하자” 한다.
그러나 막상 전쟁이 시작되거나 징후가 보이기만 해도 윤석열 보수정권을 지지하는 대다수는 해외 탈출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베트남, 필리핀, 우크라이나, 러시아, 이스라엘 국민 중에 전쟁 시작 후 가진 것이 많은 자들의 형태를 살펴보면 바로 알 수 있었다.
남한이 초기 전투에는 이길 것 같지만 결과인 전쟁에는 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분석해보자.
1, 군인정신이다. 겨우 복무기간 2년의 전쟁이 시작되면 소모성인 군인들의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애국관이 너무나 부족하다.
그러다 보니 재래식 무기체계는 북한보다는 월등하지만, 사용법과 응용력이 아주 많이 부족하다.
우리국군을 상대로 빳다 5대 정도만 사병들에게 치고 나면 자살하는 사병들이 적어도 수십명일 것고 인권단체는 국정이 마비될 정도의 혼란이 올 것이 눈에 보이듯 상상이 된다.
그러나 전쟁이 시작되면 팔다리가 잘려 나가고 국토는 불바다가 되고 먹거리는 모두 징발되는 지옥 같은 아비규환을 과연 우리 군인들이 전쟁 초기에 잘 적응하리라고 보는 국민은 많이 없을 것이다.
모두들 외국으로 도피하려고 아우성일 것이다.
전쟁은 결국은 기계(무기)가 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하는 것이다.
3, 미국 등 우방국의 참여가 불 확실하다.
북한은 처음 전쟁은 재래식 무기로 시작하다가 밀리는 것이 계속되어 전세가 불리하면 생화학이나 핵으로 갈 것이다.
일단 국지에서 전면전을 거쳐 세계대전으로 바뀌는 순간 지금의 핵무기 등 보유량으로 보면 “전 지구가 종말로 가는 세계대전에 참여할 나라는 없다”라고 봐야 한다.
즉 정확히 설명하면 남한과 운명을 같이할 국가는 지구상 어느 국가도 없다.
우리의 우방이라는 미국과 유럽국들은 중동, 남미, 아프리카 아프가니스탄, 베트남 등 수많은 전쟁에서 “전쟁 시작은 하고 무기나 팔아먹고 나면 철수하여 전쟁 복구개발에 참여하여 또 이중으로 빼 먹었다” 항상 결과를 보면 이겨보거나 끝장을 낸 전쟁은 없다.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도 죽어 나가는 것은 우크라이나 국민들 뿐이다.
혹여 “전쟁에 이긴다” 한들 전쟁 전과 비교하여 얼마나 많은 평화와 자유가 오고 풍요나 자존심이 온다는 것인가? 묻고 싶다.
물론 경험과 역사로 보면 전쟁으로 노약자가 정리되어 전쟁을 겪은 국가 대부분은 국민 평균 나이가 낮아져 생산인력 비율이 높아져 몇십 년 후쯤은 더 잘아가는 증명되는 역사는 있다.
독일, 일본, 한국, 베트남, 영국, 이태리 등이 그렇다고 볼 수 있다.
4, 북한은 무서운 진취적(패권적) 민족성으로 역사에서 보면 이를 막기 위하여 중국은 만리장성을 쌓았을 정도이다.
한반도 북방과 만주 지역에 거주하면서 거란족, 몽골족, 만주족, 여진족 등 수 많은 종족을 지배하던 왕족으로 지금 중국이 사용하는 동북어인 병음(소리)을 사용하고 한자(동이족 글)를 개발한 천재성을 갖춘 멕족 계열로 정착성 농경 문명으로 계속 강대국의 지배나 받고 눈치나 보던 삼한국이던 남한 국민과 달리 기마성 문명국가로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주변의 강대국들조차 감히 누구도 지배하기가 어려운 민족성을 가지고 있다.
5, 북한의 전 국토는 요새화되어 아프가니스탄과는 비교도 안 되는 천혜의 방어적 국토를 가지고 있다.
초기 압도적으로 수조 원에 달하는 미사일, 포탄, 총탄 등 군사 장비를 아무리 많이 퍼부어도 죽어나 갈 북한군이 별로 없다는 설명이다.
러시아(소비에트연방 당시)와 미국 등 수많은 강대국이 수백여 간 천혜 요새의 국토를 가진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최근까지도 패배를 인정하고 모두 물러난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의 사실 기록이다.
방법은 하나다. 손자병법처럼 지거나 서로 망하는 전쟁은 처음부터 하지 않는 것이다.
그 방법은 교류로 시작하여 동족 간 동질감이 생기는 시기에 연방국으로 가는 것이다.
여기에는 조건이따른다 유럽 중심의 패권국과 아시아대국 중심의 패권국 어디에도 지배받지 않고 독립적인 국가관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조건이다.
어차피 대한민국이라는 한반도 국가는 본래 기마성 패권 의식의 만주 지역에 거주하든 예맥족이든 고구려와 농사나 짓고 물고기나 잡던 농경 국가인 삼한족인 백제, 사방이 갇힌 섬나라 일본계이던 가야 국민이 주력인 신라라는 3국이 단 군국 이래 가장 긴 4천여 년의 세월을 여러 민족이 결합 된 잡종국 이었었다.
5천년 역사 중 통일된 것은 676년 중국 당나라와 일본계 신라가 개입한 통일 신라국이며 순수하게 우리 3국이 통일한 역사는 1천 년 전 936년 고구려족인 왕건의 고려와 역시 고구려족 후손인 이성계가 730여 년 전 역성혁명에 의한 조선이지만 이 역시 발해라는 반쪽통일이었다.
즉 우리는 “4천여 년 동안 같은 국가가 아니었다”라는 역사는 사실이다.
이 순간의 시기 그저 남한이 잘산다는 이유뿐이지 결국은 국가 존립을 위해서는 역사와 현실, 그리고 국제정치적 구조공학을 바로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