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주택을 건축하면서 건축 전문가이니 당연히 잘하겠지하는 자기 함정에 빠져버리는 실수를 하게 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집짓는 도중 집이 폭삭 내려앉게하는 이도 건축 전문가이고 방이 따뜻하지 않고 연료만 허비되는 엉터리 난방공사 역시 오랜 설비 전문가의 솜씨입니다 진료 중 사람을 죽이는 것도 의사이듯이 전문가라고해서 적절한 자재, 효율적인 공법 등 모두에 만능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기권위에 사로잡혀서 실용적 가치를 외면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습니다
강원도 어느 지역명을 따서 ** 제로 에너지 주택이라는 이름을 내걸고서 건축공사를 수주하고있는데 내가 보기에는 결코 제로에너지 주택이 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이처럼 SIP 패널 공법을 과대홍보해서 상업적 이득을 꾀하는 이들처럼 일반인으로서 단열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없다보니 그럴듯한 그림들에 속고 또 그 권위를 믿게되고 그래서 그 공법으로 건축을 의뢰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샌드위치 패널주택(조립식 주택)과 다름없이 수 많은 합판 패널로 이뤄지기에 1평 면적단위로 발생되는 4면의 접합면의 대류에 의한 열관류가 차단되지 않는 등 패시브 하우스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스티로픔 두께하며 한눈에 그 문제점들이 보여지지만 그 공법의 워크 샵에는 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적지않은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보면서 새삼 현란한 광고홍보의 위력을 실감합니다.
경남 사천과 산천 등 설치한지 2년도 채 안된 시점에서 화목소비가 너무 지나치기에 하향연소식으로 개체하는 손실을 무릅쓸 정도로 지나친 화목소비와 연기,그을음과 타르 등으로 형편없는 화목보일러들이 도태되지지않고 유명 브랜드라는 네임밸류와 그 브랜드 파워를 이용해서 화려한 그래픽 그림을 동원하는데 스펙없는 천연덕스런 광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다보니 앞서의 사용자 후기가 들끓고 견디지 못하고 다른 보일러로 교체하는 현실이지만 그런데도 새로운 소비자가 끓임없이 생성되는 기현상과 다를바없다고 생각하는데 나쁜 전문가에 의한 오도된 정보는 기초상식이 없는 많은 사람들을 기만하게 됩니다.
관행 건축에 비해서 냉난방비가 1/5 수준으로, 초저비용으로 쾌적하게 안주할 수 있는 주택을 그린다면 주택 구성의 5대 요소를 잊지마십시요
내가 늘 강조하는 주택 완성의 중요 5대 요소는 1.채광 2.단열 3. 통풍 4.분기난방 5.축열입니다
그 중 에너지 초저비용으로 지낼 수 있는 단열 중 이번에는 바닥단열에 대해서 집중 설명드립니다
주택의 내부단열(내단열)에 대해서는 며칠 후 내단열 공사가 진행될 때 천정과 벽채단열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동안 고기능 단열재와 단열하는 방법을 알지 못해서 건축업자는 해결사일 것이라는 막연한 신뢰감에 의지할 것이 아니라 본문을 통해서 주택단열을 제대로 해하시고, 아래 내용들에 근거하되 아래의 과정 중 좀 더 보완했음하는 제 의견들 충분히 고려해서 후회하지 않을 주택신축이나 개보수 공사가 성공되었으면 합니다
공기층이 이층으로 형성된 복층 열반사 단열재
복층 열반사 단열재는 제가 작명했는데 그럴 듯하다는 자찬입니다
20mm 열반사 단열재를 두겹으로 시공했답니다
아래 또 한겹의 로이 포그니 단열재
은박지로 표면 처리되었다고해서 열반사 단열재라고하지만 벌집 모양의 복층으로 이뤄진 공간이 없다면 공간이 확보되지 않는 바닥층에서는
열반사 기능이 사라지는데 이층으로된 복층 열반사 단열재는 공간이 형성되기에 저방사 고방사 등의 고기능 단열성능을 발휘할 수 있답니다
한 겹 벗겨내니 그 아래에 또 한 겹
폭 1m,길이 20m(20 평방미터:6평)이다보니 3*6 규격(91cm 182cm=1,67 평방미터:0,5평))인 스티로플에 비해서 면적이 12배나 크지요
그러다보니 스티포픔이나 아이소 핑크에 비해서 맞닿는 단면이 훨씬 적기에 그 틈으로 열교현상이 미미하지만 그래도 접하는 면에는
이렇게 은박지로 테이핑해서 기밀시공해야겠지요
이렇게 벽면 위로 올려 처리한 것은 벽면 단열재와의 끊기는 부위의 열전달마저 차단시키기 위해서지요
20mm 열반사 단열재는 스티로픔 65mm와 동일한 단열성을 지녔지만 그 위로 시멘트 몰탈로 마감하면 100mm
스티로픔과 동일한 단열성을 지닌다는 제조사측의 주장과 시험 성적서가 있는데 두겹이면 스티로픔 200mm 효과?
