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나들이 정리해봅니다

[르샤]

 오전에 바쁜 농사일을 마쳐놓고

부랴부랴 잉어캠핑짐<노지에 난장깔려고 했습니다>대형 아이스박스에 부식+술 바리바리 싸고

장어장비 두셋트 실고

농협하나로 마트 들려 아이스박스 채우고

얼음가계가서 얼음 한덩이 채워서

고속도로로 고고싱...

1시간 50분 정도 하면 도착할거리를

사고 두번 나서 정체관계로

2시간 30분은 걸린것 같습니다

도선하는데까지 차를 끌고 내려가니

한분이 어부배에 도선을 기다리는중입니다

사장님 바로 나타나셔서 바로 나가야한다고 마지막배라고<6시정도>

채근하시는데

일단 나가시라고 하고

건달님 정수님 전화를 해볼려니 번호가 없네요<카페에 검색 --못찿음>

배터 왼쪽편 산밑에 길게 노지가 있는데 도랑이 가로 막고 있네요

조기 자리잡어...<낮에 덥고 짐 옴기는것도 만만치 않고...자리잡았으면 침수 당할뻔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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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회원분 두분 들어오셔서 도선한다기에

최소한의 짐과 한틀만 챙겨서

같이 들어갑니다=====<전날 도선비 3만원>

<배터엔 교통정리 잘되어 있더군요..수박 드셨는가 조금 남아 있네요>

 도착해서 셋팅후

홀딱벗고 씻고 있으니 하얀배가 지나가면서

손짓을 합니다<나중에 이야기들어니 송파님 늦게 와서 태우고 가는중이랍니다 ---나도 좀 태우고 가지 혼자 심심했는데>

비누칠해서 시원하게 씻고

여분에 옷 갈아입고

미끼 갈아주고

생맥에 통닭 +김밥 먹어주시고 ===후식으로 캔커피 한잔해주시고

초저녁 잡어 입질

그다음엔 말뚝...

두번은 갈아주었습니다<미끼는 청지렁이 낚시가계에서 구입했습니다>

 그렇게 아침이 밝아서

사장님 일반회원분들과 낚시하러 오신분들 나가는 도선하시러 오시기에 타고 나옵니다<그기 있어봐야 부식도 떨어졌고

햇볕에 쩌 죽을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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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한가족팀도 꽝이시랍니다

 오  낚시하러 오신분께서 좌대에서 앞에 퐁퐁 던져서

킬로급과 장애 마리수 하셨네요 ---에너지 상승

 기사식당 와서 한식 부페 한그릇 하고

졸리는 이 피곤함을 해결할려고 그늘찿아 삼만리 합니다

 마땅히 찿을곳이 없어서

낚시터 진입 입구에 이렇게 난장을 까고 들어눕어 잡니다...---너무 달콤하네요

 한숨 자고 일어나서 카페에 접속하니

헤르님 혼자 들어왔다고 글남겨서 전화하니

산에 지렁이 잡는다고 잡고  올라온다고해서

막걸리 간단 한상 준비합니다.

 안주도 준비하고.....

시원한 막걸리 2병 주거나 받거니 한잔하고

12시쯤 정리해서 행사장에 내려갑니다

 송파님 건달님 반갑게 맞아주시네요

제가 글을 조금 올리는 관계로 먼저 알아보시는분들이 많으시네요

일단 닉네임 접수하지만 제머리속에 지우개가 있는지 노화가오는지 금방 잊어버리더군요<또 물어보고 합니다>

헤르님에게 건달님 소개해드리고 인정샷 날립니다 ㅎㅎㅎ

 또 이렇게 행사 시작합니다..ㅎㅎ

 침수 직전 대피 등..우여곡절 끝에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구미경북팀<대구리 한방님 장순이오빠.헤르님 한팀>

띠룽이님 르샤 한팀해서 좋았답니다

 행사전 돌풍이와서

잠시 들어오니 완전 아수라장입니다

다행히 파라솔 조금 부서지고 낚시대 넘어지고<스플에 토사가 들어가서 씻고 상태 조금 메롱해주시고 ㅠㅠ>

다있네요

다시 재정비하고

샤워 함 해주시고

 옆에 띠룽이님도 뒷편에 걸리는 나무 잘라주시고 셋팅해주시고

시원한 캔맥 주셔서 한사발하고

초저녁 입질을 위해서 미끼 갈아주시고<바늘 하나 더 달았습니다>

캐미 꺽고

입질 기다립니다.

오 입질 헛챔질

삼각대의 단점이 한곳에 입질오면 전체가 출렁합니다 ㅎㅎ

두번째 입질  딴청 ㅎㅎㅎ

오 느낌 좋은데

 옷이 다 젖어서 장화 신고<발목이 스쳐서 다 헐었음>판초 동여매고 달달 새벽에 추웠습니다

띠룽이님이 야식 해주시네요 ---오 증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한잔 션하게 하고

졸리는 눈꺼플을 억지로 캐미에 고정

입질 옵니다

챔질 --오 묶찍 고기 느낌

릴링감 좋고

근처까지 왔는데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이룬  ----강준치

그래도 시간이 남았어니 미끼 갈아주고 심기 일전하지만

이틀동안 누적된 피로는 잠을 부르네요

그렇게

미끼 두번 더 갈아주고

달달달 한잔먹고 주무셧네요

 새벽이 오고 동이 트고....

