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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둘레길 6코스 '팔달서재길’
대구둘레길 6코스 팔달서재길의 들머리는 대구광역시 매천로 2길 43에 위치한 팔달역에서 시작된다. 이번 구간은 난이도는 ‘하’이며, 오르막과 내리막이 없는 평이한 코스이다. 거리는 6.0km, 2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들머리인 팔달역은 팔달동 지명에 따라 역 명이 지어졌다고 한다. 지명의 유래는 이 지역이 옛날부터 교통이 잘 통한다는 뜻이라고도 하고, 금호강의 지류인 팔거천과 달성군에서 따 온 것이라고도 한다.
팔달역에서 2.0km 정도 진행하면 무지개체육공원에 도착하게 된다. 금호강 개발 사업으로 금호강 주변에는 축구장, 야구장 등 많은 체육시설이 설치 되어 있다. 또한 이번 구간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가까운 곳에 하중도가 위치해 있다. 대구 북구 8경중 1경인 금호강 하중도(河中島)는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금호강에 위치한 섬이다. 면적은 22만2000㎡이며 2012년까지는 채소를 무단경작하는 용도로 쓰였지만 대구시에서 정비해 유채꽃과 청보리, 코스모스로 유명하다. 중도는 강의 유속이 느려지면서 퇴적물이 쌓여 강(江) 가운데에 만들어진 섬이다.
무지개체육공원에서 1.2km 진행하면 1994년말 완공한 금호대교에 도착한다. 금호대교는 대구광역시 북구 금호동과 서구 상리동을 잇는 다리로 길이 694m, 폭 23.4m, 높이 13.5m. 금호 인터체인지 중 일부로 금마지선상에 놓여 있다. 인근에는 금호분기점이 위치해 있다. 무지개체육공원과 금호대교 사이에 위치해 있는 북부하수처리장을 지나가게 된다. 북부하수처리장은 대구광역시 서구 달서천로 7(비산동)에 위치하여 칠곡지역(칠곡1·2·3동, 관음동, 태전동, 노곡동)과 서대구공단 등에서 이현천으로 유입되는 하수를 처리하여 금호강으로 방류한다.
금호대교에서 1.4km 진행하면 방천체육공원에 도달한다. 방천체육공원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 18(금호강 둔치)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체체육시설(야구장, 축구장 등)과 산책로, 휴게 및 편의시설 등이 구비되어 지역주민의 근린 여가 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은 곳이다.
방천체육공원에서 1.4km 진행하면 이번 구간의 날머리인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 419-27에 위치한 서재문화체육센터에 도착하여 트레킹을 마무리 한다.
서재문화체육센터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다사로 750에 위치한 서재문화체육센터는 2015년 6월 1일 개관한 시설로 대구시설공단에서 관리하며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지어진 시설입니다. 다사읍의 지명유래를 살펴보면 1914년 3월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새로 생긴 달성군에 이속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팔달역
팔달역(八達驛)은 대구광역시 북구 팔달동에 위치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의 역이다. "팔달동"이라는 지명대로 역명을 지었으며, 지명의 유래는 이 지역이 옛날부터 교통이 잘 통한다는 뜻이라고도 하고, 금호강의 지류인 팔거천과 달성군에서 따 온 것이라고도 한다.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 있는 지상역이다. 난간형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이 역은 2013년 10월 2일 팔달역으로 역명 결정되어, 2015년 4월 23일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개통과 함께 영업 개시하였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의 역들 중 3번째로 승객이 적은 역이지만, 주변에 아파트와 학교 등 역세권이 발달되어 있어 이용률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금호강 생태 하천 정비 사업
대구시가 2010년부터 추진해온 금호강 생태 하천 정비 사업이 물 흐름에 지장을 주었던 강바닥 버드나무 제거작업을 마지막으로 2012년 4월 초 모든 공사를 마무리 지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금호강이 대구 시민의 품으로 살아 돌아 왔습니다.
