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9. 08. 24~25(토~일)
☞누구 : 나홀로
☞산행시정
• 14:50 진주시외버스터미널 대구행버스 승차
• 16:30 대구서부터미널 하차 ⇨ 40분 구 달서구청앞 승강장 726번 승차 ⇨ 50분 북부정류장 앞 하차
• 18:01 점촌행 시외버스 승차
• 19:30 점촌시외버스터미널 하차(저녁식사후 궁전모텔 1박)
• 06:37 홈플러스 건너편 승강장 새재행(20-1번)승차
• 07:05 문경터미널 하차 ⇨ 택시(15,000)승차 ⇨ 25분 이화령 하차 ⇨ 30분 산행출발 ⇨ 45분 소원탑
• 08:04 능선3거리(조령산,이화령,요광원) ➪ 36분 조령샘 ➪ 53 헬기장
• 09:07 조령산 정상 ➪ 15분 하산시작 ➪ 23분 바위전망대
• 10:44 신선암봉
• 11:08 능선3거리(깃대봉(3관문),꾸구리바위(새재), 정상)꾸구리바위(새재)방향으로 진행
• 12:21구리바위(새재길) ⇨ 43분 龍潭폭포, 交龜亭
• 13:22 셋트장 ⇨ 31분 1관문 ⇨ 50분 새재 주차장(산행종료)
• 14:10 20-1번 승차 ⇨ 22분 문경터미널 하차 ⇨ 25분 수원행 버스승차
• 17:05 수원터미널 하차 ⇨ 12분 수원역행버스(13-1) 승차 ⇨ 27분 수원역앞 하차 ⇨ 41분 전철 1호선(급행)승차(10-3)
• 18:03 가산디지털단지역 환승 ⇨ 16분 천왕역 하차 ➪ 귀가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 총 산행 거리 : 약 11.4 km 소요시간 : 약 6시간 10분(간식, 휴식 포함)
☞특징, 볼거리
조령산 [鳥嶺山] 높이 : 1025m 위치 : 경북 문경시 문경읍, 충북 괴산군 연풍면
조령산은 충북과 경북에 걸쳐 있는 이화령과 조령3관문 사이에 위치하며, 산림이 울창하며 대 암벽지대가 많고 기암괴봉이 노송과 어울려 한 폭의 그림 같다. 이화령(큰세재)에는 휴게소와 대형 주차장이 있고, 북쪽 구새재는 조령 제 3관문 (조령관)이 있으며 관문 서편에는 조령산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주능선 상에는 정상 북쪽으로 신선암봉과 치마바위봉을 비롯 대소 암봉과 암벽 지대가 많다. 능선 서편으로는 수옥 폭포와 용송골, 절골, 심기골등 아름다운 계곡이 있다. 등산 시기는 가을, 여름, 봄 순으로 좋은 산이다. 문경새재를 허리춤에 안고 산보다 재가 더 유명한 조령산은 아기자기한 코스와 설경이 겨울산행의 묘미를 듬뿍 안겨주는 산으로. 산세가 웅장하고 비교적 높지만 해발 530m의 이화령에서 산행을 시작하므로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조령산 종주는 깃대봉까지 가서 새재3관문 2, 1관문까지 가야하는데 집나온지 3일째가 되고 벌초 후 하는 산행이고 잠자리 음식 등이 맡지않아 피로가 누적되어 깃대봉은 포기하고 꾸구리바위 방향으로 탈출했다.
깃대봉은 백두대간을 따라 이화령에서 조령관(제3관문) 쪽으로 조령산을 종주하면 마지막에 오르는 봉우리로서 지도상에 이름은 표시되어 있지 않으나 옛날 깃대를 꽂았다고 전한다. 삼각점이 있으며 바로 옆에 844m 고지와 붙어 있는데 보통 84m 고지는 거치지 않고 조령관(제3관문)으로 내려선다. 여기는 1/ 25,000 지도에는 824.9m로 표시되어 있고 조령관(제3관문)에서 오르면 30분정도가 소요된다.
시내버스를 타고 오면서 시 의회 의장님을 만나 산행 들머리를 물었더니 혼자서는 이화령으로 가지 말라고 잔뜩 겁을 준다. 하지만 위험한곳으로 가고프다고 하니 이화령 가는차는 택시를 타고 가란다. 문경읍에서 하차하여 경북과 충북으을 가르는 이화령까지 택시(15,000)로 정상에서 하차후 산행을 출발했다. 오늘 산행은 조금 힘들거라 생각하며 서둘러 산행을 출발했다. 헌데 정상이 가까워져도 길이 넘 좋다. 험로는 없이 육산로였다. 쉽게 정상에 도착하여 인증샷 하고 사방을 둘러봐도 우거진 숲에 가려 조망은 별로지만 낙옆이 지고난 겨울은 조망이 정말 좋을 것 같다, 하산로는 신선암봉을 거쳐 제3관문으로 하산할 요량으로 산악회 인솔대장에게 물으니 넘 먼데 하면서 알려준다. 잠시 내려가니 바위 조망대가 있어서 그곳에 올라서니 전면에 펼쳐지는 암봉들이 정말 가경이다. 맞은편 주흘산을 비롯 멀게는 월악산까지 아름다운 산 마루금들이 겹겹이 줄을 잇고 있었다. 신선암봉 방향으로 계속 내리막길을 내려가서 오르내리는 계단과 로프구간을 지나 신선암봉에 도착 인증샷후 깃대봉 방향으로 가는데 3거리가 나타나 3km가 넘는 암릉구간은 힘들 것 같아 종주 산행을 접고 꾸구리바위 방향으로 탈출하여 13시40분에 산행을 종료했다. 깃대봉 포기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꾸구리바위
조령산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