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계란 공장??? 이렇게 표현해도 될 것 같은- 정말 엄청난 계란과 이를 크기별로 선별하는 모습을 보곤 공장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작업은 피노이 아줌마들이 하고 있었는데- 이들 보다 내 눈에 띈 것은 자동선별기 였습니다 필리핀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기계라서 더 눈에 끌렸습니다. 이방인이 다짜고짜 들이댄 카메라에 어색해 하던 이들이었지만 금세 친밀감을 더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이들의 모습이 더 아름다웠습니다 이곳서 생산된 계란은 멀리 다바오까지 팔려 간다니 그 양이 어마어마한 것 같습니다. 근처에 사는 주민들도 가게에서 사는 것 보다 싼 가격에 오토바이를 타고와서 계란을 사가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띕니다 필리핀서 본 색다른 풍경에 이곳을 여러번 찾았습니다 보면 볼수록 흥미가 돋아섭니다^^ |
출처: 필리핀서 쓴 편지 원문보기 글쓴이: 부싯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