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6. 백도(白島) (2016. 8. 31)
식솔이 많다 보니 허기에 늘 시달려
창랑에 몸 맡기며 풍우로 때운 끼니
고운 살 모두 남 주고 뼈만 남은 흰 섬아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속한 섬이다. 거문도에서 동쪽으로 약 28km 떨어져 있다. 크게 상백도군과 하백도군으로 나누어져 있다. 지적도에 나타나 있는 섬은 모두 31개이고, 때때로 물에 잠기는 바위섬까지 합하면 99개로 백 개가 안 돼, 일백 백(百) 자가 아닌, 흰 백(白) 자를 붙였다고 한다. 1979년 섬 일대가 명승 제7호로 지정되었으며, 지금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속한다(다음 백과 인용).
* 월간 《글마루》 2019년 원고 자유시 1수, 단시조 2수. 장희구 박사 주관.
* 졸저 정격 단시조집 『鶴鳴』(학명-학이 울다) 제1-106번(93면). 2019. 6. 20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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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a blanca
Como tengo tanta gente para comer, siempre sufro de hambre.
Comidas elaboradas con la lluvia y la lluvia mientras se deja el cuerpo al changrang.
Toda la hermosa carne queda atrás y sólo quedan los huesos, una isla blanca
* 2024. 5. 8 서반어 번역기.
© 백도. 사진 다음카페 대구M2M산악회 덕장 인용.(2014. 4 26)
첫댓글 참으로 신비스런 섬 아름다움입니다.
네! 찬성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