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직장이 사라진 시대에
‘나’라는 브랜드로 살아남기
모기룡 지음/ 책들의 정원
머리말: ‘막말’로 대통령이 된 트럼프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
- 우리는 자신의 인기를 관리할 줄 알아야 한다
1장 | 명함이 필요 없는 사람
전문직 신화는 무너졌다
▷ 전문직 15%가 월수입 200만원 이하 / ▷ ‘간판’이 내 미래를 보장해줄까?
스타 셰프, 스타 강사… 스타의 시대
▷ 그냥 짜장면 vs 이연복의 짜장면 / ▷ 미디어를 활용할 줄 아는가
유명함에는 특권이 붙는다
▷ 70대 할머니도 유튜버가 되는 세상 / ▷ 연예인 사이에서도 ‘핵인싸’가 된 기안84
경제 격차를 만드는 새로운 힘
▷ 지금까지 없었던 존재, 대중 / ▷ 1인 1표의 시대를 산다는 것
- 이제는 소수의 취향이 아닌 다수의 취향을 만족하는 사람, 다수의 지지를 받는 사람이 선택된다
제2의 커리어를 쌓는 가장 쉬운 방법
- 인터넷과 관련 산업의 발달로 이제는 누구나 대중적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성공은 도전하는 사람의 것
▷ 대한민국은 트렌드 공화국 _ 동류의식은 유행과 트랜드의 전파에 유리
- 트랜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이용한다면 그만큼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
2장 | ‘나’라는 브랜드
미디어 시대에 성공을 만드는 새로운 공식
▷ 초등학생 장래희망은 대통령이 아니고 유튜버
▷ 오르락 내리락 예측할 수 없는 조회수
▷ 인기라는 것의 실체 _ 인기는 21세기 세상을 움직이는 거대한 동력이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것을 찾는다
▷ 스타크래프트를 하면 사회성이 좋아진다?
- 좋은 여가는 다양한 종류의 생산성을 높인다
* 거울뉴런_ 어떤 행동을 관찰하기만 해도 자신이 행동하는 것 같은 시뮬레이션 효과가 생긴다. 운동의 이미지트레이닝
▷ 거울뉴런을 깨우는 ‘K팝’ _ 연결성, 유대감, 연대의식
거짓말로 포장하는 것이 위험한 이유
▷ 브랜드 가치는 도덕성에서 온다
- 신뢰릐 상실은 장기적으로 치명적인 손실을 부른다
BTS의 빌보드 1위는 소속사의 마케팅 덕분?
▷ 1만 시간이 만들어내는 실력 _ 『아웃라이어』(예상을 뛰어넘는 특이한 것)_ ‘1만시간의 법칙’
▷ 호감을 높이는 예술성
▷ 보아에서 BTS까지... 훈련이 만들어낸 스타
▷ 2018년 한국 영화계가 참패한 이유
멋지게 비상해 한순간 추락한 스베누가 잊고 있던 것
▷ 배우고 익혀서 기본기를 다져라 _ 어떻게 하면 알맹이를 키울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오래, 더 많이, 올바른 방향으로 공부하고 연습하여야 한다
▷ 현재 읽기와 미래 읽기
- 알맹이는 장기간에 걸친 미래를 읽는 방식으로 계발하고, 껍데기는 현재를 읽는 방식으로 계발한다
▷ 스베누, 단기간에 떠올라 단기간에 추락한다
- 개척정신, 도전정신, 실험정신은 알맹이를 계발하는 방식이면서 이미지를 높인다
결국, 이미지
▷ 역대 대통령 당선인의 공통점 - 발전, 혁신, 진보(변화)의 이미지가 유리하다
▷ 사적 이미지와 공적 이미지
- SNS와 유튜브 등으로 개인의 공적 이미지의 중요성이 커졌다
▷ 초코파이는 정(情)이고 침대는 과학이다
▷ 컨셉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3장 | 어쩐지 인기 있는 이유
이제는 누구나 예능감을 요구받는다
▷ 요즘 뜨는 것에는 재미가 있다 / ▷ 사람들을 중독시켜라
신비주의는 통하지 않는 시대
▷ 외국인도 아는 한국어‘aegyo' / ▷ 도도함이 아닌 친근함으로 승부하다
약한 척도 때로는 도움이 된다
▷ 눈물 셀카를 올리는 심리 / ▷ 촌스럽게 생긴 명품... ‘어글리 패션’
어그로와 관심종자의 전략
▷ 싸움을 걸면 이목이 보인다
* 어그로(aggro)_ 특정인 또는 특정 집단에게 시비를 걸면서 분쟁을 일으키고 사람들의 주목과 관심을 끄는 것 . 관심을 얻기 위한 특이한 의도적 행동 * 노이즈 마케팅
▷ 편 가르기는 왜 주목받을까?
