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서동초 박성자 삼사년 지난 후에 옮겨 지는 정기 이동 정이 든 동료들의 아쉬운 작별 뒤로 새로운 인연을 찾아 둥지 틀고 앉으리 동학년 배웅 속에 새 임지 찾아 가니 낯 익고 정겨운 예전의 동료들이 반가워 웃음 띤 얼굴로 안겨 오는 기꺼움
삼사년 지난 후에 옮겨 지는 정기 이동 정이 든 동료들의 아쉬운 작별 뒤로 새로운 인연을 찾아 둥지 틀고 앉으리 동학년 배웅 속에 새 임지 찾아 가니 낯 익고 정겨운 예전의 동료들이 반가워 웃음 띤 얼굴로 안겨 오는 기꺼움
첫댓글 1연의 '옮겨지는'은 어떤 말로? 5연의 1행은 '낯 익고 정겨웠던'으로 바꾸면 어떨런지? 6연 '웃음 띤 얼굴'까지만 표현하면 문맥이 맞는지? 모두 의견 좀 써주셩!
해마다 되풀이 되는 헤어짐과 새로운 만남......그 새로운 만남 속에 낯익은 얼굴이 있어 서먹함이 줄어들고 새롭게 둥지를 틀 수 있는 힘이 되어주는 기쁨이 시조에 잘 표현된것 같습니다. 박성자 선생님! 다음 달에도 뵐 수 있기를.....
박성자 선생님! 이임을 먼저 축하드립니다. 유리님의 글을 읽고 저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어 저도 나름대로 고쳐보았습니다. 1연의 초장-삼사년 지난 후면 찾아오는 정기이동 /중장-정이 든 동료들과의 작별을 뒤로하고/종장은 매우 좋습니다. 2연은 초장의 '동학년'을 동료들로 고쳤으면 합니다.
첫댓글 1연의 '옮겨지는'은 어떤 말로? 5연의 1행은 '낯 익고 정겨웠던'으로 바꾸면 어떨런지? 6연 '웃음 띤 얼굴'까지만 표현하면 문맥이 맞는지? 모두 의견 좀 써주셩!
해마다 되풀이 되는 헤어짐과 새로운 만남......그 새로운 만남 속에 낯익은 얼굴이 있어 서먹함이 줄어들고 새롭게 둥지를 틀 수 있는 힘이 되어주는 기쁨이 시조에 잘 표현된것 같습니다. 박성자 선생님! 다음 달에도 뵐 수 있기를.....
박성자 선생님! 이임을 먼저 축하드립니다. 유리님의 글을 읽고 저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어 저도 나름대로 고쳐보았습니다. 1연의 초장-삼사년 지난 후면 찾아오는 정기이동 /중장-정이 든 동료들과의 작별을 뒤로하고/종장은 매우 좋습니다. 2연은 초장의 '동학년'을 동료들로 고쳤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