이번 정비 사업에서는 여름철 홍수 조절과 효율적으로 하천을 이용하기 위해 국비 1,660억원을 들여 하천바닥을 새롭게 준설, 가동보를 설치하고, 물 흐름 방해 수목 110,000여 그루를 생태환경을 보전하면서 정비해 하천 본래 기능을 회복 했습니다.~
이번 사업에서는 생태하천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저력을 둔만큼 회복된 하천을 보존하기 위해 19개의 테마공원 및 안심, 침산, 서재습지를 조성해 생태교육장으로 선보이게 됐으며, 시민들의 운동·레저 활동을 돕고자 106개소의 체육시설(축구장, 야구장, 농구장, 베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을 지역별로 균형있게 설치했고, 또한 586개소의 휴게시설을 만들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배려하였습니다. 특히 자전거 도로를 연결하는 12개의 교량중 동촌유원지에서 금호강을 횡단하는 동촌해맞이 다리는 주탑의 날렵함과 야간 경관조명의 아름다움으로 수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아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대구 북쪽관문에 위치한 노곡하중도의 비닐하우스 526동을 철거하고 도시환경 개선과 수질오염원을 제거하여, 15개소에 자연석 돌을 쌓아 수달과 조류, 어류의 안식처를 제공하였다. 이덕에 수달이 우리 곁으로 돌아왔어요^^ 은신처 주변에 수달의 발자국이 포착되어 은신처를 이용한 흔적이 발견되었는데요, 이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하천정비의 멘토가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작년 중앙부 5만여평에 산책로 4.5Km 코스모스 꽃 단지를 조성해 수만 명의 시민들로 부터 추억의 장소로 인식됐다고 한다. 올해는 물억새 식재와 유채씨 파종을 마쳐 5월초에 노란색 물결로 넘쳐나 대구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 같다.
이번 정비 사업을 진행하면서 아름다운 하천경관 조망은 물론 이용자의 안전성까지 확보한 41.3km의 금호강 종주 자전거길 노선이 조성되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영천 지역 및 낙동강 종주노선과도 연결돼 작년 9월부터는 주말에 가족, 동호회 등 3만여 명이 이용하였고, 평일에는 생계형 출·퇴근길로 이용돼 가정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그동안 시설 설치가 지연되었던 복현 지구 1.2Km에 대한 자전거 도로, 산책로, 휴게시설 등의 설치도 마무리 되었고, 작년 태풍과 겨우내 한파로 동해를 입은 자전거길 보수와 하천 내 지장수목 정비사업 또한 모두 끝마치고 전 구간을 완전 개방하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대구 이미지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중도
하중도는 강의 유속이 느려지면서 퇴적물이 쌓여 강(江) 가운데에 만들어진다. 주로 큰 강의 하류에 많이 생긴다.
대구 북구 8경중 1경인 금호강 하중도(河中島)는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금호강에 위치한 섬이다. 면적은 22만2000㎡이며 2012년까지는 채소를 무단경작하는 용도로 쓰였지만 대구시에서 정비해 유채꽃과 청보리, 코스모스로 유명하다. 노곡교가 하중도를 통과하며, 노곡교에 계단이 설치되어 노곡교에서 내려갈 수 있게 되었다. 하중도 진입다리는 노곡교보다 100m 서쪽에 위치한 노곡섬뜰교로 금호강 북안에서 하중도로 연결된다.
봄 유채꽃, 가을 코스모스가 장관 상습 침수지이자 환경 오염원이던 땅을 정비해 계절별로 피는 꽃을 심으면서 시민들의 휴식처로 변신함 봄에는 유채꽃과 보리,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메밀을 심어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 하중도 하류에는 하천 정화력을 가진 물억새를 식재했다.