조회 수와 순위 차트… 숫자가 불러낸 지옥
▷ 군중 속의 고독
- 최근에는 평범한 사람들조차 인기에 대한 욕구를 크게 느끼고, 그에 따라 불안 심리가 더욱 확대되었다
▷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 / ▷ 순위 차트가 불러오는 피로
* 인기란 다수의 호의적 선택이다. 상대적 서열이 아니다
▷ 본질에 집중하면 행복해질까?
- 안정감은 자기안의 중심이 있음을 뜻한다
- 자존감은 현실과 무관할 수 있는 자아에 대한 믿음이다. 자존감은 시련을 겪은 뒤 다시 일어나는 힘인 회복탄력성과 깊은 관련이 있다
▷ 여론과 댓글로 인한 스트레스 / ▷ 운을 인정하라
4장 | 나를 보여주는 방법, 커뮤니케이션
우리는 의식의 흐름에 빠졌다
▷ 주관적이고 솔직한 신세대
- 자기(개인) 중심.주관적,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시, 솔직하고 적극적인 의사표현
▷ “아무말대잔치를 환영합니다” * ‘의식의 흐름’ 으로 소통
▷ ‘이것’에서 ‘저것’으로 주의력이 빠르게 움직이다
- 의식의 흐름 표현은 자유롭고 솔직하다 _ 주관적 감성을 중시
▷ 맥락이 파괴되는 소통 _ 다양성과 맥락의 파괴
쉽게 말하고, 더 쉽게 써라
▷ 그 많던 웅변학원은 다 어디로 갔을까? / ▷ 설민석은 어떻게 무한도전에 출연했을까?
- 소통능력_쉽게 말하기_ 더 많은 사람이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편하도록 말하는 것
- 우리는 어떤 직업을 가졌든 점차 예능감을 키워야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 어떻게 말하느냐 vs 무엇을 말하느냐
- 본질과 실력, 즉 알맹이가 필요하다_ 통찰력을 키워야
▷ 말하기만큼이나 중요한 글쓰기 _ 글은 상대방이 주목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써야 한다
▷ 외국어가 시장을 넓힌다
- 외국어 능력은 그 자체로 새로운 내용(알맹이)을 만들어내지는 않고 소통을 더 원활하게 만드는 기능을 한다
스토리가 사람을 끌어당긴다
▷ <주간 소년 점프>의 슬로건은 ‘우정, 노력, 승리’
▷ 스토리를 즐기면 창의성이 높아진다
당신은 ‘어떤 캐릭터’입니까? ▷ 개인의 보이지 않는 브랜드
▷ 가성비의 유행은 어떤 의미일까? _ 메가트렌드(일반 트렌드보다 더 길다). 가성비를 중시
▷ 이성보다 감성이 낫다
- 감성을 가진 브랜드는 인기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감성은 끌리는 매력을 만들기 때문이다
▷ 미키광수의 외모는 근육질, 내면은 어린아이
- 브랜드를 보조하면서 인기를 높이는 유용한 것 _ 캐릭터
- 소통을 잘하고 인기를 많이 얻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젊고 예쁜 것은 강력한 무기
▷ 얼굴이 잘생길수록 선거에서 유리한가
▷ 지구는 20대를 중심으로 돈다 _ 젊은 세대가 트렌드를 주도한다
‘칸’에서 상을 받는다고 영화가 재미있어지지는 않지만…
▷ 칸의 후광을 입은 영화 <기생충>
- 권위 있는 대상을 좋아하고 더 많이 찾는 이유는 신뢰 때문이다
- 권위에 대한 신뢰는 실력(본질)을 판별할 다른 방법이 없을 때 발생한다
▷ 상은 광고하라고 주는 것이다
- 권위는 정확히 말하면 알맹이가 아닌 껍데기이다. 권위가 ‘알맹이가 투영된 것’이라 믿는다
▷ 각자도생의 시대 _ 권위의 감소 시대_ 더 똑똑해져야 한다
- 권위의 존재는 도덕적으로 나쁘지 않으며, 아무리 감소되더라도 결코 사라질 수는 없다
5장 | 마이웨이를 고집하는 당신에게
‘아싸’가 편하다는 사람들
▷ 스스로 아웃사이더로 지칭하다
▷ 밥은 혼자 먹으면서 인싸가 되고 싶다고?
