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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도시농부
게으른 도시농부 신문에나다
오늘은 뜻밖어 전화가 왔다
내가 신문에 나왔다는 전화를받았다
확인을 해보니 시커머케탄 얼굴에 땀이벤 누우런 밀집모자를 쓰고 땀에 쩔은 누우런 수건을 목에 걸고 뭐가 좋은지 빙그레 웃는얼굴 남들이 그러는데 부처님..인상이라고 ...
나는 고등학교때 축산과를다니며 넓은 초원에 소를 키우는 목장을 하는것이 나의 꿈 이었다.
군대를 제대후 대기업에 입사하여 지금 오늘까지 언 20년이된다.
회사입사후 부터 지금까지도 시골 부모님께서 바쁜일이 있으면 전화로 일좀 도와달라고 하면 토요일과 일요일은 고향 영동으로 형님과 남동생 3명은 휴일이면 제각각 시간이 되는데로 달려가서 일손을 도와야한다
아버님50세때 부터 지금까지 언20년을....
아버님이 올해로 72살 되시니 점점 연로해지시고 농사는 지으셔야하고
앞으로도 10년은 더 지으셔야하지 않을까 생각이든다.
그렇타면 내나이54세까지 부모님 일을 도와 드려야 한다고 생각 하니 웃음만 나온다
편하게 사시면 좋으련만 그렇치 못한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내나이 44세인데 앞으로 54세 까지 는 더 도와 드려야 되지 안나 싶다.
나도 회사다니며 내 농장일에 바쁘지만 아버님 일손을 더 도와 드려야 하니
어떻게 생각하면 ....아버님과 식사를 하며 온 가족이 웃으면서 이야기 한적이 있다.
그러나 부모님께서 일을 하지안고 편히 사시면 좋으련만 천상 농부로 사시었으니 어쩔수 없는 운명인가보다.
내가 게으른 도시농부의길을 가는것을 아버님은 못마땅이 하시어 왜 사서 고생 하냐고 많은 꾸지람을하신다.
내가 봄4월부터 6월까지 농장 이사를 하는 동안 아버님께서 일요일마다 올라오셔서 못난 아들을 도와 주신다고 고생도많이 하시고 속도 많이 상하셨을것이다.
그렇치만 나의 길도 있으니 이해 하시리라 생각이든다 항상 부모님은 나를 안쓰러워하시니 죄송 스러울 뿐이다.
이일을 하면서 나 혼자 못하는 힘든일을 도와주신 부모님 형제 친구 지인분들께 항상 고맙고 감사할 뿐이다.
나는 모든분께 감사함을 항상 잊지 못하며 더욱더 열심히해서
성공으로 보답을 할것임을 오늘 새롭게 다짐을 한다.
20012년 7월14일. 김인호
신문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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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행착오가 곧 공부지요 ~그래서 지금처럼 부처님 인상을 빛내는 고수님이 되었네요 ㅎ
연산홍을 가을에 심으면 겨울을 어떻게 관리하면 되나요?
철죽이 얼어서 가버렸다하니 걱정이 되어 여쭤봐요~
마가렛남해님 댓글이늦어 죄송 합니다 연산홍은 겨울에 관리를 하지않아도 잘 삽니다 저는 일본 사쯔기철쭉분재라 얼어죽어요 그레서 겨울은 비닐 하우스에서 관리를 해야해요
늘 열심히 하시는 김인호님~~ 축하합니다.
늘 바쁘시군요. 잘 키우세요.
바쁘게 사시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열심히 사시니 신문에도 났군요.축하드립니다
향아님 반갑습니다
가족이 서로 도울수있는 생활이 너무 부럽습니다 아름답게 사시니 환하신 모습이 신문에 장식되고 축하 드립니다
솔숲님 반갑습니다 오창 사시나봐요 저는 오창에 엘지화학 근무 합니다. 오창 어디쑴 사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