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 동물단짝이라는 프로 전에
이만기씨의 동네 한바퀴를 하는데요.
오늘은 채널을 좀 늦게 돌렸는데
채널을 돌리자마자
오...
장생포의 고래마을이라네요.
많은 마을분들이 수국을 심고 계시네요.
저 마을에 살았다면
저도 저 자리에 있었겠다 싶어요 ^^
그래요.
고래는 떠났지만 수국을 심어
마을분들에게 모두 나눠드릴거라네요.
멋지네요 ~~
저런 아름다운 곳을 텔레비전으로
보고 있다니..
어린 녀석이 꽃을 달고 있어요 ㅎ
아마도 수국에 대해 아시는 분들은
"내년을 위해서 꽃을 자르세요" 하시겠죠? ㅎ
저도 그렇게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경험으로 자르기 쉽지 않더라구요 ^^:
고래가 떠난 자리를 수국으로...
확실히 수국이 대세 맞네요 .
첫댓글 고래마을 멋지네요.
요즘은 어딜가나 수국이
사람마음을 꽉 잡고있는거 같애요.
정말 멋집니다.
그렇죠??
저희집에 수국도 동네 할머니들에게 인기좋아요.
그것도 붉은색으로만 ㅎ
어르신들은 붉고 쨍한 색을 좋아하시는 거 같아요.
삽목해서 드린다고 했네요 ㅎ
@어쩌면(전남) 나이들수록 화려한 원색을 좋아 하드라구요^^
@자연 팜 그래요?
그런 저는 아직 젊은 나이에 머물고 있는 거 맞을까요?
쨍한 색보다 파랗고 분홍하고 하양한 것들이 눈에 더 들어와요 ㅎ
@어쩌면(전남) 하하하ᆢ
맞아요ᆢ
아직 무지하게 젊다는 증거쥬ᆢㅎ
울동내는 요즘 수국수국 합니다
어느분은 지금 삽목하는중인데
암각화 마을 한골짜기를
수국 마을로 만든다구
지금 삽목둥이를 아주 많이 만드는것을 봤어요
저도 수국을 고무통에 심어 대문앞에 내놓을 건데..
순전히 자랑하는 이미지로ㅎ
그러다 우리 마을도 수국마을 만들겠다고 하는 거 아닌가 하고 엉뚱한 상상을 해봐요 ㅎ
어느 마을이든 꼭 수국을 엄청 삽목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가까운 순창도 그러고..
들어오면서 보며 들어왔네유
아주머니들이 수국모종을 심고 있드라규
얼릉 볼륨을 키았소~
곱창 골목도 다 보셨것소~??
ㅎㅎ
채널을 늦게 틀었어요.
수국마을 보고 마당에 댕댕이가 마구 짖어서 나가느라 마지막도 못 보고..ㅎ
다행히 수국이야기는 봤어요.
저는 곱창 못 먹어요ㅠ ㅠ
순대, 곱창...
다른분들 맛있게 드시는 거 보면 너무 부러워요 ㅎ
곱창골목은 제가 가끔 곱창 먹어러 가는곳이지요
@방울이(울산) 가족 모임이나 친구모임을 하면 다른것은 어떻게든 한 입이라고 먹는데 곱창과 순대는 정말 못 먹겠어요.
우리 가족들은 너무너무 맛있게 먹어요 ㅎㅎ
저만 왕따
ㅋㅋ
@어쩌면(전남) ㅠㅠ
어쩌다 그러유~?
보지를 몬해서 그라는디
그라고 공주님과요~??
막창과 곱창,
그라고 순대,족발은 꼭 먹어줘야지라우~
그래얗고 담에 보믄
막걸리 한잔 하것소야~??
ㅎㅎ
@한주야(전남 )
헐..
저는 공주과와 거리가 멀어요 ㅎ
아주아주 많이 멀어요 ㅎ
공주면 이렇게 살겠어요.
아침이슬만 먹지 ..
전문가적이기보다
그냥 좀 모르게 키우는게 좋은거같아요.
풍성하고 예쁩니다.
그럴지도 몰라요.
예전에 저도 대충 심어놓고 잘라주지 않아도 꽃을 피우던 녀석들이 이젠 조금 배운차원에 더 신경써 주는데도 꽃을 안 피워요 ㅋㅋㅋ
무관심이 정답인가..ㅎ
@어쩌면(전남) 설마유~?
ㅋ
@한주야(전남 ) 진짜요..
마당에 안 피운당게요 ㅎ
마당도 모조리 당연하게 신년지로 바꿉니다요 ㅎ
제주 수국은 모조리 창고로 ㅎ
이제 들어와서 못봐서 아쉽네요.재방송 봐야겠어요.
풍성하니 아름답습니다.
어르신들 수국도 심고 면에서 보조금 받으셔서 놀러 가시겠어요.덕분에 예쁜수국 즐감하게 되였네요.
너무 예쁜 마음의 어르신들과 마을을 보았네요 ㅎ
좀 빨리 채널 돌릴 걸...
급하게 폰을 찾으라 사진이 삐긋삐긋 ㅎㅎ
요즘은 어느지역을 가나 수국이 보여요.
특히 산수국이요 ㅎ
장생포ᆢ
또 하나 가볼곳이 생겼내요^^
그죠?? 그 마을분들 밝은 얼굴이 보기 좋았어요.
꽃을 가꾸는 마음 청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