가전열과 체온만으로 난방이 이뤄지는 패시브 하우스에 준하는 스티로픔의 두께는 아마도 260mm이지요
고비용 화석 에너지로해서 대체 연료인 태양열 지열 화목 보일러에 관심들 집중하는데 그 이상의 효과를 발휘하는 단열의 가치를 제대로 의식하지 않기에 거창 세무서옆 보수주택을 통해서 주택 단열 최고의 시공방법을 공개하오니 주택건축을 하실 분, 그리고 주택단열을 계획하시는 분 모두 주의깊게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20mm 열반사 단열재 2겹으로 바닥 단열이 끝나고나면 방열관에 의한 열을 저축하기 위한 축열층 확보를 위해서 각재를
바닥에 못으로 고정시키는데 위 각재의 높이는 3cm짜리인데 5cm라면 가열된 후 방바닥이 더 오랜 시간 축열되겠지요
축열층 높이가 높으면 직경이 보다 큰 자갈이 방열관 아래로 충진될 수 있고 잔자갈 보담은 큰 자갈이 열을 더 오래 머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위의 단열재가 위 사진처럼 아래위로 나란히 겹쳐지는 것에 비해서 접합면이
어긋나야지 접합면 틈새로 미미하게나마 진행될 열교를 보다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겠지요
미처 보지않는 사이 이렇게 처리되었길래 수정했는데 위의 사진에서 확인되지요
단열재 위 각재, 그 다음은 그 위에 방열관을 고정시키는 크립바를 고정시키는데 간격이 20,23cm 두 가지가 있는데 23cm라고해서 바닥 난방이 20cm에 비해서 떨어진다는 느낌은 전혀 없답니다 그 보담은 방열관 하나의 회로가 40m를 넘어서지 않아야한다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노란 PPC 파이프는 난방수 공급주관(혹은 원관,supply)
거실 중앙부에서 가장자리로 난방수가 순환되는 배관방식을 적용했는데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모이는 부위 부터 난방이
시작되면 방열관 회로가 조금 길어진다해도 그 부분이 소파 아래나 TV 자리로 가기에 난방효율이 나빠진다는 느낌이 없지요
방열관으로 XL 파이프
동 파이프는 수온이 50도가 되면 손에 쥘 수 없을만큼 열전도가 월등하지만 팽창되는 부분에 대한 신축처리를 하지 않으면 팽창 응력이 집중되는 부분의 동 파이프가 찢어지면서 누수가 발생되는데 이에 대한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지요 그 외에 철과 맞닿는 부분에서 발생되는 부식도 고려해야하는데 그래서 동파이프 고정을 위해서 금속재질 새들을 사용하면 안된답니다
20mm 공급관에서 이렇게 티로 분기시키는데 20mm 정도의 관경이라면 공급관의 길이가 20~30m 길이
정도라할지라도 보일러에서 출발된 수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각방의 방열관으로 공급한답니다
거실 뒤의 방 역시 2개의 회로로 양분시킨 배관방식입니다
거실 중앙에서 두 개로 분기된 방열관이 모서리 방향으로 순환되도록 배관된 모습입니다
16mm XL 파이프에서 출발된 70도~ 정도의 난방수온이 난방을 시킬 수 있는 적정 수온 50도 이상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이를 40m 정도로 판단하는 것은 난방의 원리가 난방수온을 몰탈층이 빼앗아(전도) 방열하는 한계라는 것입니다
물론 단열 상태에 따라서 더 길어질 수 있지만 이 한계 길이에 가장 효율적 배관이 공급관에서 분기시키는 방법입니다
화장실 옆 북쪽방 역시 2회로로 분기시켰지요
부분 난방, 즉 아랫목 윗목현상없이 단 시간 전체 난방이 이뤄지는 가장 효과적인 난방방식입니다
요거는 보일러와 가장 가까운 방
이렇게 고비용 공사를 쓸데없이 감행한다고 수 많은 적들과 고군분투한 이댁 따님방
회 한 접시 사주지 않기에 대충 이 정도로 ,,,
역시 가운데서 시작,바같으로 난방되는 방식입니다
2회로로 분기시켰다고해서 밸브 수가 2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측 위를 보면 분기된 2개의 방열관을 티 부속에 의해서 두 회로의 관을 하나의 환수관으로
합쳐는데 방이 클 경우 3개의 회로라할지라도 이런 방법을 적용하면 된답니다
서쪽 방 역시 2개로 분리 배관된 관이 좌측처럼 하나의 관으로 돌아나나지요
하지만 거실은 분리된 2 회로에 각각 밸브를 부착했는데 많이 사용하지 않는 북쪽 주방 바닥을 각각 개페시키기 위해서랍니다.
