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 그리고 사랑

[漢陽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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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자 그리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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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마치 유령과도 같다.
​누구나 유령에 관해서 말들은 하지만,
아무도 유령을 본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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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自身)들이 원하는 것은 알지만,
정작 필요한 것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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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있어 오늘은
남은 우리 인생(人生)의 첫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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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힘들고 아프고 괴로울 수록,
순수하다는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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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하는 약속이 영원한 사랑이고,
제일 먼저 잊는 것이 그 첫 약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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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척 하기보다
사랑하지 않는 척 하기가 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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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18세 때의 꿈을
81세 때 확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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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는
떠난 사람을 원망하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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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눈은
잊어버린 사람까지 떠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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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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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는 있지만,
용서할 수는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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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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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할 수는 있지만,
잊을 수는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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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미소로 시작하고,
​키스로 자라며,
눈물로 끝을 맺는다.
​
늘 헷갈리다
알만하면 끝나는게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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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옮겨온 글 =

漢陽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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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장]

따스한 봄 날씨속에서 목요일날을 잘 보내셨는지요.?
늦은 저녁시간에 좋은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오늘은 초여름 같은 날씨.~
나는 세종시 베어트리파크에 꽃구경과 곰,분재등 보고 왔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