 주위를 둘러봅니다..

띠룽이님도 곤히 주무시고

뒷산을 올라봅니다

 포인트도 탐색해보고.....

눈먼 더덕있나 둘러보고

 배오기전에 얼른 정리합니다....

 들어갈때도 인원이 많았는데

나올때도 인원이 많아 배가 빨리 안가네요...

 짐을 차에 실고 저위 길옆에 세워 두고 내려오다가 천지패밀리님들과 조우...인정샷 날립니다

 잡어상이라도 해볼까 해서 뒷 구석에 내놓으니

잡어도 대단합니다<메기 누치 강준치 불루길 등등>

슬그머니 갖다버리고 망을 정리합니다

잡은 장어구경에 분위기 좋으신분들 꽝쳐서 피곤함에  ---분위기가 명암이 갈리네요

 행사를 끝까지 볼려고 했는데

집에 호출 관계로 무거운 발걸음을 돌립니다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나와야하는데

너무 많은 관계로 조용히 나옵니다

서뮤인님에게는 인사를 드렸군요 ㅎㅎㅎ

선산 휴계소 들려서 한그릇하고

그늘 찿아 한숨 자고 집으로 귀가 합니다

역시 집이 좋더군요

온몸에 땀띠 스친데 글킨데 모기물린데 상처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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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기대가 컸더나만큼 실망도 컸기에 마음을 비우지못한 불찰로 좀 고생스러운 조행이였네요...

경북방님들 선선해지면 낙동강에 낚시대 몇대 폼으로 던져 놓고

밤새도록 맛난거 해먹으면서 한잔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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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님이 쟁애라도 잡아주셔서 가오가 사네요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좋은 추억 한아름 담아오셨을거라고 믿네요..

다음을 기약하면서 총총

[대꾸리 한방]

즐거웠습니다

[르샤]

같이 배타고가신분이 대구리 한방님이셨어요 ?
난 대물의꿈님이라고 ㅎ

[대꾸리 한방]

그래셨군요

[섬유인]

고생하셨네요
생사의 뱃길을 함께한 르샤님 ㅎㅎ
막걸리 급 땡기네요 ㅎ

[르샤]

식구들과 총출동해서 고생하셨어요
추억이다 생각하시길////// 액땜도 하셨겠다 하반기 대박날듯 해요

[왕눈이ㅎㅎ(봉화)]

고생하셧습니다 ㅎㅎ 다음 정출에도 함게해요 ㅎ

[르샤]

인사를 나누었는지요? 하도 사람들이 많아서 ㅎㅎㅎ 고생하셨어요

[언제나(충북)진천]

아 부럽습니다.보는건 부럽 직접은 고단 ㅎㅎ

[르샤]

직접해보면 고생 눈으로 보는건 부럽 ㅋㅋㅋ

[정실장(양평)]

먼길 고생하셧습니다...

[르샤]

고생하셨어요

[지리산 천지]

르샤행님~
16부작 대하소설이네요 ㅎㅎㅎ
고생 하셨습니다.... 저번에 줄 제일 먼저 선거 아시죠? ㅎㅎㅎ

[르샤]

세월이 흐른후 남는건 사진과 조행기뿐...
기역날때 얼른 적어놓아야죠 ㅎㅎㅎ

[띠롱이]

함께 동침한 ??사이라
무척 익숙하네요
자리도 양보해주시고
낚시하는 내내 편안했습니다
다음에 또뵙고 싶어요^^
항상건강하시구요
안출하세요^^

[르샤]

너무너무 고마워요
둘째날도 혼자 보냈으면 ㅎㅎㅎ
저때문에 장어 못잡아서 지송 ㅋㅋㅋ 포인트가 50점 먹고 가는데요
함께 낚시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송파]

금욜 들어갈때 아우님 인줄 알았으면 들렀을텐데~~..우리 들가믄서 그랬다니깐~~..원줄에 저정도 덩치는 몇명 없는데 누구지~..ㅎㅎㅎㅎ..암튼 구미 번술 기대 됩니다~`

[르샤]

좀 같이 놀아주지...미버라 ㅎㅎㅎ

[영희맘]

고생 하셨어요
다음에 뵈요^^

[르샤]

네 ^^

[천왕]

고생하셨읍니다~^^

[르샤]

네 저도 즐거웠습니다

[川(경기북부)]

침상에 주무시는거 보구는 진정 즐길줄 아시는 분이라고 하였건만....ㅋㅋㅋㅋ 형님~ 고생 하셨습니다~~

[르샤]

좀 깨우지요....ㅎㅎㅎ

[막내]

르샤님,띠롱이님 만나뵈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띠롱이님은 잘 아는 사이고요.
같이 낚시 하는건데요..... 전 이번에 연장도 안 가져갔습니다. ㅋ 좌대라서요.^^
담에 기회가 되면 꼭 다시 봬요. 거하게 한 잔 하시자구요.

[르샤]

네 그러셨군요 ㅡㅡㅡㅡ낚시보다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좋은것같아요
대회란 명분아래 뭔가 쪼끼듯이 경쟁하며 앞만보는 이틀간 추억은 별로 없었네요
다행히 띠룽이님과 하룻밤 같이 낚시를 할수 있어서 아런저런 이야기와 술한잔 너무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