대구시는 금호강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통해 비닐하우스 500여동을 철거하여 하중도를 생태하천으로 조성한 이후, 2012년부터 봄에는 유채와 청보리,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을 식재해 해마다 2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운영해오고 있는 금호강 하중도를 테마가 있는 자연생태섬으로 조성하여 전국적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하중도 명소화 사업’은 2017년 9월부터 사업비 94억원을 투입해 2019년 완료를 목표로 본격 추진되며 이를 통해 하중도 접근성의 획기적 개선, 노곡교 등 하중도 일원의 경관개선, 편의시설 확충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최근 SNS를 통해 널리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로 떠올라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으나 하중도의 접근성 및 편의시설 부족으로 방문객들이 불편을 많이 겪고 있기도 하다. 대구시는 이를 해소하고 하중도를 전국 최고의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시민정책제안 등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하중도 명소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시는 먼저 방문객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하중도 접근성의 획기적인 개선을 추진한다. 신천대로에서 노곡교 하부 둔치로 바로 차량 진출입이 가능토록 진출입로를 신설하고,
하중도내 주차장은 꽃단지로 활용하고 둔치 주차장을 확장(기존 650대⇒985대, 증 335대)하여 대형버스와 승용차가 주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이 3호선을 이용하여 하중도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곡교와 팔달교 사이 금호강 좌안에 보행자용 교량을 신설하여 3호선 공단역에서 내려 하중도 이용이 가능하게 해 방문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하중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하중도 방문객들에게 역동적인 대구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노곡교 중앙부에 전망대를 설치해 금호강과 하중도, 노을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경부고속도로를 지나는 외지인들에게 대구를 알리는 명소 역할도 기대하고 있으며, 노곡교 난간 등 교량 상부에도 태양광 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경관조명과 교량경관 개선을 통해 멋진 야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하중도내에 전시, 공연, 작은 결혼식 등을 할 수 있는 이벤트 광장, 음수대, 쉼터, 벤치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며,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노곡동에 마을에 서식했던 부엉이 등을 상징화한 조형물과 전망대 신설교량 등에 포토존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하중도 명소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국가하천인 금호강의 관리기관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지속적인 협의와 환경영향의 최소화를 위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도 진행할 예정이다.
금호동(琴湖洞)
옛날에는 문주마을이었으나 현재 태전교 남쪽부터 팔달동과 사수동까지 문주면(文朱面)이라 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이 변경되어 문주면, 팔거면, 퇴천면 3개면이 칠곡면(漆谷面)으로 합쳐질 때 금호강변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서 '금호동'이라고 불렀습니다.
금호대교
대구광역시 북구 금호동과 서구 상리동을 잇는 다리로 길이 694m, 폭 23.4m, 높이 13.5m. 금호 인터체인지 중 일부로 금마지선상에 놓여 있다. 왕복 4차선이며, 상부구조는 프리플랙스빔 및 PC빔, 하부구조는 3주식 원형교각으로 되어 있다. 총길이 694m 중 336m가 1984년에 완공되었고, 나머지 358m는 1989년 10월 착공하여 1994년말 완공되었다. 금호대교의 건설로 금호 인터체인지에서 경부고속도로(서울-부산), 구마고속도로(대구-마산), 중앙고속도로(대구-춘천)가 연결되었으며, 대구시의 교통소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금호분기점
금호 분기점(Geumho Junction, 금호JC)은 대구광역시 북구 금호동과 팔달동에 걸쳐 설치된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이 만나는 분기점이자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의 종점이다. 인근에 금호강이 있고, 북구 금호동 및 사수동과 마주보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얼마 없는 터빈형 분기점이기도 하다. 부산 방향으로 가는 차량들이 중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모두 밀릴 때 창원 및 남해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제2지선으로 우회해서 가기 위해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을 이용하기 위해서 많이 이용하기도 한다. 1984년 6월 28일 구마고속도로 (현.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이현 분기점 (현.서대구 나들목)~금호 분기점 구간 개통과 함께 영업을 개시했고, 1994년 12월 15일에 중앙고속도로 금호 분기점~칠곡 나들목 구간을 개통하였다.
북부하수처리장
대구광역시 서구 달서천로 7(비산동)에 위치한 북부하수처리장은 칠곡지역(칠곡1·2·3동, 관음동, 태전동, 노곡동)과 서대구공단 등에서 이현천으로 유입되는 하수를 처리하여 금호강으로 방류한다.
하수란 생활에서 발생되는 배수의 총칭으로 오수와 우수로 나눈다.
오수는 가정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 공장 및 사업장등에서 배출되는 폐수, 지하수 등이 집합된 것을 말하고, 우수는 빗물이 도로 배수관으로 통하여 모여진 물이다. 하수의 특징은 질적으로 매우 복잡하고 더구나 지역적으로 엄청난 차이가 나며 집수방법에는 오수와 우수를 합께 집수하는 합류식과 별도로 하는 분류식이 있으며 분류방법에 따라 그 특성이 변한다. 또한 처리구역의 지역적 특성, 규모, 생활양식, 공장의 조업방법과 시간대별, 요일별, 계절에 따라 양적, 질적으로 변화하게 된다. 합성세제는 하수처리장에서 완전하게 처리되지 못하고 낙동강, 금호강으로 보내지며 폐유, 휘발유 신나 등은 하수처리의 주체가 되는 미생물을 사멸시켜 하수처리를 어렵게 한다.
