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타 신입기자 채용과 관련해 기존 공지문의 일부를 2월23일 오후 18시 변경했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지난 11년간 편집국의 신입기자 채용시 수습기간에도 정규직 신분때와 동일한 임금을 지급해왔으며 어떤 차별도 없었습니다. 이번 오마이스타는 오마이뉴스가 그동안 익숙하지 않았던 영역으로의 진출이어서 신입기자의 평가를 좀더 엄격하게 하자는 취지로 '수습 3개월 후 계약직' 기간을 명시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지원예정자로부터 문제제기가 있어 예전 오마이뉴스 신입기자 채용과 동일하게 기본적으로 정규직을 뽑되 '수습 3개월' 기간을 두기로 했습니다. 지적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마이스타에서 제대로된 연예저널리즘을 선보일 젊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여차저차해서 잘못은 할 수 있지만, 그걸 바로 인정하고 고치는 건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마이뉴스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수습기간에도 임금 동일`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아.. 모집공고 원본은 삭제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요. 대한민국 진보(?) 언론사에 길이 남을 진귀한 자료로 보이는데… :) ]
역시 오마이뉴스 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오마이뉴스는 싫어해 보지는 않지만(논조 성향 등이 저하고는 완전 틀려서. 그러나 이건 내 사견이니 좋은 매체 안좋은 매체라고 말하기엔 무리입니다) 진보 매체답니다. 이런게 바로 진정한 진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건 바로 잡고 또 지적 받으면 바로 고치고... 다른 매체들도 오마이뉴스의 이런 점은 본 받아야 할 듯... 오마이뉴스가 만드는 연예뉴스 오마이스타가 기대됩니다. 특히 연예부 대부로 통하는 김대오 기자를 영입했다니 제대로 터보엔진 장착한거죠...
오연호 대표에게 이전 공고에 대해 문의했었는데요,(위에도 써있지만) 오마이뉴스 방침 자체가 수습기간에도 임금 및 처우는 다 같데요. 단, 오마이스타 같은 경우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니 만큼 평가 기간을 길게 뒀던 모양이에요. 하지만 수험생들을의 입장을 고려해서 다시 공고를 냈네요. 수험생들에게는 훨씬 잘 된 것 같네요. 지원자들,오마이 모두 화이팅! ^^
사전: 상근[常勤] [명사] 날마다 일정한 시간에 출근하여 정해진 시간 동안 근무함 또는 그런 근무. 채용 공지 내에는 `정규직`이라고 명시돼 있슴다. 오마이뉴스에는 `원할 때만 기사를 쓰는(非상근)` 시민기자제도가 활성화돼 있기 때문에 상근기자라는 표현을 강조한 모양이네요.
첫댓글 불만과 우려를 파악했는지 조건을 바꾸었네요. 이 점은 좋아 보입니다.
여차저차해서 잘못은 할 수 있지만, 그걸 바로 인정하고 고치는 건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마이뉴스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수습기간에도 임금 동일`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아.. 모집공고 원본은 삭제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요. 대한민국 진보(?) 언론사에 길이 남을 진귀한 자료로 보이는데… :) ]
잘 하셨습니다. 수습 3개월+ 계약직 1년 후 채용검토는 애초부터 말이 안됐죠,
멋지군요
멋진 결정입니다. 오마이스타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했으면 좋겠네요 ^^
오~마이스타-!! 화끈하네요.
역시 오마이뉴스 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오마이뉴스는 싫어해 보지는 않지만(논조 성향 등이 저하고는 완전 틀려서. 그러나 이건 내 사견이니 좋은 매체 안좋은 매체라고 말하기엔 무리입니다) 진보 매체답니다. 이런게 바로 진정한 진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건 바로 잡고 또 지적 받으면 바로 고치고... 다른 매체들도 오마이뉴스의 이런 점은 본 받아야 할 듯... 오마이뉴스가 만드는 연예뉴스 오마이스타가 기대됩니다. 특히 연예부 대부로 통하는 김대오 기자를 영입했다니 제대로 터보엔진 장착한거죠...
고생좀 할 듯...omg...
논조 성향 등이 저하고는 완전 틀려서 -> 틀려서가 아니고 달라서! 죠... 남의 논조 성향을 애초에 '틀리다'고 생각하시는 분의 기사나 프로그램... 조금 우려가 됩니다 그려.
위엣분 오타 지적까진 좋으셨는데 너무 멀리 나가신듯...ㅡㅡ
헉 ㅋㅋㅋ 논술하는 고딩들도 조중동이랑 한경오는 같이 보는데 언론직에 관심있는 분이 안 보신다니 ㄷㄷㄷ
그래도 포털사이트 메인에 걸리는 기사(오마이뉴스에서 편집해 걸어두는 기사 - 일반 언론사의 메인뉴스격)는 보시겠죠? 설마요 ㄷㄷㄷㄷ
와...진짜 감동입니다!!
오연호 대표에게 이전 공고에 대해 문의했었는데요,(위에도 써있지만) 오마이뉴스 방침 자체가 수습기간에도 임금 및 처우는 다 같데요. 단, 오마이스타 같은 경우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니 만큼 평가 기간을 길게 뒀던 모양이에요. 하지만 수험생들을의 입장을 고려해서 다시 공고를 냈네요. 수험생들에게는 훨씬 잘 된 것 같네요. 지원자들,오마이 모두 화이팅! ^^
합격하시는 분들은 크게 한턱 내셔야 할 듯.. ㅎ.ㅎ
못해도 중간이상은 갈 매체인듯?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될 테니 한턱 내도 될 것 같다는 말이었습니다. 물론, 한번 웃어 보자고 말한 `농담`이고요. :)
상근기자라는 것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가요???궁금하네요 ㅠㅠ
사전: 상근[常勤] [명사] 날마다 일정한 시간에 출근하여 정해진 시간 동안 근무함 또는 그런 근무. 채용 공지 내에는 `정규직`이라고 명시돼 있슴다. 오마이뉴스에는 `원할 때만 기사를 쓰는(非상근)` 시민기자제도가 활성화돼 있기 때문에 상근기자라는 표현을 강조한 모양이네요.
상근기자는 오마이뉴스만의 독특한 개념으로...시민기자의 반대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마이뉴스 정식기자? 라는 의미로 보시면 되요.
상근= 만날 일함. 오마이뉴스 기자들만 만날 일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ㅋ 독특한 개념이라기 보다는 독특한 `표현`이라고 하는 게 맞는 것 같슴다.^^
오마이뉴스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라고 해서, 월급 받는 사람들만 기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일반 기자들과 상근기자를 구분합니다. 상근기자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언론사의 기자와 같은 개념입니다.
이번 공채도 박터질듯
기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