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 이산가족 상봉
이산가족의 비운을 안고
산산이 부서진 마음, 어언 반백 년도 더 넘었네.
가을바람에 풍악산 붉게 물들어 아름다운데
족적 없이 사라진 부모 목메어 불러 본다.
상봉의 기대로 들뜬 마음 가눌 수 없었는데
봉순 아바이와 또 이별이라 억장 무너지네
2015.10.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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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
행시-206. 이산가족 상봉
운산/최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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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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