하수처리란 자연 스스로 정화될 수 없는 오염된 하수를 하천으로 내보내면 생태계파괴 등 여러 가지 환경문제를 유발시키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오염된 하수를 정화하여 재사용 및 자연그대로 회복시키는 것이다.
하수발생, 처리경로를 살펴보면, 기존의 하수처리는 주로 강우시에 우수를 원활하게 배제시켜 도시의 침수를 방지하고 국민의 건강보호에 필요한 공중위생 및 생활환경의 개선에 중점을 두어 왔으나, 최근에는 공공수역의 수질환경기준을 유지하기 위한 하수종말처리가 중요한 정책적 수단이 되고 있다. 발생된 하수가 발생원으로부터 우수·오수분류식 또는 합류식의 하수관거를 거쳐 하수종말처리시설에서 처리된 후 공공수역으로 방류되는 경로는 아래와 같다.
총인처리는 생물반응조에서 처리된 처리수를 응집약품에 의한 급속, 응집 및 완속 과정 후 경사판 침전지를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수처리를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고액분리 후 상등수는 MDF여과시설로 이송합니다. 침전된 슬러지는 총인탈수기 저류조로 이송하여 처리합니다.
하수처리장 역할은 첫째,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합니다. 가정이나 식당, 각종 사업장에서 나오는 오수를 하수처리장에서 깨끗한 물로 만들어 보내므로 하천에는 깨끗한 물만 흐르는 아름다운 도시가 됩니다.
둘째, 침수로부터 재산을 보호합니다. 도로나 주택지 등에 내린 빗물을 곧 바로 하수도로 모아서 하천으로 흘려보내므로 침수로부터 우리의 귀중한 재산을 지켜줍니다.
셋째, 하천이 살아납니다. 생활과 산업활동으로 발생한 오수를 하수처리장에서 깨끗한 물로 만들어 하천으로 돌려보내므로 우리의 젖줄인 낙동강, 금호강 등 하천이 살아나 아름다운 자연을 지켜줍니다.
넷째, 하수처리된 물 및 슬러지 재이용, 고도처리한 하수처리는 하천 유지용수(신천), 청소용수 등으로 재이용하고 있으며 하수처리시 발생되는 슬러지는 시멘트 원료 등의 자원으로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다음은 하수처리수 재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수처리 재이용 사례로는 대구에서는 신천 유지용수로 재이용으로 신천은 우·오수 분리로 건천화된 하천이었으나, 신천하수처리장에서 고도처리된 방류수를 하류에서 9.1㎞ 떨어진 신천 상류 상동교까지 하루 10만㎥씩 퍼올려 맑은 물을 공급하여 흐르게 함으로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한편 2002년에 준공된 지산 하수처리장에서도 처리된 방류수를 가창교 하류 용두보에 하루 3만4천㎥씩 방류하여 맑은 물을 공급함으로써 대구의 젖줄인 신천 살리기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수처리수 재이용 결과 수질 2등급으로 꾸준한 복원작업 결실로 18종의 새들이 날고 1급수 어종까지 찾아와 대구시민들의 쉼터인 신천이 되살아납니다. 대구시가 조사한 결과를 보면, 신천 하류 침산교에서 측정한 수질은 ‘생물화학적 산소 요구량’(BOD)이 1.9로 나타나 2등급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신천의 수질은 1994년 8.9로 측정됐지만 2000년 4.1, 2001년 3.5, 2002년 2.6 등 해마다 오염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대구시는 1997년부터 신천으로 생활하수가 흘러들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신천의 수량을 늘리기 위해 금호강과 신천·지산 하수처리장(하수처리수)에서 하루 12만5천여 t의 물을 끌어올려 신천 상류쪽인 상동교와 용두보에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신천에는 고방오리, 쇠오리, 청둥오리, 제비, 참새, 황조롱이, 붉은 갈매기 등 18종류의 새들이 떼지어 삽니다. 또 신천에 사는 10여종의 물고기 가운데는 꺽지, 피라미 같은 1급수 어종이 포함 돼있고. 수성교 아래 신천에서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이 잉어를 잡아먹는 모습이 <대구문화방송>카메라에 찍히기도 했습니다.
