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출수(淸風出袖)- 시원한 바람은 소매에서 나온다는 말입니다. 옛 선비들이 입고 다니던 도포의 폭 넓은 소매를 떠 올리니 그 느낌에 미소가 절로 납니다.누군가가 써 놓은 작은 글이 눈물을 만들게도 하고 때론 환한 웃음을 짓게도 합니다.여기 모아 놓은 글들이 소매자락에서 맑고 시원한 바람을 내듯 얼굴에 미소를 가슴엔 감동을 피울 수 있는 인연이 되었으면 합니다.이곳 전신은 '필리핀에듀오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