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러브레터를 두번 관람해보는 낭만과 열정은 무엇일까요?
이 가을 내 맘의 공허함을 채우기위한 몸부림일까?
추억이 고파서?
아련한 그리움 찾아 ? 넘 이른 가을앓이 시작?
출연 배우를 달리, 그리고 좌석을 달리하여~~
같은 연극이지만 확연히 다가오는 감동과느낌은 달랐답니다.
깊어가는 가을
떨어지는 고운 낙엽 하나 주워 그리움 담아
써내려간 편지를 봉투에 넣어 우표를 붙여서 빠알간 우체통으로
러브레터 한 통 띄우고 싶어지는군요~~~
앗! 그런데 누구에게 보내지?
러브레터를 보니 레트로감성이 스멀스멀 일기시작~~
극중의 두 주인공의 50여년 우정과사랑 그리고 인연(관계)과 인생
극중 대사에서 편지는 다른사람에게 자신을 보여줄수있는 최상의 방법이라고 하둣
그 둘에게 힘들때 슬플때 서로 이어주는 매개체, 힘이 되었다고 볼 수 있죠.
지금 내게, 또 관계속에서 우리를 이어주고, 힘이되어주고, 서로 공유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편지를 대신 할 수 있는 것?
영화,영화, 독서, 걷기,차박,등산,음악 ~~~ 취미생활이 될 수 있고, 공간이 될 수 있고, 자연이 될 수 있고,도구(물건)가 될수있고음식이 될 수 있고 ~~~~~
아하! 우리에겐 여기 지금 여우놀카페가 있겠군요^^
첫댓글
연극 엄청 좋아하시는군요 ㅎ
가을에 어울리는 연극같아 보여요
춘천에서 예술의 전당까지 가신거에요
혼자 보셨나요..그냥 궁금해서요..ㅎ
검색해보니 11월13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하네요.
전 실내 앉아있는걸 잘 못하는 1인이지만
관심있으신분들 보러 가시면 좋겠네요~
그냥 궁금하신것에 대한 답이요~~ 넵! 혼자 가서 보았답니다.
출현하는 배우들이 모두 베테랑 명품배우들이셔서 보고싶었고,
맞아요. 이 가을 ~~복잡하지않은 낭독으로만 이루어지고
목소리 전달의 힘에서 상상이 되면서 여운이 가슴에 와닿았던 연극입니다.
좋은공연 보고 감동 받고
그 행복이 가을이랑 너무 잘 어울리네요
예술의전당 주변풍경도 아름다워요 ^^
가을과 잘 어울리는 연극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우정,사랑,인생, 그리고 인간관계 를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술의전당의 휴일풍경도 가을처럼 평온하여 한결 넉넉했어요
좋은 연극 보고 오셨나봅니다
네에!!
가을에 어울리는 연극 한 편을 두번 보았답니다~~
4명의 명품배우들의 모습을 다 보아 좋았구요^^
러브레터 참 좋은 단어
가을과어울리는 단어지요
춘천에서 서울로 파주로
아이고 대단한 정열과 감성이
빠샤샤 이세요
행복함으로 언제나 즐거움속에 머무시길 빕니다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ㅎㅎ
이런 노래도 있었죠.
최근 편지를 써본지가 언제던지 기억이 나지않네요.
체칠리아님도 이 가을 행복하세요~~
두번씩이나..
감성장인이십니다~ㅎ
ㅎㅎ
네에
감성 과 낭만 오래토록 간직하고 즐기고싶은 싶은 1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