자갈은 가까운 곳에서부터
왜냐면 멀리서부터 채우면 자갈짐의 무게에 의해서 열반사 단열재가 파손될 염려에서
보다 완벽하려면 단열재 위에 얇은 4*8 합판을 깔고 그 위에 자갈을 투입하면 자갈의 집중하중과 단열재 파손에 대한 걱정에서 해방되겠지요
하지만 열반사 단열재 표면의 폴리에스터 섬유는 대단히 강하답니다
거실 뒷쪽 높은 부분을 철거하는데 이렇게 2mm 정도의 은박 메트 그 위로 와이어 매쉬
와이어 매쉬 위로 골뱅이 식으로 된 방열관
이 방식이 대한민국 주택난방 99.9%
절대 다수가 절대 善이 될 수 없음을 알 수 있지요
연료비 초절감을 위한 이 방법은 그러니까 돈키호테처럼 무모한자의 고집스런 방식이지요
50평 방열관을 배관해도 부속이라고는 연결용 일자 부속 카플링 몇 개로 끝나는데 설비업자 그 누구가 고작 20여 평 남짓한 난방 면적에 분기용 부속 TEE 등 이렇듯 수십개 부속이 사용되고 16mm 단 규격 관으로 끝낼 일을 20mm 상위 규격도 사용해야되는 이런 번잡한 일을 할려나요 하지만 전문업에 종사하는 직업적 책임의식을 느낀다면 반드시 이렇게하십시요
연탄보일러 시절 가까운 방은 장판이 타버리는데도 멀리있는 방은 차가웠던 상황을 상기해서 반드시 업자적 양심으로 기꺼이 번잡함을 감수한다면 확신컨대 1년 후 쯤이면 이 방면 장인으로 인정 받게 된답니다
건축하는 업자분들, 건축주가 본 방식을 원할 경우 연결부 누수 위험을 들어서 트집잡고 방바닥이 갈라지고 내려 앉는다는 등 고객분 소중한 주택건축을 의뢰인 신뢰에 반하는 억지 논리 버리시고 최상의 단열 축열 난방방식을 애써 비켜 가려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단언하건대 대한민국 희귀 0,01%에 해당될 진귀한 단열 축열 분기배관을 구경하는 셈입니다
보일러에서 각각의 관이 출발하지 않고 이렇게 20mm 모관에서 분기시키면 16mm XL관이 먼 방 까지 도달하는
동안 식어버리는데 이렇게 관수용량이 큰 20mmm 관경을 공급관으로 적용하면 온도차가 거의 발생되지 않는답니다.
