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텃밭에서의 하늘땅살이를 소개합니다. 좀더 정확히는 텃밭 생명들 소개네요.
3,4,5월 뭐가 그리 바쁜지 짬짬이 씨앗 심고, 모종 심고, 풀 베는 것도 버거워 미루고 미루다
이제사 제 텃밭 소개 한번 해보렵니다.
어제 집에서 나온 음식부산물들 거름간에 모으고, 밭일하기에는 애매하게 시간이 남아서 이참에 텃밭 소개들 올려야겠다 싶어 천천히 작물들 사진 찍는데 10평 남짓 텃밭에 참 많이도 심어놨다 싶더라구요.
아직도 세상살이 욕심이 많구나 깨달으며 풀속에서 땅의 기운 받으며 자라라는 밭생명들 보며 몸에 힘빼고 웃음한번 지어 봅니다. ^^
첫댓글 보는것 만으로도 충만해집니다. 덕분에 제 밭에서도 바질이 잘 자라고 있어요~~
작년에 바질 수확해서 카페에 보내는 즐거움이 쏠쏠했지요. ^^
매일 아침 부러운 눈으로.
정면으로 안보고
힐끔거리며 보는.. 이웃텃밭 지기입니다 ㅎ
오늘도 세운 대들을 보며
저것이 어떤 역할을 할까.. 하며 궁금신기함에
한참 힐끔거렸지요 ~^^
텃밭..농사..
왜 하는지 이제야 알 것 같아요
시간 되는대로.아침.. 텃밭생명들 보러가는 시간
참 좋아요♡
지주대는 덩쿨식물들 타고 올라갈 줄을 매달거예요~~ 내가 키운 생명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는 즐거움, 직접 키워먹는 즐거움이 삶의 즐거움인것 같아요~
아름답습니다~^^
저도 가을에 밭가에 밀보리 심어보고 싶어요.
밀 수확해서 나눔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