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진행
10:00~10:30 물꼬트기 10:30~11:10 심화토론 11:10~11:40 신입교육 도우미 사례별 연구<5> 11:40~12:00 공지사항 |
1. 물꼬트기 : 강동
<3초의 여유 속에 담긴 사랑..>-박승구-님의 글을 강동 교육부장님께서 소개해주셨습니 다. 감동 그 자체였답니다. 우리 모두의 삶을 되 집어 보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2. 심화토론 : (은평)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 1994년 특수교육 진흥법에 의해 장애아와의 통합교육이 실시되었으나 서로의 인식 부족 으로 효과적으로 실시되기에는 앞으로도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 선생님과 수아엄마, 할아버지등의 어른들의 역할이 참으로 미비하며, 어린 영모에게만 부 담이 되게 한 면은 답답함과 속상함을 불러일으킨다 하겠다.
- 수아의 마음이 묘사되지 않아 아쉽다.
- 수아의 병이 어떤 병인지 두드러지게 표현되지 못한 면이 있다.
- 마무리 부분에서 다름에 대하여 인정해야 된다는 작가의 속심을 너무 표면적으로 드러내 고 있어 읽는이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하기에는 다소 억지스럽게 여겨진다.
- 같은 반 교실에 계속하여 함께 하는 진행형으로서의 결말이아니라 수아가 전학을 가는 부 분으로 결말지어져 장애인과의 건강한 관계맺음과는 거리가 있다.
- 장애아를 둘러싼 주변인들에 대한 복지책에 대하여 더욱더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부양하 는 가족의 바로서기는 결국 장애아를 끝까지 사랑으로 보듬고 편한 마음으로 부양할 욕구 를 불러일으키게 된다. 반드시 장애인에 대한 바람직한 가족복지가 필요하다.
( 장애에 대한 부분으로서의 주제에 대한 다양한 작품이 있으며 작가 이금이의 다른 작품을 통해 알게 될 작품으로 두도록 하자. 굳이 안내자료로써 두지 말자.
*「복실이네 가족사진」
- 내가 살아온 얘기가 소중하다는 것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울다가 웃다가 하게하는 감 동이 많은 작품이었다.
- 가족 사진 찍을 정도의 생활 수준이면서 돈이 없어 병원에 못 가게 된 것으로의 설정은 왠지 의아하다.
- 60년대 말에서 70년대 초의 시대적 배경인 듯한데, 진행 중간 중간 시대가 왔다 갔다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약간 혼란스러웠다.
- 작가 노경실씨의 자전적 이야기인가 싶다.
- 아이들이 엄마 어렸을 적에는 어땠는지 궁금해 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 좋았다.
- 읽은 어린이가 재미있다고 하였으며 이 내용과 함께 우리의 옛날 시대를 알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역사를 학습적인 방향으로의 접근보다는 이런 이야기를 통한 접근이 훨씬 더 피부로 와 닿을 수 있는 것 같다.
- 남아 선호 사상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 참 따뜻한 가족이야기이다.
( 역사의식을 일깨워주는 데 있어서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비추어 볼 수 있게 하는 작품으로 안내자료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 )
3. 신입교육 도우미 사례별 연구<5>
< 5 > 의기소침하여 조용히 듣기만 할 때
의기소침 이라기보다는 성격상 조용히 듣기만 하는 신입분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럴 때 부담감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편안하게 모든 분들의 고른 참여를 유도하도록 하는 데 도우미의 역할이 필요하다. 다음은 ‘말머리 열기’의 의견들이다.
- 00씨 얘기 해 보시죠.
- 책 읽고 얘기 나누는 데 무슨 정답이 있을 수 있겠어요? 00씨 얘기 해보시죠.
- 한번도 얘기 안 하신 것 같은데 00씨 얘기 한 번 해 보시죠.
- 자 우리 마무리 하는 차원에서 어디, 돌아가면서 한 마디씩 얘기 해보시죠.
- (전에 아무 말씀 안 하시고 조용히 듣고만 있던 분이 계셨는데 그런 분에게 한 말씀 해보 시랬더니 “사실은 제가 말 주변이 없어서 할 얘기를 적어봤거든요? 그럼...” 하면서 말씀 하시는데 너무나 잘 하시더라구요. 기회가 없었더라면 큰일날 뻔 했었다니까요? )라면서 듣기만 하시는 분의 참여를 유도한다.
- 부담을 주지 말고 그냥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으면서 다름을 알고 감동이 배가 된다는 점 을 짚어주며 오늘의 모임에 참가하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음을 상기시켜 준다.
- 사실 부담되시죠? 그런데 모임에 참여 하다보면 많이 변하게 되더라구요. 그 또한 자기 성장의 하나로 볼 수 있죠. 저도 처음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냥 간 적도 있어요.
( 또 다른 의견이 있을 시 카페를 활용하자. )
4. 공지사항
- < 다음달 안내 >
* 모임날짜 : 11월18일(금) 오전 10시~ 12시
* 물꼬트기 : 서초
* 심화토론 :「새끼개 어미개」(마포)
* 신입교육 도우미 사례별 연구<6>
<6> 자신의 의견만을 고집하며 다른 사람과의 대립 상황이 이어질 때.
- < 협의회 소식 > 및 <지역 소식>
* 조식단일화에 대한 각종 사안에 대하여 단위모임의 회장님들이나 임원들과의 의견 나눔 을 하도록 하자. 임원에는 경중이 있을 수 없다.
* 11월 5일에 하는 회원연수에 참가함을 필수로 하자.
* 11월12일에 신입 강사 교육이 있다. 교육부장님들의 강사 진출이 활성화되어야한다.
* 12월에 있을 차기 협의회 교육부장님은 현 교육부장님들 중 선출됨을 원칙으로 한다.
단체 사업의 발전성과 연결성에 있어 바람직하므로 현 교육부장님들 중 누구라도 역할 맡음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하자.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