북쪽 끝방까지의 거리가 거의 15m 이상인데 난방될 수 있는 한계길이를 40m로 가정할 때 이방을 난방시킬 수 있는 방열관의 남은 길이는
25m, 하지만 이방에 골뱅이식으로 배관한다해도 40m 이상이 소요되는데 이방까지 도달하는 중에 난방수온이 저하되는 것을 감안하면 난방능력을 지닌 남은 방열관의 길이는 25m가 되지요 40m 이후에 해당되는 길이의 방바닥은 난방이 제대로 될 수 없게되는데 이럴 경우 비록 보일러에서 개별 출발된 16mm XL관일지라도 이렇게 분기시켜서 2개의 회로로 분리시키면 해결된답니다
보일러의 용량이 부족하지 않는데도 난방이 제대로되지 않는다면 전기한 방법으로 수정 배관하면 훨씬 좋아진답니다
거실의 좌측과 우측으로 분기시켰고 이 거실은 각각 밸브에 의해서 개폐될 수 있도록 티로 합류시키지 않고 각각 독립시켰지요
식사 때 이외에는 우측부만 사용하면 된답니다
이렇게 시공하면 방바닥이 내려 앉고 갈라지게되고,,,
자존심 상한 업자들은 이렇게 건축주들을 협박하는데 사실 대부분의 건축주들 그 엉터리
궤변에 굴복하는데 이댁 아직 미혼인 따님 그 엄청난 스트레스와 불안을 이겨냈답니다
분기된 2회로가 티 부속에 의해서 하나로 합해지지요
미장을 앞두고 기초 몰탈- 현장 용어로 시다지 넣는 답니다
질통 4짐에 시멘트 한 포를 물 붓지 않고 섞어서 이렇게 방바닥 자갈 위에 채운답니다
그 다음 수도물 호스로 마른 몰탈 위로 흠씬 끼얹는데 이 몰탈들이 자갈 틈 사이와 바닥에 자리잡으면서
자갈 모서리의 집중하중을 마치 콘크리트 층처럼 어느 정도 일체화 양생되면서 방바닥이 내려 않거나 갈라지지 않게 된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구구한 반론들 들이대며 반대할 것입니다
화장실 바닥도 단열
주인댁 아드님과 설비하는 총각
노가다 중 가장 힘겹고 지저분한 것이 미장일이고 가장 고상한 것이 설비일이라며 추켜줬더니 빙그레 웃더군요
기초 몰탈(시다지 완료)
자갈이 많이 들어가면 이처럼 긁어내는 엄청난 고생을 하지요
자갈은 절대로 방열관 위로 올라오지 않도록 박박 긁어서 윗부분 정리를 해야한답니다
미장하기
미장 영감께서 말하길 모래 2짐 반에 시멘트 한 포
그런데 3짐에 1포로해도 정상적인 강도가 발현되지요
시멘트 비율이 높으면 몰탈 밀도가 높아지고 밀도가 높으면 그만큼 방열관의 열전도가 높아진다고요?
방바닥 위로 돌출된 단열재
잘려진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
잘리지 않은 부분이 위로 노출되는 것이 보기에 좋네요
시멘트 2포에 접착제인 유니셀 2포를 넣었더니 미장 영감도 궁시렁거리고 또 이넘 시멘트가 삽에 착 달라 붙어서 떨어지질 않고 애를 먹이기에 1포로 줄였더니 적당하네요 시멘트 모래 섞을 때 근처에도 가지않고 숨도 멈췄었는데 이번에 시멘트로는 부족할 듯해서 유니셀까지 추가 섭취,아니 흡취했지요 울 나라 시멘트는 석회에 산업 폐기물 소각 잔재물까지 첨가하다보니 시멘트에서 유기화합물이 검출될 정도로 독성 그득한데 이번에 제대로 흠씬 마셨는데 이 모든 과정을 보여 드리기 위해서 고통들 감수했답니다.
그런데 이집 앞집 부부분들 하루에 서너번 방문해서 자기네로 먼지 올까봐서 손수 비닐로 밀봉해 주심에 덜 춥긴했지요
무기와 유기는 머 태워서 연기가 안나면 무기 연기가 나면 유기(有氣)
시멘트는 무기성 원료라야 옳은데 유기 화합물이 검출됨은 바로 산업 폐기물들이 유기성 원료들이고 그래서 그 소각 잔재물들이
검출되는 것이지요
기초 몰탈을 되도록이면 거칠게해야하는 것은 마감 미장층이 아래층과 분리되지 않기 위해서 아주 중요하답니다
겨울에는 이렇게 그 다음날 해도 괜찮지만 여름철에는 이 과정을 하룻만에 마쳐야지 바닥 크랙 발생이 적어진답니다
와이어 매쉬로 이 크랙들을 예방하기도 하지요
천정 위로 보이는 10mm 저급 스티로픔
여름은 찜통 지옥 겨울엔 벌벌 떨었겠지요
화장실 바닥도 단열 후 난방
시멘트 접착 증강제 유니셀, 메도칠이라는 제품도 있지요
가운데 섬 하나 만들어둔 까닭은?
