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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야구게시판 현대의 연고지 처리방법
Franco 추천 0 조회 894 06.08.20 20:24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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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8.20 20:45

    첫댓글 연고지라는게 그런식으로 정해지는건 아닌데...강원도팜 자체가 부실해서 선수수급하는데도 어려움이 있고 그다지 야구열기가 높지않고 시장이 크지 않기 때문에 별 효용성이 없어요. 수원이나 춘천이나 그게 그거일듯. 부산 얘기가 나온것도 부산에 롯데가 있긴 하지만 시장이 크기 때문이에요. 또 현대가 금강산관광을 뭐 하고싶어서 하고 있는것도 아니고 ㅋ 현정은 회장은 어쨌든 발빼려고 노력중이던걸요. 곧 모기업 하이닉스가 엘지에 매각된다고 하는데 야구단을 같이 넘길지는 모르겠구요 아님 그 전에 야구단 매각부터 진행될지도 모르겠구요. 암튼 '유니콘스' 남아도 곧 '현대' 란 명칭은 없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 06.08.20 20:48

    만에하나 그럴리는 없지만 야구단과 모기업이 같이 엘지에 넘어간다면 엘지가 선수만 쏙 빼먹고 버릴지도 모르잖아요 ㅋㅋ 절대 그럴린 없지만...그렇기 때문에 kbo에서도 지금 내부적으로 현대의 새주인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을거에요. 그런 일환의 하나가 부산연고지 발언이 아니었나 싶네요. "부산을 연고지로 줄테니 현대유니콘스 인수에 관심있는 기업 연락주세요" 뭐이런게 아니었을지...어쨌든 연고지 관련 문제는 새로운 모기업이 결정되는것과 때를 같이해서 이뤄질것 같아요

  • 06.08.21 00:30

    강원으로 간다고 하면 SK가 가만있지는 않을것 같은데..

  • 06.08.21 05:57

    강원도로 간다면, 야구열기를 떠나서 최소한 강원도의 구단이라는 것 만으로 현재보다는 많은 관중이 들긴할 겁니다. 강원도에서도 프로야구단을 반기는 입장이라고 에전부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강원도에서 야구단을 꾸리는 것은 학생야구부터 키워줘야 하는 개척이군요... 강원도라... 롯데선수들 죽어나겠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 06.08.21 07:13

    강원도 보단 울산?이 낫지 않을까요?? 울산에 현대중공업등 현대에 관한게 많고 축구도 울산현대ㅎ 잇잖아요??

  • 06.08.21 11:37

    이님..위에 글 안읽엇네...ㅋㅋ

  • 06.08.21 17:57

    개인 적인 생각으로 왜 수원과 인천이 관중이 없는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성적이 좋다고 관중이 많다는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 서울쪽이 가까운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서울로 손님이 간다면 서울 손님을 오게 만드는 쪽으로도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무조건 연고만 옮긴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분명 서울과 가까운 이점을 전 살리지 못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 06.08.21 22:25

    문제는 인천에서 빠져나오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현대가 자행했던 그 행위. 새로운 팀을 만들고 2개구단을 운영하겠다면서 인천시민들을 안심시켜놓고 뒤통수 친것, 그리고 구단에 모든역사마져 인천시민으로부터 빼앗아 가버렸죠. 그래서 인천시민들로부터 완전 외면(?)당할수 밖에 없었던것입니다. 기존에 경기도 팬층에 상당히 잃어버렸죠. 그리고 3년뒤에 서울로 들어가겠다는 권리를 얻어놓고서 수원에 짱박히게 되는거죠. 그 당시에는 2003년에 서울로 올라가기전에 임시로 머물러 있는 수원이었기에, 굳이 수원지역에 대한 마케팅이 의미가 없었습니다.

  • 06.08.21 22:29

    그런데 일이 엄청 꼬여버린거죠. 모기업이 왕자의 난으로 뿔뿔이 흩어져버리고, 그나마 지주회사였던 하이닉스도 재정이 악화되는 바람에, 그때부터 유목민에 길을 걷게 됩니다. 그리고 목동구장 개보수도 거의 물건너가버리게되고, 에라모르겠다 배째라는 식으로 수원에 눌러앉게 되어버리게 됩니다. 결국 연고지도 없고, 팬도 없고, 유목민생활이니, 어떻게든 해결은 봐야겠고, 그 과정에서 경기남부권 연고지역이라도 확보하기 위해서 그렇게 애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저도 현대가 경기남부연고를 확보해서 그 지역에서 유명한 야구클럽이 되길 바랍니다만 작금에 상황은 그렇게 되기 힘들꺼 같네요.

  • 06.08.21 22:33

    또한 글쓴님께서 제시하신 강원도 지역은 굉장히 난감한 곳입니다. 강원도전체 도민을 합치면 대략 120만 정도 되려나요? 그러한 척박한(?) 환경에서 9천석 남짓하는 조그마한 춘천야구장(이것도 그나마 도심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있습니다.)을 가지고 야구를 하겠다면 그다지 흥행성이 없어보이네요. 수원은 110만명에다가 춘천구장보다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수 있는 야구장 까지 갖추고 있으니, 그냥 수원에 짱박히는것이 더 나은 것입니다. 그리고 인천,경기,강원도 내에서 살림을 차리려면 SK와 연고권문제때문에 반드시 난항을 겪에 되고, 다른곳으로 간다해도 그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 06.08.21 22:38

    결론은 SK에 태도에 따라서 달리질것입니다. 죽어도 같이 못살겠다라고 하면, 연고를 이전해야 겠죠. 그중 가장 만만한 지역이 전라북도, 부산,경남 지역이라는 겁니다. 전라북도는 SK가 연고로 못하겠다고 해서 버려져 있는 곳(물론 연고권은 기아에 있으나, 연고권을 다시 갖는것은 다른지역보다 어렵지 않습니다.)이고, 부산, 경남지역은 그넘에 롯데덕에 가을야구에 열망하는 팬들이 다른팀도 하나 들어와주길 바라지 않을까 하는 그런 KBO에 망상덕에 거론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굳이 부산으로 오겠다고하면, 팀 주인이 바뀌어야만 모양세가 낳을 꺼같습니다. 어쨌든 이문제는 조속히 해결되어야할 문제임에는 틀림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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