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입력 2021.11.04 20:16
서머타임 종료 7일부터 국적기 출·도착 시간 변경
LA 출발 1시간 빨라
오는 일요일인 7일부터 일광절약시간(DST) 일명, ‘서머타임’이 해제되면서 LA와 한국 간 국적기 운영시간도 변경된다.
달라지는 점은 LA에 도착하거나 LA에서 출발하는 시간이 각각 약 1시간씩 앞당겨지고 대신 한국에 도착하거나 출발하는 시간은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서머타임 해제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LA 국제공항(LAX) 낮과 밤 출발 편은 지금보다 한 시간씩 앞당겨지고 인천 국제공항(ICN) 도착시각은 현재와 동일하다. 〈표 참조〉
반대로 인천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LAX로 오는 비행편의 출발시각은 지금과 같고, 대신 도착시각은 한 시간씩 앞당겨진다. 한편 7일 서머타임이 이날 오전 2시를 기해 해제되면서 오전 2시가 1시로 바뀌고 LA와 한국의 시차는 현재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한 시간 늘어난다.
류정일 기자
[New York]
입력 2021.11.05 20:39
서머타임 7일 새벽 해제
새벽 2시→새벽 1시
국적기 운항 일정 조정
서머타임 해제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이 오는 7일 새벽 2시를 기해 해제된다.
서머타임이 해제됨에 따라 ‘오전 2시’가 ‘오전 1시’로 조정된다. 한국과의 시차는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늘어난다.
서머타임 종료로 JFK 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KE 082) 비행편은 출발시간이 오후 1시에서 낮 12시로 한 시간 앞당겨진다. 아시아나항공(OZ 221) 비행편의 출발시간은 오후 1시로 같은 대신, 인천공항 도착시간은 한국시간 다음날 오후 4시25분에서 5시30분으로 약 한 시간 미뤄진다.
반대로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뉴욕으로 오는 비행편의 경우, 대한항공(KE 081) 비행편의 JFK 공항 도착시간이 오전 11시에서 오전 10시로 당겨진다. 아시아나항공(OZ 222) 비행편의 JFK 공항 도착시간은 오전 10시50분으로 같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Atlanta]
입력 2021.11.04 15:00 수정 2021.11.04 13:39
서머타임 '7일 해제' 새벽2시->새벽 1시로
한국과 시차는 14시간
올해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오는 7일 새벽 2시를 기해 해제된다.
서머타임 해제에 따라 '새벽 2시'가 '새벽 1시'로 조정된다. 시곗바늘(시침)을 1시간 뒤로 돌리는 것이다.
서머타임 해제로 한국과의 시차는 동부 시간 기준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서부(퍼시픽 타임)의 경우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더 벌어진다.
일광절약시간제는 낮이 길어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표준시를 1시간 앞당기는 제도로, 겨울철을 앞두고 서머타임이 해제되면 표준시를 다시 1시간 뒤로 늦추게 된다.
연방법에 따라 3월 둘째 일요일에 시행에 들어가 오전 2시가 오전 3시로 1시간 빨라지고, 11월의 첫째 일요일에 종결된다.
조지아에서는 1년에 두 차례 시간대를 변경하는 번거로움과 혼란을 없애기 위해 1년 내내 일광절약시간제를 시행하기로 하고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다. 아칸소·플로리다·오리건·워싱턴주 등도 법안 통과를 마쳤다.
그러나 연방법에 따라 주가 이 조치를 시행하려면 연방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때문에 시행하지는 않고 있다.
김지민 기자
[Los Angeles]
입력 2021.10.31 21:14 수정 2021.11.01 08:50
7일 서머타임 해제
서머타임 해제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이 매년 11월 첫째주 일요일인 오는 7일 새벽 2시를 기해 해제됨에 따라 오전 2시가 1시로 바뀐다.
따라서 오는 6일 토요일 밤 취침하기 전에 미리 시계를 한 시간 뒤로 당겨 놓으면 편하다. 서머타임 해제로 LA와 한국과의 시차는 현재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한 시간 늘어난다. 뉴욕과 한국과의 시차는 현재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한 시간 늘어난다.
하와이, 애리조나, 인디애나주를 비롯해 사모아, 괌, 버진 아일랜드, 푸에르토리코 등은 일광 절약 시간제를 따르지 않아 적용되지 않는다.
일광절약시간제는 해가 떠 있는 동안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벤저민 프랭클린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연중 2차례 시간 조정으로 교통사고 증가, 수면의 양과 질적 저하, 건강 악화, 업무 생산성 저하 등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
박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