마감 몰탈 덜 힘들게 반죽하는 요령
모래 6짐에 시멘트 2포 유니셀 1포
모래와 시멘트를 2회 뒤집어 섞어준 다음 가운데 섬을 만들고 둥글게 파낸 후 물붓기
그리고 10분 기다리기, 기다리지않고 성급하게 섞었더니 팔이 빠지는 듯한 고통
덜 힘든 작업의 비결로는 기다림이라는 마음 다스리기가
이렇게 고봉으로 가득
요거 6짐에 시멘트 2포
그리고 접착 증강제 유니셀 한봉지가 가장 적절하더군요
시멘트 반죽이 질면 이렇게 기포와 물이 빠지면서 작은 구멍들 흔적을 남긴답니다
미장 품질이 나빠지는데 미장 영감보고 야간에 물때 맞춰서 손보랬더니 반나절 품 달라고
그렇게하고 집으로 오는 중에 이댁 따님 전화가,,,
시멘트 반죽해주지않으면 못하겟다는 것과 지금 손보지 않으면 방바닥이 내려않는다는 위협까지
얼핏 마추진 눈길이 기분 나쁜 느낌이었던 것이 생각나면서 역시...
보통 방바닥은 장판으로 마감되기에 물때에 맞춰서 2차 미장을 생략하는데 긁어 부스럼 만든 꼴 그렇지만
옥상층 마감은 반드시 2차 미장으로 바닥면을 단단히 바르지 않으면 물이 빠지면서 옥상층 바닥면이
거칠어지게되는데 그러면 나중에 모래들이 분리되면서 그틈으로 물이 스며들면서 수에도 나쁜 결과를 끼치기에
반드시 2차 미장을 해줘야하는데 이때 옥상층 바닥면적이 넓다면 기계미장을 하면 옥상층 바닥이 반들반들
유리면처럼 반짝거리면서 바닥에서 먼지들이 발생되지 않는답니다
님자를 붙여주기 싫은 미장 영감의 꼼수
이기적이고 자기 이윤에 눈먼 전형적인 노가다 곤조,쿠새라고도하지요
현대의 건축기법이 식민지하에서 이땅에 전수되다보니 현장은 온통 왜색입니다
건축업에 종사하는 기능인 외에 건물 전체를 연출하는 건축업자분 중에 혹 이
미장영감과 다름 없을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신 분 이곳엔 없을테지요
건축업 분야 뿐 아니라 심지어 보일러 제조하는 제조사 대표들 중에 미장영감과 조금도 다름없이
자신이 제조한 상품에 대한 관리의식이 조금도 없는 이상하기 짝이 없고 도무지 이해불가할
정도로 상식 이하의, 오로지 자기이익에 빠진 동물적 근성으로 사업하는 인간도 보고 있답니다
미장영감 두시간 이내 끝낼 일이건만 반나절 품 요구하기에 그렇게 결정하고 돌아오는 중에 하루품 받고
싶다는 깊은 뜻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주인 따님에게 겁주고 말도 안되는 소리들 해대고 그 숨은 뜻 즉시
간파하고 전화했더니 그댁 따님에게 겁 줬던 말들과는 딴판으로 고분고분 ,,,
2차 미장에는 시멘트 반죽 한 삽만으로도 충분한데 뒤 봐주기로해놓고 가버렸다면서 지금 방바닥면 손보지 않으면 엉망이된다는 둥 ...
