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기사인데 참고할만한 기사가 있어 소개 합니다.
[스포츠와 건강]
운동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많은 스포츠중에서 건강하고 오래 사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종목은 뭘까?
덴마크와 미 연구팀이 8577명을 대상으로 1991년부터 2017년까지 25년간 추적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테니스가 장수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기간중에 4448명이 사망했다. 연령과 성별, 흡연의 영향 등 보정을 해도 운동을 하는 사람은 모두 평균 여명이 길었다.
왜 테니스를 하는 사람이 장수 하는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운동과 함께 사회적 상호작용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테니스는 혼자서 못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수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른 조사 결과에서도 테니스 등 라켓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의 사망 리스크가 압도적으로 낮았다.
[동료와 함께 하는 운동을 골라라]
매일 하루 30분씩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에 더해 주1회 정도는 본격적인 스포츠를 하는 것도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춘다. 야마다 교수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살고 있는 성인 8477명을 25년간 추적 조사해 발표한 일명 ‘코펜하겐조사(2018년)’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코펜하겐조사는 8가지 운동 종목에 따른 개인별 수명 차이를 분석한 것인데, 운동을 얼마나 오래 했느냐보다는 어떤 운동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수명에 차이가 났다”고 말했다. 코펜하겐조사에 따르면, 테니스를 하고 있던 사람들은 평균 수명보다 약 10년 더 오래 살았고, 그 다음은 배드민턴(6.2년), 축구(4.7년) 순이었다. 수명 연장에 효과적인 운동 상위 3총사는 모두 구기(球技) 종목이었다.
반면 나홀로 운동인 조깅, 건강체조, 헬스클럽 등은 하위권이었다. 야마다 교수는 “구기 운동은 경기 도중이나 이후에 동료들과 서로 담소를 나누면서 소통하며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조깅이나 헬스클럽처럼 말 한 마디 하지 않고 외롭게 하는 운동과 차이가 있다”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하면 사회적 소속감을 갖게 되면서 건강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야마다 교수는 노년기 골프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현역 시절에 골프를 쳤지만 은퇴하고 나서는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중단한 고령자들이 적지 않다”면서 “노년기에 친구들과 치는 골프는 고립되어 지내면서 생기는 노쇠 현상을 막을 수 있고,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정신이 맑아져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조언했다.
사견이지만 손의 악력과도 연관성이 있어 보인다.
손으로 쥐는 힘인 손아귀 힘(악력)이 몸전체의 근육강도를 나타내는 척도로 이 힘이 약해지면 전체적인 건강이 약해졌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악력 약화는 인지기능 손상과 관련있다는 보고서도 있다. 신경 퇴행과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Various Leisure-Time Physical Activities Associated With Widely Divergent Life Expectancies: The Copenhagen City Heart Study
40대 이상 중고령자, 쥐는 힘 약할수록 사망률 올라간다.
이정권 교수팀, 7639명 추적 조사 결과 공개
남성 사망률, 고악력군이 저악력군보다 42%↓
암, 심장질환 사망 위험도 악력과 연관 있어
"악력 낮은 사람 근력운동 시키면 사망률 낮춰"
https://news.v.daum.net/v/NugvUeKqzN
생각보다 달리기 건강수명이 그리 높지 않네요.
집 근처에 배드민턴 클럽 하나 생겼으면 합니다.
첫댓글
우리는
오래 살기위해서
라기 보다,
잘 살기위해서
달립니다.
달리기가 최고의 운동은
아닐겁니다.
그렇지만
달리기만큼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운동은
많지 않을것 같습니다.
와우! 팀운동의 잇점을 알려주네요.
반면 저 처럼 낯가림 심하고 혼자 꿍딱꿍딱 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접근하기 어려운...
그래도 계속 운동하면... 안 한 사람보다 더 건강히 살겠죠? 수영+사이클+달리기 하면 합산되어질랑가요. ㅎㅎㅎㅎ
건강과 장수가 운동에 더하여 관계적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맞는 이야기 같습니다. 치매도 즐거움이 있어야 줄어든다고 하지요.
그런데 70세 너머 테니스, 베드민턴, 축구와 같은 관계적 운동을 하는 것은
극히 제한된 사람들에 한정된 이야기입니다.
베드민턴도 중장년부터 꾸준하게 해온 사람이나 80세까지
이어 운동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구요.
집단 딴스가 좋은데
우리사회에 취약한 것이 사회적 댄스가 없다는 것이 많이 아쉽지요.
제 생각에 나이들어서도 죽을 때까지 관계적 운동으로 할 수 있는
최고는 쩜당 십 원, 고스톱! 이 최고.
울 나라는 취미도 뭐든 잘해야한다는 잣대가 있어서 그룹운동도 막상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고들 하더라고요. 댄스도 즐기면 되는것을...남들 하듯이 똑같이 하는 잘함을 강요하기도하고...
그나저나 고스톱을 모르는 저는 걍 죽을 때까정 수영이나..해야겠어요...
저도 왜 댄스가 없는지 궁금했어요.
이거저거 찔러본 바.. 노년기 건강 지키기에는 댄스에 한표요 ~ 광대가 저절로 승천하고 얼굴빛이 달라진달까요.. ♡♡
살사 .바차타추다가 힘들면 키좀바로 넘어가시는데. 스킨싑이 상당하고 ㅋ 비트있는 강렬한 음악에 걷기 스텝만하면되서 70대어르신들도 세시간 정도는 끄떡없이 추신다고..듣기만 했습니다 . 넘넘 멋찌신거죠^^ (감히 시도는 못해보고 달릴때 음악만 들어요)
춤에 관햐서라면
제 사전엔
군바리춤밖에 없습니다.
대학축제때
클라라랑 처음
춤을 춰봤습니다.
저는 몸치입니다.
근데
클라라는 제앞에서.
춤을 잘 추더군요.
그때 잠깐 의심했었습니다.
"아니 얘가 어디서 놀던 앤가?"
ㅎ
춤~
몸으로 표현하는 언어같아요 ㅎ
두분이서 문화센터 왈츠 해보셔요~
몸치 완전 가능!! 스텝 외우기만 하면 외운거에서만 이동~ 남자 리드 완전 쌉 가능 !! 문화센터 부부반은 커플 체인지 안한다들었어요~!! 오~두분 멋찌시겠다^^
@엘리카 넵 ㅎ
5년전까지만 해도
클라라가
밤에 와인한잔 마시면
손 내밀던데~
요즘은 안하네요 ㅎ
*은퇴하면 하고 싶은거 많아요
일단 사이버대학이나
어디에서 정규 과정으로
<국제정치> 공부 함 하고 싶고요~
예술에 전당에서,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음악<하르모니아> 미술<쉼메트리아> 공부도 하고 싶고요
<요건 클라라의 제안>
크루즈도 함 타 보고싶고
<문화센타에서 댄스>도 추가~ ㅎ
언제 은퇴할지 몰라서 문제네요
감사합니다 ㅎ
@프란 우와~~!!!
@프란 프란님 프랜이 좋은데요.
좋은 교재로 참고하겠습니다.
@권 오 중 크루즈를 탈려면
댄스가 되야한다는
말이 있던데~
ㅜㅜ
권원장님은
댄스~~~
요건 걱정할 필요가
없잖아요.
댄싱권
부러워요 ㅎ
@프란
댄싱권.
전문 장르가
cha cha cha 보다
난해하다는
Mac Chum
인가요?
ㅋ
내가 춤 배울테니 얼마나 오래 사는지 지켜보세요
내가36부터 테니스 해ㅆ는데 제일 좋은 운동이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