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출조를 앞두고 제주도 출장
출조를 위해 김포공항 대신 광주공항에 주차후 제주도로 ~~
목요일 오후 제주 도착
바람도 불고 비가 내리는 제주도
저녁은 제주도 특산물
내일 출조를 위해 술은 최소한
출장을 마치고
금요일 오전 광주공항 도착
갑오님과 어붕님이 미리 들어가 계신 영광 바닷가 둠벙을 향해
목적지 도착하며
바라본 본부석
우선 늦은 점심부터 해결하고
본부석 우안 상류에 자리 마련
강한 북풍이 불고 있는 상황
강한 바람에 대를 들기도 힘들어
대편성에 시간이 많이 소요
낚사대 2미터 뒤에 텐트 장착
일렁이는 파도
오후내내 강풍
찌보기도 힘들고
거의 낚시를 못하고 본부석으로 피신
어둠이 내리고
늦은 시간 율마님 도착
밤 8시까지 계속되는 강풍
케미 장착도 못하고
밤 9시 살짝 줄어든 바람
드디어 케미불을 밝히고
집중하는 시간
하지만 자정부터 다시 강해지는 바람
도착해서 낚시다운 낚시는 세시간 남짓
바람에 포기하고 자정부터 꿀잠을 자다가
새벽에 나가 봅니다.
본부석에서 줌으로 잡아 본 제 포인트
다시 집중해 보는 아침장
본부석쪽 율마님과 어붕님
간간히 잔바리 조과
기온은 좋은데 바람이
참 여건 맞추기 힘든 겨울 물낚
처음으로 얼굴 본 6치급
비까지 내리는 오전
아침 식사후 상류 쪽수로로 이동 결정
다시 모든 자리를 정리하고 포인트 이사
다시 완성 된 전빵
수심은 이전 포인트보다 낮은 상황
40~48대를 중심으로
좌대 없이 후다닥 자리를 잡고
이제 낚시 좀 할만한 상황
바람은 살짝 줄고
율마님 자리에서 잔바리 인증
아쉬운 몰골 ㅎㅎ
그래도 다행히 오후에 율마님이 턱걸이 월척 확인
갑오님은 작은 붕어로 얼굴보시며
마릿수는 5수 정도
초저녁 케미 장전
하지만 이때까지
이후 다시 몰아치는 비바람
2박의 여정동안 낚시다운 낚시를 전혀 못하고
비바람을 피해 차로 피신 합니다.
다른분들도 이른 폐장후 휴식
아침장 정리전 요 붕어로 마무리
강풍과 비바람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일상으로 복귀 합니다.
23년/24년 겨울에는 아마도 얼낚없이 봄을 맞이할 듯 합니다.
얼낚없이 시즌 마무리는 처음인 듯 합니다.
얼른 봄이 오기를 기대하며
입춘날 허허롭게 일상으로~~~~~
이번주는 설 명절
8일에 2박3일의 일정으로 가족들과 홍콩 여행
10일 밤 공항 도착후 수원집에서 자정무렵 다시 남도로 달려갈 예정 입니다....ㅎㅎㅎ
** 다음주는 전남 함평권에서 13일까지 2박의 여정을 진행할 예정 입니다.
[수원거주 얼낚 포기 고난의 행군 조사 흐름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