이렇게 경험없는 건축주들 골탕 먹이다보니 다들 내가 목터지게 몇 회에 걸쳐서 몇 시간을 설명했던 시공과정들 포기한답니다
그런 안타까움에서 이렇게 현장에서 모든 부분에 대한 실연을 보여드리니 공사 전에 이 사진들 제시하면서 계약하기 전에 미리
결정하고 시작 하세요
배관 위로 2~3cm 두께로 발린 미장 마감면
대부분 보일락말락 바르는 것이 방이 따뜻하다고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얇게 바르면 뜨거워서 앉아있기도 어렵고 그러다보니 저온으로 난방을 하는데 그만큼 방이 빨리 식어 버린답니다
이 두께 유지와 자갈 넣는 방법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질통짐 같이하고 시멘트 반죽하느라 이틀간 죽을 고생했답니다
관행적 미장 두께를 뛰어 넘다보니 시멘트에 모래 엄청 들어가는데 팔다리 다 빠지는 줄 알았지요
방 내부로 돌출된 창 프레임
열반사 단열재 2겹으로 내단열하기위해서랍니다
결벽증적이고 친절하신 뒷집 사모
추울까봐 이렇게 자기네로 향하는 창들마다 비닐로 밀봉
그런데 남쪽의 대형 거실창과 마주보는 북쪽의 창이 너무 작은데 원활하지
않은 통풍으로 여름날 덜 시원할 것이고 환기도 원활하지 않을테지요
싱크대를 북쪽으로 향하게하지 않고 동쪽이나 서쪽으로 배치하면 창이 크게 자리잡을텐데 아쉽답니다
단열을 내세우기도하겠지만 있으나마나한 너무 작은 창, 통풍과 환기를 위한 창의 기능, 반드시 고민하세요
남쪽 전면의 화강석 마감부로 단열시키기엔 거북했던지 이렇게 다른면들
스티로픔으로 건축 후 단열 시공,-얼마나 추웠기에 이리했을까 짐작하지만
그런데 스라브 윗면과 밀착시키지 않고 벽돌 한 장 정도가 윗면과 떨어져있는데 그 부위로 열교환이 발생되지요
돌아오는 길, 도로 위로 무겁게 내려앉는 겨울 저녁 쓸쓸한 잿빛 낙조
원샸 그래 이맛이지!
울진 나무꾼 깜순이 새끼
아래 잘못된 그림을 바로잡아 주려 했지만 건축업자의 방해로,,,
아직도 너무 아쉽답니다
위 내용과 너무 비교되지만 하지만 아직도 이런 현장이 비일비재하지요
위 내용들 깊이 생각하시고 반드시 실행하시면 어떠한 보일러들 이상으로
연료비 몇 배 절감할 수 있답니다
건물은 보여지는 것이 전부가 아니지요
다들 보이는 것에 대한 치장에 관심집중이지만 보이지 않는 단열과 축열,
올바른 난방배관은 무비용에 가까운 최소비용으로 냉난방의 결과치로서 매일매일 되돌려준답니다
지난달 전화요금은 18만원을 넘어섰는데 보일러 영업으로 이 정도로라면 떼돈 벌테지요
오히려 주제 넘은 소리로 업자에게 밉보이다보니 상처입은 업자 방해로 스스로 다된 밥에 재뿌린 결과로 캔슬되기도하는,
적어도 한 사람당 몇 시간의 통화를 주고 받아야하니 시간 낭비 등 나로서는 정말 영양가없는 짓거리랍니다
보일러 팔기에 앞서 그 중요성을 그렇게 누누히 반복 설명,강조하는 주택단열과 축열 방열관의 분기배관!
보일러는 쉽게 바꿀수있지만 집이 완성되고 입주하고 살게되면 보이지 않는 잘못된 방바닥 속은 알면서도 쉬 고칠 수가 없답니다
저단열로해서 1시간만에 순식간에 식어버리는 집과 고단열에 의해서 5시간 이상 잔열이 유지되는 축열주택
그 선택의 몫은, 대단해보이지만 형편없는 쫄때기 건축업자가 아니라 건축주 자신입니다
저비용 고효율 난방은 보일러보다도 위의 내용들이 월등하지요
저투입 화목 보일러에 관심을 갖는만큼 지금 주택 건축과 사는 집의 개보수를 계획한다면 절대가치가 무엇인지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위의 거창 주택의 방바닥 미장이 끝난 후 보일러를 첫 가동하면 방바닥 XL 코일 형태 뚜렸하게 방바닥이 마르기 시작합니다 제일 먼저 코일자국이 드러나는 부분은 항상 분기 배관이 시작된 두 가닥 출발선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열관류되는 원리를 한눈에 볼 수 있지요 크립바를 이용한 분기 배관은 이처럼 처음 시작부부터 난방이 시작되지만 아래의 골뱅이 배관은 배관이 순차적으로 깔리지않기에 사람들이 많이 활동하는 원하는 부분부터 난방시킬 수 없습니다
