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2일 주말을 맞아 지인들에게 가벼운 북한산행후 은둔식당 인수재에 들러 갈매기살을 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비 예보가 있지만 5mm 정도에 그나마 오전에 그친다 해서 일찍 집을 나섰는데... 북한산우이역에 내려보니 거의 폭우가... 오늘도 기상청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산행을 포기하고 내려오는 인파에 거슬러 올라가며 산행목표지점을 아예 인수재로 변경했습니다. 그런데 쏟아지는 빗줄기를 뚫고 간신히 도착한 인수재에는 휑~한 적막과 함께 영업종료를 알리는 작은 현수막만이...ㅠㅠ 산아래 민가로 이전했나 본데 민가로 내려온 인수재는 더이상 인수재가 아닙니다. 인수재 맛집 추천 취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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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사합니다.
에궁~~
비오는날 모처럼 찿아갔는데..
우중산행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