이는 대구시가 수백억원을 들여 “오랫동안 신천 복원작업을 해온 결과로 수질오염이 크게 줄어들면서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등 자연생태계가 다시 되살아나고 있는 결과입니다.
방천체육공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 18(금호강 둔치)에 위치하고 있는 방천체육공원은 단체체육시설(야구장, 축구장 등)과 산책로, 휴게 및 편의시설 등이 구비되어 지역주민의 근린 여가 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으며, 금호강자전거길 노선을 따라 하천습지와 같은 자연 지형, 다양한 수생식물과 철새들을 살펴 볼 수 있으며, 특히 금호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경관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대구시는 2025년까지 금호강 둔치에 방천리야구장과 파크골프장을 건립하고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다사읍
통일신라 경덕왕 16년(757) 양주(지금의 경남 양산)이 속군인 수창군의 한 현이다. 이때는 다사지현 또는 답지라 불렀고 성서·다사·하빈 3면을 통합시켜 다사를 하동·하남의 두 면으로 분할하였다. 고려 성종 11년(992)에 대주(지금의 성주), 현종 9년(1018)에 경산부에 이속되었으며, 인종 21년(1143)에 대구현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조선 성종 1년(1470)에 대구현이 군으로 승격될 때 수성·해안·하빈이 다사의 영현으로 되었고 태종 14년(1414)이래 대구의 속령인 하빈현의 하동·하서·하남의 3개면이 오늘의 다사읍에 해당되어 광무 10년(1906)까지 유지되어 왔다. 1913년에 부제의 실시와 더불어 대구군이 부로 승격되고 직할구역이던 다사읍은 1914년 3월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새로 생긴 달성군에 이속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군의 북부에 위치한 면으로 면적 36.65㎢에, 인구 76,712명(2017. 4 현재)이고, 읍 소재지는 매곡리이다. 동부와 북서부는 구릉성 산지이며, 이들 구릉지 사이를 금호강이 굽이쳐 흐르면서 넓은 충적평야를 형성하고 있다. 와룡산과 궁산(253m)은 대구시 서부에 솟아 있는 잔구이며, 와룡산의 중앙에는 화강암의 차별침식에 의하여 와상분지가 형성되어 있다. 죽곡리의 낙동강과 금호강의 합류점에서 약1Km상류인 낙동강 좌안에 위치하는 강정댐 취수구는 대구광역시 상수도 급수량의 63%를 분담하고 있다. 변산∼대구간의 국도로 성주 대구 방면과 연결되며, 죽곡∼매곡간, 다사∼평리간의 군도가 면의 동부에 뻗어있다. 사적으로 용호서원. 평강서원이 있다. 이천, 달천, 박곡, 방천, 서재, 세천, 죽곡, 매곡, 부곡, 문양, 문산등 11개 리가 있다.
서재문화체육센터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다사로 750에 위치한 서재문화체육센터는 2015년 6월 1일 개관한 시설로 대구시설공단에서 관리하며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지어진 시설입니다.
대지 30,790㎡/연면적 5,904㎡이고, 조경면적은 17,632.00㎡이며,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시설로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25m-5레인, 유아풀), 풋살장, 족구장, 헬스장, 문화강좌실,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이 있으며,
1층에는 총 3,476㎡ 면적에 수영장(25m 5레인), 실내체육관(다용도 강당), 사무실1·2, 문화강좌실, 용품매장, 샤워ㆍ탈의실 등이 있으며, 2층에는 총 1,553㎡ 면적에 헬스장, 에어로빅ㆍ요가실, 탁구장, 체력측정실, 카페테리아, 샤워ㆍ탈의실 등이 있고, 지하 1층은 전체 875㎡에 기계실, 전기실, 중앙감시실, 정화조 등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실외동편에는 주차장(100대), 서편 주차장(38대), 풋살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이 위치하고 있다.
1. 일시 : 2018. 10. 28(일)
2. 코스 : 팔달역←<2.0km>→무지개체육공원←<1.2km>→금호대교←<1.4km>→방천체육공원←<1.4km>→서재문화체육센터
3. 실거리 : 6.0km
4. 소요시간 :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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