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문동욱(건국대, 투수) 사실 쫌 놀랏습니다. 배재환이 전체 1픽에 최영환이 2픽 배병옥 말고는 다 아마야구 사랑에서 예상치 못한 선수들이 전체 1-2픽을 햇네요. 공은 좋으나 체구가 작은 하영민에 이대형 느낌나는 대졸 2루수 강한울... 올해 탑인 덕수고 안규현 전용훈을 아무도 뽑지 않아 사실 많이 의아한 픽이였습니다.. 그래서 사실 저는 문동욱을 뽑앗을때 다소 실망햇구요.. 왜냐면 일단 대졸 투수치고는 나쁘지 않은 기록이지만 일단 1픽은 무조건 스터프 좋은 고교투수 그러니깐 전용훈이 많이 아쉽더군요.. 그래도 최악의 픽은 아닌듯 합니다.문동욱이 투수전향한지 2년도 되지않아 어깨도 싱싱한 편이고 투구폼도 깔끔하고 공도 빠른데다 스터프도 좋아 (187 /88) 김명성 같은 기교파는 아닌듯해서 마음에 듭니다. 2라운드 이인복(연세대, 투수) 올해의 대박 픽인거 같습니다. 이선수 파이어볼러인데 제구가 쫌 안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도 볼삼 비율은 나쁘지 않고. 아마야구 사랑에서 1라운드 픽감이엿는데 2라운드에서 덥석 물어서 기분은 좋더군요 그리고 이거는 제 기분인데 왠지 뒤에 뽑은 기아스카우터가 이인복뽑으니 표정이 똥십은게.. 여튼 이리저리 만족스러운 픽입니다. 3라운드 심규범(경희대, 투수, 좌완) 가장 아쉬운 픽이엿습니다. 개인적으로 3픽정도에는 내야(1-3루 보강)를 뽑을줄 알앗습니다. 물론 양석환이 엘쥐의 타자 사랑으로 인해 뽑혓지만 이성곤이 너무나도 아쉽더군요.. 이성곤이 수비력은 떨어져도 분명 타격센스에 주루능력도 잇고. 1-3루는 커버할수 잇을거라 생각햇습니다.. 또 이명우 강영식(물론 우타자에 강하지만) 김유영에 정태승 정도면 나름 리그 중간정도의 좌완계투진은 구축햇다고 생각이 들엇는데.. 내년에도 박종윤을 보는걸 떠나서 미래를 봣을때 분명 1루 3루는 어떻게던지 해결되야되고.. 결과론적으로는 너무나도 아쉬운 픽이엿습니다. 그래도 나쁘지 않은 스터프에(182/81) 130 후반이긴 하지만 현재 대학 좌완중에서 가장빠른 직구를 던진다고 합니다. 4라운드 배성근(울산공고, 내야수) 하드웨어도 나쁘지 않고 수비력도 좋다고 들엇습니다.(181/76) 약체인 울산 공고에서 1학년때부터 꾸준히 뛰어서 완성도는 높다고 하네요. 5라운드 신원재(영남대, 외야수) 처음들어본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잘모르겟습니다. 6라운드 이창진(건국대, 내야수) 저는 이창진이 뽑혓을때 만세를 불럿습니다. 이 선수 올해는 죽을 썻지만 3학년때까지 대학 최고의 컨택터입니다.(고교때는 이영민 타격상 출신 대학교 1년에는 4할 2년에는 3할6리 3년에는 3할4푼) 하드웨어가 부족하지만(176/76) 그만큼 쌕쌕이 기질이 강합니다.. 정근우 마이너 버젼인거 같고.. 제 생각인데 이선수가 잘커주기만 한다면 황재균 군문제는 걱정안하셔도 될뜻합니다. 7라운드 김태석(부산고, 투수) 김태석은 나름 유명하죠.. 파워커브 움짤로 엠팍에서도 2라운드 감이라는 소리가 애초부터 많이 나왓습니다. 근데 3학년때인가 2학년때인가 부상당하고 급 버러우 탄 선수입니다. 하드웨어도 좋고(180넘은걸로 기억) 직구도 나쁘지 않앗던 기억입니다. 프랜차이즈에 꽤나 잘고른 픽인거 같습니다.(미래를 봣을때) 8라운드 권태양(천안북일고, 투수) 9라운드 마상우(강릉영동대, 내야수) 10라운드 이상준(부산고, 외야수) 8-10라운드는 생략하겟습니다..(사실 잘 모름) 개인적으로는 박진두를 뽑을수 잇는 8라운드엿는데.. 너무 아쉽네요. 돼지 좌타 1루 유망주..그래도 마상우가 예상을 뒤엎고 대박 픽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해보겠습니다. 우투 우타인데 186에 2년제 대학나와서 나이도 나름 어리고 홈런도 많이 치는 타자라네요.. |
첫댓글 결과론적으로는 꽤나 잘뽑은 해일뜻합니다.. 이인복 문동욱이 내년에 즉전감으로 쓰이고 이창진이 향후 2-3년 내에 황재균 군대간 3루를 책임지고 마상우 1루까지.. 게다가 김태석 배성근 포텐은 나쁘지 않네요.. 그래도 이성곤 박진두가 아쉬운건 어쩔수 없지만...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김태석, 권태양은 웬지 대학으로 갈 확률이 높은듯 김태석은 부산팜선수라 잘 설득하면 남을지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