분기시키지않고 단 하나의 단선으로 80m 정도가 배관된 아래의 거실은 처음 보일러 가동할 때 어디에서 코일 자국이 형성될까요? 분기배관했더라면 30분 이내에 전체 바닥 면적이 코일 자국들이 선명하겠지만 40m 이후, 50m 지나면서는 방열관들 마르는 그 흔적조차 드러내지 못할 것입니다 난방시간이 분기배관에 비해서 엄청 길어질 것은 뻔하답니다
길이가 4,3m 거실에 4m 길이로 14가닥을 골뱅이 형태로 배관하는데 골뱅이 배관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아랫목 개념으로
연속되는 U자형 배관처럼 순차적으로 배관될 수가 없지요
바닥난방이란 보일러에서 출발한 난방수가 바닥층에 열을 전열(열교환)시킴으로써 이뤄지는데 그 한계를 나의 경험상 40M 이내랍니다
아무리 관행주택이라할지라도 적어도 최소 50mm 스티로픔으로 단열하는 것이 지금의 건축업자들의 보편적인 의식인데 경남 산청에
건축되고있는 이 집은 2mm 은박 메트인데 그것도 은박이 아래로 향하게 시공 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한 문제를 조심스럽게 밝혔더니 매트 아래의 석분이 단열을 겸한다고하다가 축열도 한다는 자가탕착론을 고집하더둔요
지난해부터 15채 정도를 건축했는데 까딱없다는 증거논리를 일관하는,명색이 목조주택 감리와 목조주택 교육을 맡아한다고
자처하는 업자가 궁색한 변명과 자격지심에 함몰된채 이를 바로잡지 않으면서 되례 나를 힐난하더군요
자신의 자존심이 결과물을 망가뜨리는데 진정한 용기와 자존심의 소유자라면 이를 수용하고 다음부터는 바로잡아야할테지요
2박 3일을 채우고 일요일 돌아와서 월요일에 동명 황간 그리고 공주를 다녀오는데
공주서 일 마치고 돌아오는데 이렇게 사나운 눈보라가
도착하니 새벽 3시 반
나쁜 줄 알면서 짬뽕에다 배갈 한 꼬뿌
다시 거창으로 단열재 소진으로 미완성된 두평도 채 되지 않는 문간방
단열하고 배관 그리고 자갈 넣고 미장으로 마무리
2박 3일 작업 후 다시 거창가면서 차안에서 스텐레스 헤더에 밸브 조으기
배관 나사산의 누수를 잡아주는 백색 콤파운드는 식수관에도 사용가능한 것이지요
다시 거창으로 내려간 것은 남겨진 문간방 역시 이렇게
이처럼 결벽증적인 의지가 있어야 저비용 고효율 단열 주택으로 재탄생된답니다
하향식 화목 보일러 뉴탑의 2차 연소실의 연소화염
겨우 두 번의 순환펌프 작동으로 방바닥 코일 자국 뚜렸하게 말라가는 것은 단열과 분기배관의 결정체입지요
ᆢᆢ 보일러 가동 시키고 거창에서 돌아와서 수고하신 님과 소맥 원샷~
20평 바닥 2겹 단열재 값만 100만원
내 사무실에 사용하려고 주문했더니 14만 8천 받던 거 이번에 14만원
3롤 시켰는데 계산착오로 1롤이 부족한데 나는 1겹만 깔기로,,,
열반사 단열재 장사에 관여하는 것이 아니니 의심치 마시고 복층 열반사 단열재 포그니를 주목하세요
부피 단열재인 스티로픔, 아이소핑크와 열반사 단열재의 동일한 단열성에 대한 두께 비교
평소 열반사 단열재에 대한 선입견으로 지나치다가 바로 이 장면에서 필을 받고 집중 탐구했지요
고정관념,선입견,아집,독선은 이처럼 고효율 단열재에 대한 가치를 뒤늦게 알게 하나 봅니다
![]() | |||||
| |||||
|
첫댓글 전문적인 일이 되어서 잘 모르는 내용이 있습니다만 자기가 하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하는데 대하여 존경합니다.
언제 주택 보수 할 일이 있거던 도움을 받아야 될 것 같습니다.
항상 하시는 일에 의욕을 가지고 하시면서 사업이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교장 선생님 주택 수리할 일 있으면 본 내용처럼 하시면 지금에 비해서 연료비 최소 1/3 이상 뚝~이랍니다
저도 보수공사할때 도움을 받아야 할것 같아요~~^^
ㅎㅎ
조이플님 반드시 단열 또 단열이랍니다
근성을 가지신분 같아요~~ ^.^
이런분이 많아야 나라가 발전할텐데요~~~ ♬
어머~
부끄럽사아요~
어느분 여기와서 바닦에 보일러 깔아줄분 안계신가요. ㅎㅎ
ㅎㅎ 휴맨님을 .. 크리스마스 선물로 그쪽으로 택배로 보내 드리죠 ..