- 우리는 인사이더이면서 동시에 아웃사이더일 수 있다
- 현대 사회에서는 인기가 성공의 대부분을 결정짓는다. 오늘날 권위는 해체되었고 그 빈자리를 인기가 대체하게 되었다
▷ 세상이 알아봐줄 때를 기다리며
- 자발적 아웃사이더는 당장 외롭고 고독하지만 사회 발전의 동력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유명인의 삶이란 외로울 뿐이죠”
▷ 유명인사들의 한결같은 인터뷰
- 외향적 성격, 활발한 대인관계는 인기와 상관관계가 크다. 대체로 인기는 큰 행복감을 준다
▷ <트루먼쇼>의 주인공이 되겠다니 / ▷ 권력과 권위의 시대는 저물었다
- 이제는 특정 인물의 눈에 들기보다는 많은 사람의 호감과 선택을 얻어야 한다
한 번 비호감은 영원한 비호감?
▷ 사라진 먹방계의 샛별
- 인기를 얻으려면 광고나 홍보가 필수적, 광고와 홍보의 일차적 목적은 내가 존재함을 인지시키는 일이다
- 한 사람이나 대상에게는 그의 인기를 결정하는 변치 않는 꼬리표가 붙어 있지 않다. 사람들의 마음은 언제나 변할 수 있다
▷ 성공은 예단할 수 없다
- 인기의 특징은 대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 느리고 지속적인 인기는 하루아침에 일어나지 않는다
▷ 한 가지만 잘해서는 부족하다 _ 인기의 시대에는 다양한 장점들이 필요하다
정치는 결국 ‘인기투표’
▷ 포퓰리즘은 정말 문제일까?
- 포퓰리즘의 폐해는 인기요소에 현혹되어 좋지 않은 알맹이를 좋은 것으로 착각하는 데에서 기인한다 * 폭민_ 나쁜 선동에 현혹되어 전체주의 체제를 지지하게 된 대중
▷ 민주주의에서도 권위는 필요하다
- 민주주의 체제는 권위가 민주적으로 결정되는 체제다
- 권위는 원칙적으로 합의의 산물이다. 우리는 권위 있는 대상을 더 신뢰하고 더 많이 선택한다
- 자신의 정보와 능력이 부족할 때 권위를 믿거나 참조하는 일은 합리적 선택이 될 수 있다
가짜뉴스와 댓글알바가 노리는 것
▷ 선동은 나쁜 것인가? * 선동_ 남을 부추겨 어떤 일이나 행동에 나서도록 함
- 좋은 알맹이를 가졌다고 자부한다면, 감성적인 선동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
▷ 프레임으로 싸워라 / ▷ 여론 조작은 비난받아야 한다
- 선전선동은 여론을 끌리게 만드는 역할을 하지만, 여론조작은 사람들의 끌림의 결과를 왜곡하고 조작한다
- 사람들이 뉴스를 의심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인식을 키울 필요가 있다. 본인의 의견을 표현하는 댓글이나 뉴스는 여론조작이 아닌 선전선동에 가깝다
- 여론조작에 대한 감시와 검증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하고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
대중적 인기는 ‘오염되었다’는 편견
▷ 순수학문이라는 말이 주는 뉘앙스 / ▷ 소크라테스는 인기를 나쁘게 보았을까?
- 학문적 전통은 대체로 인기에 부정적 입장을 가지고 있다
- 인기는 진리탐구와 전혀 다른 방향이며 오히려 진리와 진실을 가리는 역할을 한다
▷ 소통이 부족한 학계 / ▷ 무엇이 학문 본연의 모습인가
- 대중과 소통을 해야 한다고 하면 특히 순수학문을 하는 학자들이 반발하는 경향이 있다
- 순수한 호기심의 목적은 단지 진리를 아는 것이다
- 실용성을 배제하게 되면, 자기만족적인 앎 또는 깨달음에서 멈춘다
- 진리탐구에 순수성을 중시한다. 학문과 지식을 응용하고 대중과 소통하고, 실용성을 높이는 일은 부차적이거나 순수하지 못한 일이라 생각한다. 순수학문은 그런 일을 하지 않는 학문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남아있다
학문은 실용성과 대중성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
2022. 0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