ㅎㅎ
덕분에 미국 구경도 하고~
보일러 까는 거 그저 무료로~
휴멘님 많이 바쁘시겠습니다.나중에 찬천이 볼께요.
후꾸님 건강하시지요
그간 문안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나도 공사 하면 한공사 하는데.
일하는데 따라 댕김서 시다하면 재미날 듯.
시다 하나 안 필요해요??ㅎ
시다하다가 심통나면 망치로 뒷통수 때릴거 같아서 사양~~~~~~~~
보여주기 위한 것이지 저 먼지 구디 절대 사양하지요
읽는데 세시간 이해 하는데는 삼십초,
근데 노란관은 PP관 인지요,
ㅎㅎ
글이 길어진 것은 우짜든지 쉬 이해되시라는 생각에서랍니다
노란관은 PPC 관 맞습니다
근디 왜 PP관을쓰는지요,
20mm 공급모관을 XL이 아닌 PPC 관을 적용한 것은 같은 색의 XL 파이프에 비해 노랑색이다보니 하나의 공급관에서 분기배관되는
배관방식에 대한 이해가 빠를 것이라는 판단에서입니다
그리고 롤 상태이다보니 직선으로 유지하기가 쉽지 않기에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럼 전부 PPC관을 사용해도 좋을텐데요,
망태님
ppc관은 열전도성이 엄청 낮습니다
그래서 방열관으론 적당치 않답니다
현실적으로도 롤관으로 거의 보급되지 않는답니다
기메라는 지역은 김해이겠지요?
PP관이 방열관으로는 적합치 않다는걸 알면서
모 건설사는 예전에 사용을 많이 하였지요,
ㅎ
그랬었지요
대주 건설에서는 아마도 자사 대주 제품을 많이 사용했지요
지금은 엑셀에 밀려서 거의 사라졌네요
망태님 언제 고주망태가 되도록 둘이서 한 잔 하먼 좋것네요
기매 오시면 기별 함 주이소,
ㅎ~
낼은 산청에 간답니다
보깜댁으로 놀러오삼
삼겹살 준비해간답니다~
안그래도 보까미 지하수 배관이 마음에 걸리더만
보장은 못하겠어나 밤새 생각을 해 보겠슴니다.
~~오삼~
자부레미씨랑 동행하는데 댓 명 모일 거 같네요
안터는 언제 올지 모르던데
부칸이 로켓을 기습발사 하더니
방문도 기습 방문을 하나 봅니다.
ㅎㅎ
삼겹살 5키로 챙겨났은께 저녁에 오세요~
저는 삼겹살보다
봄에가니 산개구리가 많이 울던데
개구리잡이에 관심이 있슴니다.
어제 온데놓고 ㅎ^^
보깜은 아무것도 모르고 잇길래
장난인줄알앗지요,
낮부터 발해님하고 대기하다
7시30분경에 오라는 연락을받아
너무 늦어 다음으로 기약을 하였슴니다.
잘 놀다 가셨는지요,
어려워요 ....
힘든일 ..하십니다...나름보람이,,있을듯 ...가끔 술한잔에...피로가 풀리나요
ㅎ~ 천사님 눈내린 엔젤 하우스 넘 운취있네요
언제 벙개 열어서 술 파티 함 하시지요
아주 요긴한 정보입니다..행여나 필요할것 같아서 스크랩 할려니 잠겨서 아쉬워요
잘보고 갑니다..
고유가 시대 필수 정보로 생각되기에 거창까지 4회 왕복하면서 모든 과정을 사진으로 설명드린 것입니다
이 방법대로 아파트 모텔 상가건물 등을 시공해보니 단열이 허술하고 분기배관 및 축열층이 생략된
건물들과는 연료비 절약에서 비교가 되지 않더군요
밤 10시 가동 중지 후 외출이나 취침 설정없이 새벽 5시 이후에 재가동해도 될만큼 전체 면적 단시간 동시난방,
6시간 이상 유지되는 여열, 그런데 그때는 50mm 스티로픔으로 그런 효과가 있었는데 이번의 열반사 단열재는
그 이상일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